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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Perc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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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면 더 좋은 매력적인 책!
이 책에서는 아이와 함께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사회화가 덜 된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 분노가 진정된다고 한다. 즉 잠시만 기다려주면 된다. 그런데 이때 필요한 것이 부모의 감정 조절 기술이다. 부모 감정이 조절되지 않으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아빠는 레오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만큼 화를 내지만, 이를 옆에서 따라다니며 지켜볼 뿐 아이가 스스로 진정될 때까지 개입하지 않는다. 또한 화가 누그러진 뒤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자 아빠는 이를 칭찬해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칭찬해주는 방법은 아이의 내적 동기를 강화시켜준다고 한다. 레오가 감정을 잘 조절하게 된 것도 아빠의 인정과 칭찬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이처럼 『자꾸자꾸 화가 나요』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감정 조절이 아이가 더욱 성숙하게 자라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매력적인 책이다. 화가 나서 호랑이가 되어버린 레오는 어떻게 될까? 집에서 가장 작고(심지어 반려견 비스킷보다 작다) 어린 레오.. 그러나 레오는 작아서 오히려 좋은 때가 많았다. 그런데 소풍 가는 기차에서 작다는 이유로 비스킷(반려견)과 아빠 사이에 끼어 앉고(비스킷의 지독한 냄새를 맡으며), 숨바꼭질에서 한 사람도 찾지 못하고, 키가 작아서 미끄럼틀을 타지 못하고, 마침내 아이스크림이 레오 앞에서 다 팔리자 그동안 쌓였던 화를 참지 못하고 호랑이로 변하고 만다. 호랑이는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할 수 있었다.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도 없고, 원하는 대로 하자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사람들은 점점 으르렁거리는 호랑이를 피한다. 레오는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고, 마침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아이들을 위한 인성 그림책,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열한 번째 책! 『자꾸자꾸 화가 나요』는 다른 이들의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인성 그림책 시리즈, ‘괜찮아, 괜찮아’의 열한 번째 책이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 시리즈는 이혼(『나는 두 집에 살아요』), 죽음과 이별(『할머니는 어디로 갔을까』), 외모 콤플렉스(『누구나 공주님』), 욕심과 이기심(『안 돼, 내 사과야!』), 가족의 소중함(『텔레비전을 끌 거야!』), 거짓말과 양심(『거짓말은 왜 자꾸 커질까』), 발표와 자신감(『발표하기 무서워요!』), 그리고 과잉간섭(『지나치게 깔끔한 아이』), 근심과 걱정(『걱정은 걱정 말아요』), 성 역할 고정관념(『케빈은 공주님』) 등 폭넓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는 어른이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또 솔직하게 담아낸 책들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