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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행복에 이르는 지혜
틱낫한 스님이 새로 읽고 해설한 반야심경 양장
싱긋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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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감수의 말
초판 추천사
새 번역 및 해설판 추천사
서문: 구름과 동굴
『반야심경』: 강 건너 참자유에 이르는 지혜

하나: 상호존재
둘: 무엇이 비었는가?
셋: 이해의 길
넷: 비어 있음이여, 만세!
다섯: 비어 있음의 표식
여섯: 행복한 지속
일곱: 해바라기가 보이는가?
여덟: 장미와 쓰레기
아홉: 달은 언제나 달일지니
열: 이름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열하나: 별은 곧 의식이다
열둘: 모든 것은 형성되어진 것
열셋: 행복의 길
열넷: 나비를 쫓아서
열다섯: 자유
열여섯: 두려움 없는 경지
열일곱: 깨닫는 이는 누구인가?
열여덟: 만트라
맺는말: 감귤 파티

부록 1
산스크리트어 버전
영어 직역

부록 2
올바른 이해의 정수
역자 후기
틱낫한 스님 소개

저자 소개 3

Thich Nhat Hanh,ティク ナット ハン,釋一行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고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며, 1982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 공동체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행법을 전파했고,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님은 불교와 마음챙김Mindfulness의 화두를 서양에 소개하고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불교 수행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데 평생을 헌신하였다. 2022년 1월 22일 향년 96세로 본인이 출가했던 베트남 후에Hue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플럼 빌리지의 공식 명칭은 ‘Plum Village Community of Engaged Buddhis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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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서 서양사학과 영문학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고대의 못 말리는 여자들』『서양 문명의 열쇠 고대 그리스』등을 번역했으며 출판 에이전시에서 세계 여러 나라 책을 소개하는 일을 했다.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에서 서신 번역 자원 활동을 하면서 아시아 여러 나라 어린이의 생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아시아를 여행한 사람들,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이주한 사람들, 아시아와 관련된 단체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아시아와 관련된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공부하면서 『내 친구 아시아!』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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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선업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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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 전공,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가족치료학을 전공. 스님으로서는 드물게 상담전문가 1급 자격을 취득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종교 교류 위원, 불교상담개발원연구위원, 서울가정법원상담위원, 뫔행복치유 센터 원장으로 활동. 불교방송 「우리는 도반입니다」에서 행복한 인간관계 증진에 대한 해법을 전하는 인기 진행자이자 사랑 전문 상담가로 종교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커다란 공감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76g | 130*200*25mm
ISBN13
9791190277440

책 속으로

마치 종소리를 듣듯이 이 책을 읽어주십시오.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경이로운 스승의 법문이 내면에 깊이 울리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이렇게 책과 하나가 되어 읽다보면 마음챙김의 종소리를 분명 여러 번 듣게 될 것입니다. 종소리가 울리면 잠시 책을 내려놓고 내면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그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초판 추천사」에서

시간, 공간, 대지, 비, 흙속의 광물질, 햇살, 구름, 강, 열기, 심지어 의식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이 이 종이 한 장에 깃들어 있습니다. 삼라만상이 이 종이와 공존합니다. 존재한다는 뜻은 곧 상호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다른 모든 것과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둘: 무엇이 비었는가?」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불행은 공(空)이라는 본질을 들여다보는 통찰을 통해 완전히 다른 것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관점에서 『반야심경』을 철학으로 바라보고 아무리 연구한들 우리가 안고 있는 괴로움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야심경』의 모든 단어와 문구를 우리의 괴로움과 우리의 가장 깊은 열망에 비추어 읽을 수 있다면 경전은 의미를 갖게 됩니다. ---「셋: 이해의 길」에서

우리 몸이 분리된 자아가 아니라는 깨달음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이 몸이 아닌 온갖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몸 바깥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 몸과 태어남, 그리고 궁극적인 죽음의 본질을 확연히 보게 되면 몸의 오고감은 더이상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두려움이 생긴다면 이 몸을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섯: 행복한 지속」에서

이것은 저것을 창조하고 저것은 이것을 창조해냅니다. 부와 가난, 풍요로운 사회와 빈곤한 사회는 더불어 존재합니다. 한 사회의 부는 다른 사회의 빈곤으로 이루어집니다. 부는 부가 아닌 요소로 이루어지며 가난은 가난이 아닌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이 있습니다. ---「여덟: 장미와 쓰레기」에서

우리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죽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그분들은 언제나 우리 안에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에서 우리 부모님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의 아버지나 우리 안의 어머니에게 말을 걸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를 익숙한 형상으로는 더이상 볼 수 없지만 부모 자식 간의 대화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더이상 익숙한 상으로 볼 수 없다고 해서 그들이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열: 이름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서

당신이 지금 뒤쫓고 있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불성(佛性)은 사람의 본성 안에 오롯이 들어 있습니다. 굳이 무엇인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열넷: 나비를 쫓아서」에서

분리된 자아라는 관념을 버리면 더이상 그 어떤 콤플렉스도 짊어질 필요가 없는 대자유가 찾아옵니다. 잘못된 인식을 떨쳐버릴수록 우리가 누리는 자유도 더욱 커집니다. ---「자유」에서

깨달음은 일상 속 실천입니다. 마음챙김과 집중의 에너지 속에서 살아간다면 일상의 매 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일곱: 깨닫는 이는 누구인가?」에서

지금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경험하는 이 순간이 곧 행복이고, 자유이며, 평화입니다. 번뇌가 끊어진 최상의 행복과 대자유의 세계는 바로 지금, 여기입니다. 이 책을 부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여 생생히 깨어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불교 2천 년 최고의 가르침

날마다 전 세계의 사찰과 선원에서 독송하는 불경을
오늘날 불교의 대표적 스승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을 통해 읽는다

불교의 가르침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가장 많은 오해를 샀던 『반야심경』
혼란의 원인을 제거하고, 영원한 고전의 위력을 드러낸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대승의 핵심 경전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한 책.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입니다.
필요한, 딱 맞춘 책.” _선업 스님

“강 건너 참자유에 이르는 지혜”


불교의 기본 성전인 『반야심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경전으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반야심경』은 정확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고 하며, 불교의 가장 심오한 가르침을 고도로 압축해 담고 있는 것으로, 우리를 참자유와 행복, 평화로 인도해줄 힘이 있는 중요한 경전이다. 『반야심경』의 정수는 “색(色)이 곧 공(空)이요 공이 곧 색이다”라는 유명한 문구에 담겨 있다. 또한 『반야심경』의 지혜는 우리가 탄생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 더러움과 순수함, 증가와 감소, 주체와 객체 등의 모든 대립쌍을 초월해 태어남도 죽음도 없고, 존재도 비존재도 없는 참다운 본성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리로서 이는 모든 현상의 본질이기도 하다.

새로운 번역, 상세한 해설
이번에 출간하는 플럼빌리지 전통 선사인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의 『반야심경』 해설서인 『최상의 행복에 이르는 지혜』는 전통적 번역인 산스크리트어 버전 및 현장(玄?) 스님의 한역과는 다른 새로운 번역서로, 상세한 해설을 함께 싣고 있다. 이 새로운 번역에서 틱낫한 스님은 『반야심경』이 허무주의를 가르치는 내용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공(空)’의 의미를 명확히 했다. 스님의 번역에 따르면 공은 아무것도 없는 ‘무(無)’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분리된 자아(separate self)가 비어 있다, 즉 따로 자아라고 부를 것이 없다는 뜻이다. 공은 오직 자아가 비어 있음을 의미할 뿐 자아의 비존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공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공을 적용하면 괴로움을 극복하고 크나큰 안도와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관세음보살의 예를 들었다.
관세음보살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고, 우리와 같이 괴로워한 나머지 자기 안을 깊이 들여다보아 모든 것의 본질이 텅 비어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렇듯 공이라는 본질을 꿰뚫는 깊은 통찰력을 갖게 되자 괴로움이 즉시 사라진 관세음보살처럼 우리도 그 심오한 진리를 깨달으면 평화와 자유, 행복은 물론이고 타인의 경험까지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스님은 새 번역본인 이 책에 “강 건너 참자유에 이르는 지혜”라는 문구를 사용하면서 연기(緣起), 무아(無我), 중도(中道), 공성(空性), 무상(無相), 무원(無願)에 대한 『반야심경』의 가르침의 정수를 매우 명확하게 표현했다.

불교 수행의 목적은 해방과 자유입니다.
수행한다는 말은 우리를 속박하고 괴롭히는 매듭을 풀어서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_163쪽

“열반의 자유를 누리다”

불교 수행의 목적은 해방과 자유이다. 우리를 속박하는 모든 매듭을 우리 손으로 풀 수 있다면 우리는 열반이라고 불리는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번뇌와 지식이라는 장애를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작게나마 지금 이 순간 열반을 누릴 수 있다. 오직 내려놓아야만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열반은 우리가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고 지식과 번뇌라는 장애를 떨쳐버리는 즉시 찾아들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은 이미 더없이 멋지다. 인생의 모든 경이로움은 지금 이 순간에 누릴 수 있다. 이런 경이로움에 눈뜨는 것만으로도 이미 자유와 평화, 기쁨이 충만하다. 삶이 힘들고 괴롭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다보면 당신의 생각과 일상, 그리고 삶이 지금 당장 변화할 것이다.

추천평

우리 시대의 가장 심오한 스승 중 한 분인 틱낫한 스님은 이 위대한 『반야심경』 해설서에서 우리가 공(空)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 잭 콘필드 (통찰명상수행원 및 스피릿록 명상센터 공동설립자)
이 아름다운 책은 법(法)의 보석이자 참다운 빛과 지혜의 선물이다. - 조앤 핼리팩스 법사 (우파야 선센터 설립자)
틱낫한 스님은 이번의 놀라운 『반야심경』 이야기에서 귀하고도 평화로운 마음을 주었다. 이 책은 ‘공(空)’이 ‘무(無)’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자신과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통찰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 로버트 서먼 (미국 티베트하우스 공동설립자)
책의 핵심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다양한 해석을 시도하면서 저자의 마음에 공감하게 됩니다. 때로는 지나가듯 읽은 표현에서 감동을 받아 새김질을 반복하곤 합니다. 간혹 줄을 치면서 읽고 또 읽은 구절은 외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외우는 것을 즐기지 않는 편인데 어떤 구절은 어느 틈엔가 마음에 자리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 선업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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