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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멈추고 살피고 보듬고 껴안다
생각정원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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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나를 울게 내버려두지 마라

1부 나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멈춰라
1장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단지 생각이 있을 뿐이다
2장 멈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2부 나보다 더 나은 나는 없다
3장 더 이상 스스로 자기 가슴을 부수지 마라
4장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운명이 된다
5장 내 마음이 쉬는 의자를 마련하라

3부 나를 어루만져 준 것은 바로 내 손이었다
6장 만들어진 타인과 영화 찍기를 그만두라
7장 누구의 삶도 잘못된 삶이 아니다

4부 나와 너의 풀리지 않는 고리, 사랑으로 풀다
8장 사랑은 고통 없이 완성되지 않는다
9장 지금, 나부터 사랑하라

epilogue 사랑하고 느끼고, 삶이 당신의 손을 잡도록 허용하라

저자 소개3

타라 브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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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Brach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 산타바바라에 있는 필딩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다. 35년 넘게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가르쳐온 그녀는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 그의 첫 책 『받아들임』은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제시했다. 근본적 수용이란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 산타바바라에 있는 필딩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다. 35년 넘게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가르쳐온 그녀는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 그의 첫 책 『받아들임』은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제시했다. 근본적 수용이란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자기 돌봄』은 일반 독자와 수련자에게 불교의 마음챙김 이론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며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멈춤-살펴보기(관찰)-보듬기(인식)-껴안기의 네 단계를 제안한다. 즉,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추고 그 순간에 갈등하는 자신을 관찰한다. 관찰을 통해 진짜 ‘나’와 대면하면 용서와 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마침내 타인과 세상을 껴안기에 이른다. 힐링의 시대,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수많은 방법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명상이다. 그만큼 명상법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과 용서, 사랑이 없는 한 그것은 패스트푸드 명상에 불과하다. 저자는 외부가 아닌 나의 ‘본성’을 깨달음으로써 지속적인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 돌봄』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나, 상처와 절망 속에 울고 있는 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나, 그 모든 나를 스스로 보듬고 돌보는 능동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현재 타라 브랙은 스피릿록 센터, 오메가 인스티튜트, 크리팔루 등 미국 전역의 집중수행 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불교의 사회적 의미를 살리는 다양한 불교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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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글을 쓰고 책을 만든 출판 에디터. 월간 [좋은생각], [좋은친구], [행복한동행], [문학사상] 등 월간지와 단행본을 두루 만들었다. 직접 쓴 책으로는 2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이 있고,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인터뷰해 그의 철학을 글로 풀어 낸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40만 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 세계적인 심리학자 타라 브랙의 『자기 돌봄』의 엮은이로 참여했다. 어려서부터 잠이 많은 아이였다. 초저녁에 잠들어 남들 다 자는 새벽에 홀로 일어나면 하릴없이 다락방에 올라가 아버지가 헌책방에서 사다 준 김소
30년간 글을 쓰고 책을 만든 출판 에디터. 월간 [좋은생각], [좋은친구], [행복한동행], [문학사상] 등 월간지와 단행본을 두루 만들었다. 직접 쓴 책으로는 2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이 있고,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인터뷰해 그의 철학을 글로 풀어 낸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40만 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 세계적인 심리학자 타라 브랙의 『자기 돌봄』의 엮은이로 참여했다.
어려서부터 잠이 많은 아이였다. 초저녁에 잠들어 남들 다 자는 새벽에 홀로 일어나면 하릴없이 다락방에 올라가 아버지가 헌책방에서 사다 준 김소월과 윤동주의 시집을 뒤적이곤 했다. 자잘한 고뇌들로 적당히 외롭던 학창 시절, 문예지에 실린 ‘이 달의 신작시’와 랭보, 예이츠, 헤세, 김지하의 시를 편지지에 베껴 친구와 나누며 막막한 마음을 달랬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나 단지 책이 좋아 잡지사에 자리를 얻었다. 사장 부부와 직원 두 명, 넷이서 시작한 잡지가 월 발행 부수 백만 부를 돌파할 때까지 열심히 만들었다. 매달 천여 명의 독자가 보내오는 편지 사연을 읽으며 삶이 때때로 시보다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달았다. 또 달마다 다섯 편의 시를 잡지에 싣기 위해 심마니의 심정으로 시를 찾아 읽고 고르면서 마음 돌보는 법을 배웠다. 그래서일까. 퇴직을 하고 의기양양하게 시작한 잡지사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을 때에도, 또 아이가 아파 우울과 자책의 나날을 보낼 때에도, 순간순간 ‘아, 힘들다’ 소리가 나올 때마다 어떤 시의 한 문장을 떠올리며 힘을 내곤 했다.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하고 발밑의 꽃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가 가진 힘이라고 그는 믿는다. 그동안 가까이 곁에 두고 읽어 온 시들을 묶어 보기로 한 데는 ‘누구나 나처럼 가슴속에 넣어 둔 시 한 편 있다면, 그 시를 모두 꺼내 놓고 함께 읽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다. 삶의 고단함이야 서로 뻔히 아는 것, 나는 이렇게 살아왔노라 대신 나는 이런 시를 읽어 왔다고 고백한다면 좀 멋지지 않을까. 스물의 시, 서른의 시, 마흔의 시…. 저마다 시 이력서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는 상상도 해 본다. 시인을 대접하고 시를 읽는 마음을 귀하게 여기는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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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에서 일했으며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영미 서적의 기획과 번역을 궁리하고 있다. 특히 남방불교의 위빠사나 명상과 그를 통한 몸-마음의 치유 작업에 관심이 많다. 보리수선원, 호두마을 등에서 수련했으며 서울불교대학원의 심신치유학과를 다녔다. ‘깨어 있는 마음’이라는 명상 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자기돌봄』, 『출판이란 무엇인가』,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 『통증혁명』, 『사마타 명상』, 『울트라 마인드』, 『현존 수업』, 『하심』, 『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불교는 왜
197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에서 일했으며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영미 서적의 기획과 번역을 궁리하고 있다. 특히 남방불교의 위빠사나 명상과 그를 통한 몸-마음의 치유 작업에 관심이 많다. 보리수선원, 호두마을 등에서 수련했으며 서울불교대학원의 심신치유학과를 다녔다. ‘깨어 있는 마음’이라는 명상 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자기돌봄』, 『출판이란 무엇인가』,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 『통증혁명』, 『사마타 명상』, 『울트라 마인드』, 『현존 수업』, 『하심』, 『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불교는 왜 진실인가』 등이 있다.

이재석의 다른 상품

편자 : 김선경
월간 「좋은생각」, 「행복한동행」, 「문학사상」 등 월간지와 단행본을 두루 만들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조계종출판사에서 다양한 불서들을 편집, 기획하면서 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자기 돌봄』은 명상가와 수련자를 대상으로 한 타라 브랙의 심리치유 강연이며,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고 풀었다. 직접 쓴 책으로 2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후 저)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14g | 153*224*20mm
ISBN13
9791185035017

출판사 리뷰

패스트푸드 명상을 넘어 진짜 ‘나’를 주목하라
- 이근후 정신과 전문의, “우리는 현대사회가 만든 ‘조작적 가치’에 살고 있다”


힐링이 대세인 시대다. 이는 현대인의 심리가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 속도를 개인이 못 따라가서 생기는 불안과 더불어, 경제 불황과 불안정한 정치 현실 속에서 현대인의 불안은 갈수록 심화되는 것이 사실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는 현대인의 불안은 현대사회와 개인 삶의 가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어쩌면 우리는 현대사회가 만든 ‘조작적 가치’에 따라 사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현대사회는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가치를 찾도록 가만히 두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사회가 불안해질수록 “자기 내면으로의 여행”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어떤 가치를 가져야 하는가”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다양한 힐링의 방법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이 명상이다. 그만큼 명상법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과 용서, 사랑이 없는 한 그것은 간단히 따라하고 버리는 패스트푸드 명상에 불과하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수아사리인 원영 스님은 결국 진정한 명상은 자기를 돌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은 결국 자기 자신이 해결할 수밖에 없”으며 “어떤 훌륭한 가르침이 있다 해도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애쓰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양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받아들임』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은 타라 브랙은 동양의 위빠사나 명상에 주목하자고 제안한다. 위빠사나 명상은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바라보는 명상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낯설게 분석하면 그 사건으로 인한 고통 즉, 자기 비하와 비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타라 브랙은 『자기 돌봄』을 출간하면서 구체적인 자기 사랑법을 제시한다. 자기 돌봄은 잠시도 생각이 끊어지지 않는 내 마음이 엉뚱한 곳으로 달아나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나를 괴롭게 하는 생각의 쳇바퀴를 멈추고(멈춤), 순간순간 깨어 있으면서 내 마음을 관찰하고(깨어있기, 마음 챙김), 진짜 ‘나’를 인식하여(통찰), 마침내 나를 사랑하고 온 세상을 껴안기(포용,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이다. 저자는 외부가 아닌 나의 본성을 깨달음으로써 지속적인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 돌봄』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나, 상처와 절망 속에 울고 있는 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나…… 그 모든 나를 스스로 보듬고 돌보는 능동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위빠사나 명상이란 무엇인가?
- 낯설게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자기 비하를 넘어 참된 ‘나’에 이르는 길.


위빠사나는 위Vi와 빠사나Passana의 합성어다. 위는 ‘분리’라는 뜻이고, 빠사나는 관찰/응시한다란 뜻으로, 대상을 놓치지 않고 계속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즉, 주관과 편견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알아차린다는 의미다. 위빠사나는 붓다가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을 때 사용한 수행법으로 마음챙김이라고 불리며 초기 불교에서는 매우 중요시되었다. 참선수행을 위주로 하는 대승불교에서는 폄하하는 경향이 있으나 남방불교에서는 중요한 붓다의 수행법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빠사나 명상의 핵심은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취급하여 사색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위빠사나 수행법은 고통에 직면했을 때 괴로운 일과 자신을 분리해서 자기 비하와 비관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며, 반대로 자신이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때는 그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행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불교 명상가,
타락 브래의 제시하는 실천적 자기사랑법
- 서양 심리학과 동양 불교와의 만남


타라 브랙은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다. 그는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으며, 35년 넘게 위빠사나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있다. 그의 첫 책인 『받아들임』(불광출판사 2012년 출간)은 아마존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우리의 불안과 고통은 내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이야기한다. 즉,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불안과 고통을 덜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어 한국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두 번째 책인 『자기 돌봄』은 전작인 ‘받아들임’의 개념을 보다 실천적으로 제시하는 자기 사랑법이다. 미국의 수련자와 수행자들을 위한 위빠사나 강연을 보다 쉽게 풀어쓴 이 책은 마음챙김 이론의 정의와 더불어 멈춤-살펴보기(관찰)-보듬기(인식)-껴안기의 네 단계를 두어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즉,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추고 그 순간에 갈등하는 자신을 관찰한다. 관찰을 통해 진짜 ‘나’와 대면하면 용서와 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마침내 타인과 세상을 껴안는 과정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타라 브랙의 레인R.A.I.N 명상이란 무엇인가?
- 나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버리는 방법


우리는 흔히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살아간다. 이로 인해 자신에게 생기는 부끄러움과 분노, 미움과 절망, 슬픔과 외로움을 타라 브랙은 모두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RAIN’ 명상을 통해 자신에게 생기는 수치심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RAIN’에서 R은 ‘인식한다Recognise’이며, A는 ‘허용한다Allow’는 뜻이다. 인식과 허용은 단지 ‘아, 지금 여기에 뭔가가 일어나고 있군’이라고 인식하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벌어지고 있는 나쁜 일들에 감정을 동일시하지 않고 생각을 잠시 멈출 때 거기에는 선택과 자유의 기회가 생긴다. 바로 RAIN의 시작점이다. 나의 어딘가 막혀 있는 부분을 인식하고, 그것을 부정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이다.

I는 ‘조사하다/살피다Investigate’의 머릿글자다. 즉 지금 우리의 몸과 가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살펴보고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조사의 대상에는 지금 일어나는 자신의 신념이나 느낌, 감각, 감정도 포함된다. ‘화가 난다’‘슬프다’‘괴롭다’등 일, 감정, 느낌을 인식하면서 서서히 ‘나’와 그 안 좋은 느낌들을 분리한다. 즉 내가 지금 여기 ‘현존’하게 되면 나와 감정을 ‘동일시하는 것에서 벗어나게Non-identification’ 되는 것이다. RAIN의 마지막 글자 N은 ‘동일시에서 벗어나기’를 의미한다. 『자기 돌봄』은 고통받는 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타라 브랙은 ‘레인 명상’을 통해 자신에게 벌어진 일과 감정을 분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안 좋은 감정에 두 번 상처를 입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추천평

“우리는 삶의 가치를 망각한 채 살아갈 때가 많다. 현대 사회가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가치를 찾도록 가만히 두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사회가 만든 조작적 가치에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할 것인가’라는 고민만 하다가 평생을 다 써버리는지도 모른다. 『자기 돌봄』은 그 점을 환기시키며 ‘나는 누구인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 자기 내면으로의 여행, 당신은 단 한 번이라도 떠나본 적이 있는가.”
― 이근후(정신과 전문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저자)

“인생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은 결국 자기 자신이 해결할 수밖에 없다. 어떤 훌륭한 가르침이 있다 해도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애쓰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 책이 제안하는 ‘자기를 돌보는 길’,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환한 빛에 둘러싸인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원영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교수아사리, BBS불교방송 「아침풍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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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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