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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심심해
두어 본 장기 잠깐 실수로 차 하나 잃고 홧김에 두다가 포 하나 잃고 정신 안 차리다가 장을 잃게 되었네. 동생은 기분좋아 해해거리고 화가 난 나는 알을 헤쳐 버린다. <1982년>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