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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섹스, 톡 까놓고 끝장 토론하자 ...10
시작! .....................12

몸과 쾌감
나 자신을 찾아서 .............18
여자의 몸 ................20
남자의 몸 ................24
쾌감 ......................28
여성의 오르가슴 ...........32
남성의 오르가슴 ...........34

성 정체성
성적 끌림과 젠더 ............36
스트레이트 ...............40
게이 ....................42
꼬리표 너머로 .............44

전에 ……
정식으로 사귀기 .............46
네가 좋아.................52
데이트하기................54
사귀기...................56
프렌즈 위드 베네핏..........58
훅 업(Hook Up) ........... 60
우리 헤어져 ..............62
적절한 순간 ................64
적절한 장소 ..............66
적합한 사람.............. 68
피임.......................72

제대로 해보자
자위 ......................64
여성의 자위 ...............82
남성의 자위 ..............86
함께하는 자위 .............90

함께
서로에 관해 알아보자 .........94
욕망 ....................98
썸타기 .................100
키스 ...................102
키스, 2탄 ...............104
스킨십하기 ..............106
스킨십하기, 2탄 ..........108
옷 벗기기 ...............110

실행
한번 해보지 않을래?.........114
오럴 섹스 ...............120
삽입 섹스 ............... 130
애널 섹스 ...............142
판타지와 섹스 토이.........148

용어설명 .................154

저자 소개 2

추시타 패션 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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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시타 패션 피버는 스페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유튜버 마리아 헤수스 카마(Maria Jesus Cama)의 필명입니다. 자신의 유명한 유튜브 채널에서, 추시타는 10대에게 여러 주제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과학서와 역사서를 즐겨 읽는 번역가다. 경영학으로 학사 학위를, 재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과 인간이 만나는 뜻깊은 책을 잘 번역해 독자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물건의 탄생』, 『코스모스 인포그래픽스』, 『정상성의 종말』, 『내 손 안의 테크놀로지』, 『창의적으로 살아가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요즘은 논리가 살아 있는 책을 아름답게 번역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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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38g | 178*241*20mm
ISBN13
979115723603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스페인의 자유분방함을 한국 사회는 감당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성교육 책이 아니다. 하지만 이기도 하다.

사실 이 책은 일반 성인들이 읽기에 벅찰 정도로 야하고 센 표현도 그득하고, 우리 청소년이이렇게 노골적으로 성을 까발린 책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까 우려가 된다. 하지만 표현을 누그러뜨리거나, 수위 조절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인의 고정관념과 편견에 의해 작가의 의도를 훼손되지 않을까를 더 노심초사했다. 물론 고리타분한 기혼남자의 무의식적인 수위 조절이 백퍼센트 없었다고는 자신하지 못하겠다. 그렇지만 최대한 작가의 의도를 살리고, 수위 조절하지 않으려고 조심, 조심했다. 그러면서도 몇 가지 의문이 떠나지 않았다. 과연 이 책을 출간하는 게 맞을까부터 이 책은 청소년 책인데 이 책을 자기 자식한테 권할 한국 부모님이 한 분이라도 존재할까 하는 의구심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책 내용을 보면 스페인의 청소년 성교육 유튜버가 애널 섹스를 권하고 스리섬도 괜찮다고 하는데… 이 책을 학생들에게 권할 교사가 과연 몇이 있겠는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무엇보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사회는 이러한 스페인의 자유분방함을 감당할 수 있는 사회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많은 판매가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 그 부분은 솔직히 포기한다. 그래서 이 책을 학부모님이나 교사가 아닌 청소년에게 직접 권하고 싶다. 제목이 자극적인 만큼 그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이고,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거사(?)를 치를 때 콘돔을 끼는 학생이 한 명이라도 더 생긴다면 이 책은 출간 목적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 그들에게 인생의 어떻게 보면 묵직한(?) 첫 위기를 그나마 피해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애할 때 반드시 상대의 동의가 필수라는 것을 명심하고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면 두 번째 70퍼센트 언저리에 도달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청소년들이 성인되었을 때도 성범죄를 어느 정도 감소시키는 데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번 진도를 어디까지 나갔다고 해서 계속 거기까지는 허락해 줄 필요가 없고, 아닐 때는 안 된다고 유턴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긴다면 정말 백퍼센트 성공한 것이다. 정말 이런 기조가 유지된다면 우리 한국 사회도 남녀평등에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청소년의 반응을 생각하면 설렌다고 하면 이상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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