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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열리는 나무 (미니북)
박혜선김정선 그림
크레용하우스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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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중등 교과서에 실렸으며, 『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의 그림책과 『저를 찾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중등 교과서에 실렸으며, 『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의 그림책과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등의 동화책을 썼다.

“미루나무를 좋아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말 걸기가 취미인 나는 어릴 때부터 궁금한 걸 못 참았어요. 작가가 되고부터는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궁금한 세상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를 찾아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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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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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미국에 있는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내 동생 김점박』이 있고, 그린 책으로 『야구공』,『쌀밥 보리밥』,『꾸러기 강아지 단추와 뭉치』, 『엄마 생일 축하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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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186g | 173*168*10mm
ISBN13
97889554758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워매, 우리 누렁이가 내 신발을 다 찾아오다니 기특하고 착하네.”
할머니가 누렁이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 P.2-3

할머니가 집에 와 보니 누렁이가 할머니의 새 신을 베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지 뭐예요. 할머니는 누렁이가 귀여워서 허허허 웃고 말았어요.
--- P.8-9

“내 털 장화가 어디 갔어?”
이 집 저 집에서 신발이 사라지자 온 동네가 들썩들썩했어요.
--- P.12-13

“우리 손녀 줄 예쁜 나비 구두, 똑!” “난 튼튼한 고무장화, 뚝!”
사람들은 싱글벙글했어요.

--- P.28-29

줄거리

“우리 누렁이가 신발을 다 찾아오고 대단하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뒷집에 놀러갔던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할머니가 키우는 강아지 누렁이가 얼른 달려와 할머니를 반겼지요. 그런데 누렁이가 할머니 신발 냄새를 맡더니 신발 한 짝을 벗겨 물고 뒷집으로 가지 뭐예요? 그리고 물고 간 신발 대신 다른 신발을 물어 왔어요. 할머니가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와서 찾으러 갔던 것이지요. 그 뒤로도 누렁이는 할머니 신발을 귀신같이 알아보았어요. 할머니는 누렁이를 칭찬하며 쓰다듬어 주었지요.

“누렁아, 신발 얼른 가져오라니께!”
할머니가 누렁이를 칭찬한 뒤로 누렁이는 신발만 보면 집으로 물고 왔어요. 이 집 저 집에서 신발이 사라져 온 동네가 들썩들썩했지요. 할머니는 누렁이가 매일같이 신발을 물어 오자 화가 나 누렁이를 야단쳤어요. 하지만 누렁이는 계속해서 신발을 물고 왔지요. 물고 온 신발은 밥그릇처럼 먹을 걸 넣어 두기도 하고 질겅질겅 껌처럼 씹기도 했어요. 그리고 텃밭에 장독 안에 자전거 옆에 숨겨 두었지요. 그러는 동안 가을 겨울이 가고 봄이 왔어요.

“동네 사람들, 신발 따 가세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네 텃밭에 신발 모양 새싹이 돋아났어요. 할머니는 신발 모양 새싹을 정성껏 보살폈지요. 신발 모양 새싹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 어느새 커다란 나무가 되었어요. 그리고 빨간 장화, 가죽 구두, 하얀 고무신…… 여러 신발들이 주렁주렁 열렸지 뭐예요. 할머니는 동네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잔치를 벌였어요. 사람들은 모두 싱글벙글 기뻐하며 신발을 골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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