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도 싫은 것도 많은 꼬마 어른입니다. 요즘엔 어쩐지 조금은 심심한 상태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런 날엔 이야기를 모읍니다. 학교에서 어린이와 그림책을 공부하고 지금은 제 안의 어린이와 놀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날들이 모여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정하네 할머니』가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영화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SBS 창사 기념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당선되어 청소년 드라마 [공룡 선생] 극본을 집필했다. 첫 SF 중편소설 「소년 시절」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깊은 밤 필통 안에서』로 제10회 비룡소문학상을, 『동갑』으로 제5회 웅진주니어그림책상을 받았다.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를 쓰고, 『산딸기 크림봉봉』, 『살아남은 여름 1854』 등을 옮기고, 『감자 친구』를 쓰고 그렸다. 대상 독자층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쓰다가 헤매곤 한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토리노에 살고 있어요. 베아트릭스처럼 늘 그림을 그려요. 컴퓨터로도 그리고 물감으로도 그려요. 공원을 가로지르는 강을 따라 산책하는 일도 즐겨요. 그러다가 다람쥐와 새, 개와 고양이를 만나고요. 토끼를 기르지는 않지만 책과 그림으로 가득 찬 집에서 고양이와 사는 것이 꿈이에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국내외에서 여러 전시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상상하고 글을 쓰고 그림 그리는 순간을 즐기며 늘 함께하고 싶은 그림책을 짓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내가 도와줄게!』, 『우리 꼬리 낚시가자!』, 『까만 귀 토끼의 선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