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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미랜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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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da Lee

호주 오지에서 자란 미랜다는 한때 고전 음악과 컴퓨터에 심취했다. 현실적이고 빠른 흐름의 섹시한 이야기를 즐겨 쓰는 그녀는 내용이 충실한 무용담을 좋아하며, 카지노와 영화 관람을 즐긴다. 여전히 호주에 살고 있는 미랜다는 세 명의 딸을 둔 주부로서 원만한 가정을 꾸리며 생활하고 있다. 최근 발표 작품으로는 『플레이보이의 순애보』, 『완벽한 아내』, 『30초의 거리』, 『미운 오리 스캔들』, 『키스는 하루 한 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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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10g | 120*180*12mm
ISBN13
9791132537762

책 속으로

“그래, 할 얘기라는 게 뭔가요?”
애비는 그의 앞에 커피 잔을 내려놓으면서 물었다. 제이크가 잔뜩 미간을 찡그려 그녀를 더 불편하게 만들었다.
“절 해고하실 거군요, 그렇죠?”

“네? 아뇨, 아뇨, 그럴 리가요! 저런, 그런 얘기인 줄 알았어요?”
제이크가 눈썹을 올리고 휙 고개를 들었다.
“내가 왜 당신을 해고하겠어요? 남자가 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정부인데. 그렇게 생각했다면 미안해요.”

애비는 그의 칭찬에 얼굴이 붉어졌다. 그의 사과에 마음이 놓이기도 했다. 이런 일자리를 놓치기 싫었다. 아직은.

“삼촌 유언 때문이에요.”
제이크가 불쑥 말했다.

“삼촌 유언이요?”
애비는 영문을 몰라 되물었다.
“겨울에 한동안 이 집에서 지내셨던 분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네. 문제는, 애비, 삼촌이 유언으로 당신한테 남기신 게 있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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