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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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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집을 산 거죠?”
“건배.” 스타브로스가 자신의 잔을 칼리의 것에 부딪쳐 쨍그랑 소리를 낸 후 다시 술을 들이켰다. “그냥 수표 한 장이면 원하는 걸 다 가질 수 있으니 참 좋겠네요. 내가 직장이나 집도 없이 쫓겨나게 생긴 건 알고 있나요? 고맙군요.” “당신의 직업은 재벌의 아내가 될 거야. 다국적 제약 회사의 상속자가 더 맞는 말이겠지만, 합의점을 한번 찾아보자고. 당신 생각은 어때?” “난 당신이 못 믿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난 당신과 결혼하지도 않을 거예요. 도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우리 사이에 다 끝내지 못한 걸 한 번 더 상기시켜 줄까?” 스타브로스가 통렬하게 눈썹을 치켜올렸다. “핵심은 당신이 떠났다는 거예요. 난 이제 새 출발 할 거예요.” 스타브로스의 눈빛이 번득였다. “누구와?”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