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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창작음악그룹 더 튠 (music band The Tune) - 2집 월담 'The Moon and wall'
the튠 연주
악당이반 / 악당이반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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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구성

1. 황해도 배치기 06:51
“바다의 풍랑은 삶의 의지를 이기지 못한다”


Lyrics by 작자미상 (황해도 민요)
Composed & Arranged by 이성순, 고현경, 이유진, 성현구

Vocal by 고현경
Chorus by 이성순
Haegeum & Kkwaenggwari by 이성순
Piano by 이유진
Multi Perc. by 송한얼
Piri & Taepyeongso by 박지혜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며 불리던 노동요 ‘황해도 배치기’를 재해석한 곡이다. 바다라는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서 맹렬한 파도처럼 맞서던 뱃사람들, 그들의 절박한 삶의 에너지를 담대하게 부른다.
*배치기: 만선으로 귀항할 때, 배에 오색 종이 꽃으로 장식된 봉죽(고기의 양을 재는 장대)을 달고 풍물을 치며 흥겹게 노래하고 춤을 추며 들어오는 과정의 뱃노래.


2. 춤추는 사자, 북청 06:31
“달빛이 세상에 그득히 차는 밤, 인간들은 축제를 시작한다”


Composed by 이성순, 고현경, 이유진
Arranged by 이성순, 고현경, 이유진, 송한얼

Perc. 1 (Janggu, Jing) by 이성순
Perc. 2 (Bara, Multi Perc.) by 송한얼
Melodion by 고현경
Piano by 이유진
Tungso, Piri & Taepyeongso by 박지혜

함경남도 북청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의 퉁소가락이 모티브가 된 곡이다. 마을의 액운을 물리치는 강한 벽사의식을 담은 본래 북청사자놀음에서 특유의 이국적인 애잔함을 부각시켰다. 느린 굿거리에는 퉁소를, 자진모리와 빠른 굿거리, 늦은 타령부분은 피리와 태평소를 배치해 북청지방 특유의 익살과 애잔한 선율이 대비되는 퉁소가락의 묘미를 극대화 하였다.

3. 둥그레당실 06:28
“제주바다의 숨비소리는 초원의 휘파람이 되고…”


Lyrics by 작자미상 (제주도 민요)
Composed by 고현경
Arranged by 이성순, 고현경, 이유진, 송한얼

Vocal & Chorus by 이성순, 고현경
Perc. 1 (Duff) by 이성순
Perc. 2 (Multi & Body Perc.) by 송한얼
Perc. 3 (Jing) by 고현경
Synthesizer by 이유진

제주의 풍광과 삶을 노래한 민요 ‘오돌또기’에 아프리카의 마림바 사운드를 더해 이국적인 색채를 더한 곡이다. 메기는 소리 부분에 아프리카풍 스캣을 넣어 푸른 제주에 아프리카 초원이 오버랩 되도록 함으로써 서로 다른 시공간을 하나의 곡 안에 녹여내었다. 초반에 나오는 바디퍼커션 소리, 상대적으로 높은 소리로 내는 메기는 소리와 낮은 음역에서 나오는 받는 소리는 경쾌한 음악적 대비를 만든다.

4. 오신 (娛神) 06:13
“신과 함께 놀아 재끼는 발칙한 세상”


Composed by 이성순
Arranged by 이성순, 고현경, 이유진

Perc. 1 (Janggu, Kkwaenggwari) by 이성순
Perc. 2 (Jing, Multi Perc) by 송한얼
Perc. 3 (Triangle, Bara) by 고현경
Vocal by 고현경
Piano by 이유진
Piri & Taepyeongso by 박지혜

1집 귀소에 이은 두 번째 경기가락변주곡으로 경기웃다리 가락과 도당굿 장단의 불규칙한 혼합 박으로 구성되었다. 거친 보이스는 즉흥성과 원초적인 힘의 분위기를 증폭시켜 신을 청한다. 이후 곡의 클라이막스에서는 마치 신과 함께 격의 없이 노는 듯한 굿판의 오신(娛神)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5. 겨울섬강 (feat. 남성훈) 05:18
“겨울 강이 우는 소리는 처연하지만 슬프지 않다”


Composed by 고현경
Arranged by 고현경, 이유진

Vocal by 고현경
Perc. (Janggu) by 이성순
Piano by 이유진
Dae-ajaeng by 남성훈
Ambient Sound by JACKLINE RAMIREZ
MIDI Programming by 고현경

어느 겨울, 원주 섬강 자락에서 강의 울음을 들은 적이 있다. 봄의 길목에서 두꺼운 얼음 밑을 꾸역꾸역 흐르는 강물의 소리는 마치 땅과 강이 흘리는 거대한 눈물 줄기 같았다. 그 순간의 깊은 인상을 기억하며 만든 곡이다. 대아쟁의 장중하고도 할퀴는 듯한 소리와 보컬은 몹시 처절하고도 애잔한 마음의 결을 더한다.

6. 손톱달 (feat. 정민아, 남성훈) 06:47
“기묘하고 내밀한 비밀을 품은 달, 초승달”


Composed & Arranged by 고현경

Vocal & Chorus by 고현경
Perc. 1 (Udu, Janggu) by 이성순
Perc. 2 (Multi Perc.) by 송한얼
Melodion by 고현경
Piano &Pf Arranged by 이유진
Gayageum by 정민아
Dae-ajaeng by 남성훈

아직 초승달이 걸린 어슴푸레한 새벽의 기운은 슬며시 땅으로 닿아서는 사람의 기분에 상관하곤 한다. 손톱달(초승달)이 뜨고 지던 어느 날, 기분의 미묘한 기복을 앓았던 순간을 표현한 곡이다. 가야금과 피아노의 높고 영롱한 사운드로 달의 여운을, 대아쟁의 낮고 묵직한 사운드로 진공의 시간을 표현하였다.

7. 이방인의 항구 04:59
“고래를 꿈꾸는 이방인의 시선은 언제나 멀리 있지”


Lyrics by 고현경
Composed & Arranged by 이성순, 고현경, 이유진, 성현구

Vocal by 고현경
Chorus by 이성순, 고현경
Perc. 1 (Janggu) by 이성순
Perc. 2 (Jing, Multi Perc) by 송한얼
Piano by 이유진

이미 지나간 시간과 아직 오지 않은 불확실한 시간, 그 사이에 켜켜이 쌓이는 ‘지금’을 사는 우리는 영원한 이방인이다. 무수한 찰나의 바다를 여행하는 이방인이 부르는 아름다운 한탄가이자 가슴 벅찬 희망가이다.

8. 28 05:04
“달과 여자의 시간, 28”


Lyrics & Composed by 고현경

Vocal & Chorus by 고현경

달이 차고 기우는 약 28일의 시간 동안 여자의 몸과 마음도 차고 기운다. 삭망의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달과 여자의 미묘한 연결성을 노래하였다. 악기 없이 목소리로만 구성된 곡이다.

디스크

Disc

  • 01 황해도 배치기
  • 02 춤추는 사자, 북청
  • 03 둥그레당실
  • 04 오신
  • 05 겨울섬강 (feat.남성훈)
  • 06 손톱달 (feat.정민아, 남성훈)
  • 07 이방인의 항구
  • 08 28

아티스트 소개 1

Music Band The Tune,창작음악그룹 the튠

전통타악기, 해금, 보컬, 건반, 퍼커션, 이렇게 네 명의 여성 뮤지션들로 구성된 창작국악 그룹. 전통타악, 해금_ 이성순 보컬_ 고현경 건반_ 이유진 퍼커션_ 성현구 'the 튠'은 확연히 다른 색깔의 음악인 네 명이 어우러져 한국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실험성 강한 창작활동을 하고자 모인 창작음악그룹이다. 국악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아온 연주자 ‘조율’, 실용음악을 전공한 피아노 연주자 ‘사랑’, 전 세계의 각종 타악기 연주자 ‘신’, 그리고 국악 및 서양음악을 아우르는 노래꾼 ‘농담’. 이 네 명의 여성뮤지션이 모여 한국의 전통음악 '국악'에 조심스레 접
전통타악기, 해금, 보컬, 건반, 퍼커션, 이렇게 네 명의 여성 뮤지션들로 구성된 창작국악 그룹.

전통타악, 해금_ 이성순
보컬_ 고현경
건반_ 이유진
퍼커션_ 성현구

'the 튠'은 확연히 다른 색깔의 음악인 네 명이 어우러져 한국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실험성 강한 창작활동을 하고자 모인 창작음악그룹이다. 국악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아온 연주자 ‘조율’, 실용음악을 전공한 피아노 연주자 ‘사랑’, 전 세계의 각종 타악기 연주자 ‘신’, 그리고 국악 및 서양음악을 아우르는 노래꾼 ‘농담’. 이 네 명의 여성뮤지션이 모여 한국의 전통음악 '국악'에 조심스레 접근해보려 한다.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모두 풀어놓고 융합하여 부분의 합 그 이상의 음악을 만들어 간다.
'the 튠'의 음악은 ‘이질성’을 존중하고 거기서부터 하모니로 나아가 그 ‘차이’를 회복해 가려 한다. 국악에 뿌리를 두되 그것에 갇히지 않고 발칙한 실험을 모색하되 국악을 잃지 않는 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타악의 역동성을 추구하되 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감성표현을 추구하며 자유로운 건반과 즉흥적 보컬이 한 데 어우러져 균형과 불균형을 구축해 간다. 이것은 이미지가 보이는 음악, 이야기가 들리는 음악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the 튠'의 음악은 기능적인 연마를 넘어 음악 본연의 원시성과 생명력을 회복하려고 한다. 이것은 다양한 소리 재료를 즉흥적으로 발견하고 구축하는 노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때로는 목소리로, 때로는 작은 손악기들로, 때로는 건반으로, 때로는 국악기로 그 원래 소리를 재발견하여 음악의 재료로 사용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약속 위에 어느 정도의 즉흥성을 더하려는 노력은 이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the 튠'은 연극음악, 홍대 클럽에서의 작은 공연부터 ‘정규하의 관동별곡’ 협연과 같은 큰 공연까지, 크고 작은 무대에서 부지런히 활동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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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매일
2020년 08월 21일
시간/무게/크기
크기확인중
KC인증

음반 속으로

the튠 The Tune 더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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