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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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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
탈리아는 다시 그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거 놔요! 무슨 권리로 이래요? 당신이 이렇게 멋대로 들어와서 난폭하게 굴 권리는 없다고요! 나가요. 나가요!” 탈리아의 목소리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놓지 않았다. “원하면 나를 내쫓아. 하지만 아직은 아니야.” 그의 거친 목소리가 으르렁거림처럼 낮게 들려왔다. 영원 같은 순간, 그의 검은 눈빛이 불타오르며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녀를 끌어안은 그가 그녀의 입술을 덮었다. “나한테 가라고 해 봐. 아니면 있어 달라고 해 보든지….” 루크는 긴 속눈썹을 아래로 깔고 눈을 절반쯤 감고 있었다. 거친 턱과 강인한 목덜미, 검은 머리카락. 그의 체취가 다시 느껴졌다. “당신을 원해. 처음 당신을 봤던 그 순간처럼 열렬히 당신을 원하고 있어. 간단한 거야, 탈리아. 아주아주 간단한 일이지.”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