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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산 - 상
세창미디어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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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해설: 프린스턴 대학생을 위한 『마법의 산』 입문
머리말

제1장
도 착
34호실
식당에서

제2장
세례반(洗禮盤)과 이중의 모습을 한 할아버지에 관하여
티나펠 영사의 집에서, 그리고 한스 카스토르프의 윤리적 상태에 관하여

제3장
엄숙하게 찌푸린 표정
아침 식사
농담, 임종의 영성체, 중단된 웃음
악 마
사고가 예리해지다
너무 지나친 말
물론 여자지!
알빈 씨
악마가 무례한 제안을 하다

제4장
필수품 구입하기
시간감각에 대한 소견
프랑스어로 대화를 시도하다
음악이 정치적으로 의심스럽다니!
히 페
정신분석
의심과 숙고
식탁에서의 대화
커져가는 불안, 두 분의 할아버지와 황혼녘의 뱃놀이에 관하여
체온계

제5장
영원한 수프와 갑작스런 광채
“맙소사, 보인다!”
자 유
수은주의 변덕
백과사전
후마니오라
탐 구
죽음의 무도
발푸르기스의 밤

저자 소개 1

토마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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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Mann

1875년 북독일 뤼베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토마스 요한 하인리히 만은 곡물상이자 시의회 의원이고, 어머니 율리아는 반은 포르투갈계이고 반은 크레올계인 남부 출신으로, 그는 아버지에게는 북독일적인 이성과 엄격한 도덕관을, 그리고 어머니에게는 남국인의 정열과 예술적인 재능을 물려받았다. 그는 소위 니체가 말하는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모순]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이다. 토마스 만의 유년 시절은 부유하고 행복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회사가 정리되면서 가족들은 거기서 나오는 이자로 생계를 꾸려 나가게 된다.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토마스 만은
1875년 북독일 뤼베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토마스 요한 하인리히 만은 곡물상이자 시의회 의원이고, 어머니 율리아는 반은 포르투갈계이고 반은 크레올계인 남부 출신으로, 그는 아버지에게는 북독일적인 이성과 엄격한 도덕관을, 그리고 어머니에게는 남국인의 정열과 예술적인 재능을 물려받았다.

그는 소위 니체가 말하는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모순]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이다. 토마스 만의 유년 시절은 부유하고 행복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회사가 정리되면서 가족들은 거기서 나오는 이자로 생계를 꾸려 나가게 된다.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토마스 만은 일찍부터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1893년에는 산문 습작을 했으며, 자신이 발간하는 『봄의 폭풍우』지에 글을 기고했다. 토마스 만은 다니던 김나지움을 그만두고 가족이 이미 1년 전에 이주한 뮌헨으로 가서 화재 보험 회사에 취직해서 일을 시작하지만, 곧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1895년에서 1896년까지 뮌헨 공과대학에서 미학, 예술 문학, 경제 및 역사 강의를 들었다. 그 시절, 김나지움 시절부터 이미 그를 사로잡았던 슈토름, 헤르만 바르, 폴 부르제, 헨리크 입센 등을 탐독하였고, 직접 『짐플리치시무스』지를 편집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1901년 첫 장편소설 『부르덴브르크 가의 사람들』을 발표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이 무렵 단편소설들을 모아 단편집『토니오 크뢰거』(1903)도 발표하였다.

1905년 뮌헨 대학교 수학 교수의 딸인 카타리나(카챠라는 애칭으로 불림) 프링스하임과 결혼하여 3남 3녀가 태어났다. 하지만 토마스 만의 가족들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토마스 만의 두 여동생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듯이, 아들 클라우스 만이 자살했고, 막내 미하엘 만도 신경안정제 과용으로 의문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에서 미국으로 탈출하다가 남편을 잃은 모니카 만은 정신병에 시달리기도 했다.

1912녀 폐병 증세가 있어 부인이 다보스 요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문병을 간 토마스 만은 그곳의 분위기와 그곳에 체류하는 손님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느낀 인상에도 매료되었는데, 이런 체험을 글로 쓰기 시작, 점점 방대해져 12년 후에 완성된 것이 『마(魔)의 산』이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창작을 중단하고, 평론집 『비정치적 인간의 성찰』(1918)과 같은 정치 평론을 발표했다. 전쟁 초기 독일 문화와 독일 시민 계층의 와해를 걱정하며 국수주의적 입장을 보이며 형 하인리히 만과 불화를 겪게 되지만, 평론「독일 공화국」(1922)을 통해 민주주의와 시민 계급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던 중 1929년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1931년 히틀러가 총통에 취임한 이후 나치에 협조하지 않은 작가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1933년 바그너 서거 50주년이 되던 날, 토마스 만은 뮌헨 대학에서 [리하르트 바그너의 고뇌와 위대성]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이 연설을 끝으로 그는 망명의 길을 떠나게 되었다. 1935년에는 나치 정권에 대해 공개 반박을 하기에 이르렀고, 193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 이주, 프린스턴 대학의 객원 교수가 되어 나치 타도를 부르짖었으며, 1944년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1949년 괴테 탄생 200주년 기념 강연 청탁으로 16년 만에 독일 땅을 밟았지만, 고국으로 돌아가진 않았다. 토마스 만은 현실의 공산주의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사회주의의 기본 이념인 사회적 평등을 존중했다. 그래서 구동독 정권에 대해 분명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매카시 위원회는 그를 공산주의자로 몰아붙였다. 이에 환멸을 느낀 토마스 만은 1952년 미국을 떠나 스위스 취리히로 향했다. 1955년 동독 및 서독에서 F.실러 사망 150주년 기념강연을 하고, 고향 도시 뤼베크의 명예시민이 되어 스위스로 돌아왔지만, 혈전증 진단을 받아 8월 12일 81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취리히 근교 킬히베르크 교회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저서로는 『키 작은 프리데만 씨Der kleine Herr』(1897),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Buddenbrooks』(1901), 「트리스탄Tristan」(1903), 「굶주린 사람들Die Hungernden」(1903), 「글라디우스 다이Gladius Dei」(1903), 「토니오 크뢰거」(1903), 「신동Das Wunderkind」(1903), 「벨중족의 혈통」(1905), 「피오렌차Fiorenza」(1906), 「대공 전하」(1909), 「베네치아에서의 죽음Der Tod in Venedig」(1912), 「주인과 개Herr und Hund」(1919), 『마의 산Der Zauberberg』(1924), 「무질서와 젊은 날의 고뇌」(1926)등이 있으며, 『요셉과 그의 형제들』(1943)는 1926년에 쓰기 시작해서 1943년에야 비로소 완간되었다.

또한 『바이마르의 로테Lotte in Weimar』(1939), 『파우스트 박사Doktor Faustus』(1947), 『선택받은 사람』(1951), 「속은 여자Die Betrogene」(1953)가 있으며, 1910년부터 쓰기 시작한 『사기꾼 펠릭스 크룰의 고백Die Bekenntnisse des Hochstaplers Felix Krull』은 1954년 [회상록 제1부]라는 제목이 덧붙여져 출간되었으나, 결국 이 소설은 그의 미완성작으로 남았다.

토마스 만의 다른 상품

역자 : 원당희
고려대학교 독문과에서 토마스 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와 동덕여대, 한양대 독문과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자유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논문으로는 「토마스 만에 있어서 독일적 유미주의의 정치적 현실화 문제」, 「토마스 만의 ‘부덴브로크 일가’ : 시민사회 반영으로서의 가족공간과 몰락의 의미」, 「루카치의 문예비평과 총체성」 등이 있다. 역서로는 토마스 만의 『지성과 신비의 아이러니스트』, 브루노 힐레브란트의 『소설의 이론』, 위르겐 슈람케의 『현대소설의 이론』,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늑대』 및 『페터카멘친트』, 슈테판 츠바이크의 『환상의 밤』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04쪽 | 880g | 153*224*35mm
ISBN13
9788955861839

출판사 리뷰

토마스 만의 소설 『마의 산』은 『마법의 산』이어야 한다.


왜 '마의 산'이 아니라 '마법의 산'인가?
그곳은 악마가 아니라 마법이 지배하는 산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연금술적 신비를 통하여 영적 상승을 도모한다.

『마법의 산』에서 시간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제1차 세계대전을 앞둔 시기의 분열적 상황에 대한 작가의 위기의식 및 극복 의지에 근거한다. 토마스 만은 시간이라는 서사적 구성요소를 가지고 붕괴에 직면한 세계를 표현하고 이를 재구성하려고 시도한다.

"『마법의 산』은 이중의 의미에서 시간소설(Zeitroman)입니다. 이 소설이 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 시기의 내적 상을 형상화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한편으로 역사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순수한 시간 자체가 이 소설을 주인공의 경험으로서 다룰 뿐만 아니라 그 자체 내에서, 또한 그 자체를 통하여 다루는 대상이기 때문에 역사적입니다. 이 책 자체가 서술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왜냐하면 이 책은 젊은 주인공의 연금술적 마법을 무시간적인 것으로 서술하는 가운데 예술적 수법을 통하여 시간의 지양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지양은 이 책이 포괄하고 있는 음악적·이념적 전체세계에 매 순간 완전한 현재성을 부여하고, 마술적인 ‘정지된 현재(nunc stans)’를 이끌어내려는 시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 토마스 만, 〈프린스턴 대학생을 위한 토마스 만의 강의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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