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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Duvoi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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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안녕, 행복한 사자야. "
학교에서 돌아오던 공원 관리인 아들 프랑소와였습니다! 프랑소와는 사자를 보고 달려왔던 것입니다. 행복한 사자는 자기를 보고도 도망치지 않고 " 안녕 " 하고 인사를 하는 친구를 만나 너무너무 행복한 나머지 소방대원들일랑은 까맣게 잊었습니다. 사자는 소방대원들이 무슨 짓을 하려고 했는지를 알 수가 없게 되었지요. 프랑소와가 기다란 갈기에 손을 얹고 이렇게 말했으니까요. " 나랑 같이 공원으로 돌아가자. " 사자는 기분 좋은 소리로 가르랑거리며 " 그래, 그러자 " 했습니다. --- p.2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