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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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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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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일러두기
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변증술과 소피스트적 추론

서론

제1장 참된 추론과 외견상의 추론, 참된 논박과 소피스트적 논박의 일반적 구분
제2장 묻고 답하는 방식에서의 네 종류의 논의; 교수적 논의, 변증술적 논의, 검토적 논의, 쟁론적 논의

오류의 발생과 오류 형식

제3장 쟁론적 논의의 다섯 가지 목표
제4장 (가) 논박
1 말에 기인하는 6가지 오류
2 말에 기인하지 않는 7 가지 오류
제5장 말에 기인하지 않는 오류의 예들
제6장 앞에서 언급된 오류들은 하나의 오류 형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즉 논박의 무지에 의한 오류(ignoratio elenchi)로 나타낼 수 있다.
제7장 앞에서 언급된 오류들은 생각의 혼란과 여러 가지의 의미를 구별하지 못함으로써 생겨난다
3 형식적으로는 타당하지만, 단지 외견상으로만 그 해당하는 논의 주제에 알맞은 논박에 의한 오류
제8장 형식적으로 타당한 소피스트적 추론과 논박
제9장 논박은 개별 학문에 적합한 원리들에서가 아니라 모든 학문에 공통된 원리들에서 이루어진다.
제10장 ‘말’에 대해 사용된 논의와 말에 의해 표현된 ‘생각’에 대해 사용된 논의의 차이
제11장 검토적 논의, 쟁론적 논의, 변증술적 논의
제12장 (나) 오류를 드러내는 방법과 (다) 역설로 이끄는 방법
제13장 (라) 수다를 떠는 상태로 빠지게 하는 방법
제14장 (마) 어법 어김을 하게 하는 방법
제15장 가장 효과적으로 질문을 배열하는 방법

오류의 해소

제16장 오류의 해결책을 탐구하는 이유 및 훈련의 필요성
제17장 때때로 올바른 해결책보다는 외견상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제18장 올바른 해소책의 분류
제19장 (가) 오류를 해소하는 방법들(I)
(1) 말에 의존하는 오류들에 대한 해소 방법들
제20장 오류를 해소하는 방법들(II)
제21장 오류를 해소하는 방법들(III)
제22장 오류를 해소하는 방법들(IV)
제23장 말에 의존하는 오류들을 해소하는 일반적 규칙
(2) 말에 의존하지 않은 오류들에 대한 해소 방법들
제24장 (1) 강조의 오류
제25장 (2) 단적인 언어 사용과 한정적 언어 사용
제26장 (3) 논박의 무지에 의한 오류(ignoratio elenchi)
제27장 (4)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petitio principii)
제28장 (5) 결론에 의한 오류
제29장 (6) 논의와 관계없는 것을 덧붙임
제30장 (7) 복합질문의 오류
제31장 (나)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논의의 해소
제32장 (다) 어법 어김을 저지르는 논의의 해소
제33장 오류를 해소하는 어려움의 정도에 관하여
결론
제34장 『토피카(토포스론)』와 이 논구의 목적; 변증술의 학문적 목적과 과제

참고문헌/ 찾아보기/ 아리스토텔레스 생애 및 연보

저자 소개 2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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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toteles (B.C. 384~322)

스승인 플라톤과 함께 2천여 년 서양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위인이다. 1998년 저명한 현대 철학자들이 뽑은 “서양철학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고의 목적”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84년에 북부 그리스 마케도니아 지방의 스타게이로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니코마코스는 왕의 주치의였다고 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어릴 때 죽었다. 그가 17살 때 어머니마저 죽은 뒤 후견인인 프록세노스에 의해 아테나이에 있는 플라톤의 아카데메이아로 보내졌고, 거기에서 20년간 머물렀다. 기원전 347년에 플라톤
스승인 플라톤과 함께 2천여 년 서양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위인이다. 1998년 저명한 현대 철학자들이 뽑은 “서양철학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고의 목적”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84년에 북부 그리스 마케도니아 지방의 스타게이로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니코마코스는 왕의 주치의였다고 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어릴 때 죽었다. 그가 17살 때 어머니마저 죽은 뒤 후견인인 프록세노스에 의해 아테나이에 있는 플라톤의 아카데메이아로 보내졌고, 거기에서 20년간 머물렀다.

기원전 347년에 플라톤이 죽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아카데메이아를 플라톤의 조카인 스페우시포스에게 맡기고, 철학의 후원자였던 소아시아 아소스의 왕 헤르메이아스에게 갔다. 거기서 그는 헤르메이아스의 조카인 피티아스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다. 기원전 345년에 헤르메이아스가 페르시아인들에게 살해되자, 그는 레스보스 섬의 미틸레네로 갔고, 거기에서 수제자이자 가장 가까운 동료가 된 테오프라스토스를 만났다. 기원전 342년에는 마케도니아의 왕 필리포스 2세의 초청으로 나중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된 왕세자의 가정교사가 되었다.

기원전 335년에 그는 다시 아테나이로 돌아와서, 자신의 독자적인 교육기관인 리케이온을 세웠고, 이것이 소요학파의 기원이 된다. 이 시기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그가 쓴 책들과 글들 다수는 이 기간에 쓰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의 지성과 폭과 깊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가 다룬 분야들은 논리학, 형이상학, 인식론, 심리학, 윤리학, 정치학, 수사학, 미학, 동물학, 식물학, 자연학, 철학사, 정치사 등으로 아주 폭이 넓었다. 그의 대표적 저서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형이상학』, 『자연학』, 『정치학』, 『범주론』, 『명제론』, 『수사학』, 『시학』 등이 있다.

기원전 323년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자, 아테나이에서는 반마케도니아 정서가 강해지고 그는 불경죄로 고발된다. 그렇게 해서 그는 에우보이아의 칼키스로 떠났고, 그 다음 해 6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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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 고전철학 전공. 1994년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방법론에서의 변증술의 역할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고중세철학 합동 프로그램'에서 철학 연구(Post-Doc).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전남대학교 사회통합지원센터 부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 사유의 기원』, 『왕보다 더 자유로운 삶』,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등이, 역서로는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 『에픽테토스
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 고전철학 전공. 1994년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방법론에서의 변증술의 역할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고중세철학 합동 프로그램'에서 철학 연구(Post-Doc).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전남대학교 사회통합지원센터 부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 사유의 기원』, 『왕보다 더 자유로운 삶』,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등이, 역서로는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 『에픽테토스 강의 1.2』, 『에픽테토스 강의 3·4, 엥케이리디온, 단편』,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후서』, 『분석론 전서』, 『대도덕학』(공역), 『동물의 발생에 대하여』, 『아테나이인의 정치체제』,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가정경제학』, 『관상학』, 『정치학』, 『토피카』,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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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2*225*20mm
ISBN13
9788957336892

책 속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하나의 순수한 학문 방법에 대한 이상을 따르지 않는다. 그는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실천적 규칙을 주고자 했다. 우리는 많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하고 그들과 토론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켜야 한다. 그래서 그는 순수 학문이 위기에 처한 그 시기에 보편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적 규칙을 우리에게 가르쳐 줬다.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과 그 가르침으로부터 이익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두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말로써 싸울 수 있어야만 했고, 논증을 구성하는 기술, 논증을 부정하는 기술, 적을 공격하는 기술, 적을 논박하는 기술, 직업적인 논쟁꾼(소피스트)의 기술을 익힐 수 있어야만 했다.

당시 아테네에서는 철학자, 정치가, 소피스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모두 운동 경기를 즐기듯 쟁론적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토론하였던 모양이다. 그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의 사회적, 정치적인 사실적 문제들뿐 아니라, 산술적 문제를 포함하는 지적인 문제까지도 쟁론술을 통해서 그 해답을 구하였다. 그들이 즐겼던 쟁론술은 일종의 지적인 승부를 걸고 승자와 패자를 분명히 갈랐으며, 또한 명예와 정치적 출세를 얻을 수 있는 매개적 수단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그들은 언어를 잘 구사하는 능력인 수사술, 논리학과 같은 교육을 원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랐던 사람들이 바로 소피스트들이다.

--- p.54~55

출판사 리뷰

플라톤 전집과 칸트 전집을 펴내면서 서양고전의 국내 원전 번역 소개에 매진하고 있는 아카넷 출판사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전집을 새롭게 시작한다.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를 첫 권으로 ‘토피카’, ‘정치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을 포함해 ‘분석론 전후서’, ‘동물지’, ‘경제학’ 등 10여 권의 전집 목록을 준비하고 있다.

전집 첫 권으로 출간한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에 관한 저작 여섯 작품(범주론, 명제론, 분석론 전서, 분석론 후서,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토피카)을 일컫는 ‘오르가논’(Organon)의 하나이다. 이 책은 ‘궤변론’ 혹은 ‘궤변 논박론’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그러나 옮긴이는 원래의 헬라스어에 따라서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라고 이름 붙였다.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서론에서는 추론의 형식을 다루고, 제3장에서 쟁론적 논의의 목적을 제시한 다음, 제4장부터 제15장까지는 오류의 발생에 관련하여 오류의 형식들을 논의한다. 제16장에서 제33장까지는 오류들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하는 해소의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 장인 제34장에서는 변증술적 논의와 쟁론적 논의에 대한 관련성을 언급하면서 변증술의 학문적 목적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는 ‘토피카’와 밀접한 연관성을 띠는 작품이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변증술과 쟁론술 전체에 대한 결론은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소피스트적 논의들에 대한 연구는 왜 필요한가? 옮긴이는 철학자 자신의 사적인 탐구를 위한 준비로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의 논의에 의해 쉽게 오류에 빠져들게 되는 사람은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 목적을 세 가지로 나누어 이렇게 제시한다.

“소피스트적 논의들에 대한 연구는 두 가지 이유로 철학에 대해서 유용하다. 첫째로, 그 대부분은 말[어법]에 의존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이 논의들은 각각의 낱말이 얼마나 많은 의미로 사용되는지, 또 사물들 사이에 또 그 사물의 이름들 사이에 어떤 유사성과 어떤 차이가 일어날 수 있을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우리를 더 나은 입장에 놓아두기 때문이다.

둘째로, 이 논의들에 대한 연구는 우리 자신의 탐구를 위해서도 유용하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 쉽게 오류를 저지르게 되며, 또 자신의 잘못을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은 홀로서 생각[탐구]하는 경우에도 역시 자신이 종종 이 잘못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로, 맨 나중의 이유는 이 논의들의 연구가 더욱이 우리의 평판, 즉 모든 것에 대해서 잘 훈련되어 있으며 또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경험하지 않은 바가 없다고 하는 평판을 얻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논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논의들의 어디에 결함이 있는지를 정확히 지적하지 못한 채로 논의가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그 문제의 참 때문이 아니라 [그 문제에 대한 자신의] 무경험 때문에 성질을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미심쩍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오류 및 쟁론적 논의에 대한 연구는 논쟁적 경연을 위한 단순한 훈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 연구는 언어에 연관된 문제들에 대한 주의 깊은 접근방식을 우리에게 요구하도록 만든다. 또한 이 연구는 탐구를 위한 우리 자신의 추론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건전한 논증 분석가로서의 평판을 세워주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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