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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교시 오리엔테이션] 인문학이 존재에게 말한다 / 이승무 04

[1교시 철학] 고통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고찰 / 이은아 12

글을 시작하며 14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왜 악이 존재하는가 16
철학적 신존재 증명, 목적론 그리고 회의론에 대하여 19
악의 문제와 인간의 자유의지 34
글을 마치며 48

[2교시 커뮤니케이션] 언어와 대화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윤신애 56

하나님과 말씀 그리고 사람 58
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 62
하나님이 주신 대화 68
하나님의 선물 사용법 81

[3교시 인권과 복지]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 / 정종민 88

소수자에 대한 흔한 방식 91
누가 소수자일까요? 95
선택 가능한 것이라면 누가 이 삶을 선택할까 100
‘자기 의’와 ‘하나님의 의’ 104
혐오는 두려움에서 107
우리는 모두 소수자입니다 113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 118

[4교시 글로벌 이슈] 슬기로운 지구촌 생활 / 손수진 122

국제개발에 대하여 124
구호사업과 개발사업 127
국제개발과 대한민국, 초연결사회 130
MDGs와 SDGs 135
나, 세계시민 142
국제개발협력이 나의 비전일까요? 145

[5교시 역사와 시대] 역사의 바탕에 걸어간, 오진 예수 / 오주희 156

이미지의 세상에서 나를 위한 교양 158
역사로 사색하며 걸어가기 166
실존적 예수를 역사로 기록한 플라비우스 169
나와는 다른 타인을 향한 혐오의 시대 174
이 시대를 살기 위해 역사적 예수를 묵상하다 178
'너'가 아닌 '나'의 오진 인생을 위해 183

저자 소개 5

뉴욕 세인트 조셉 컬리지 교수, 서울대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철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미국 롱아일랜드에 살면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책 읽고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아직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정보커뮤케이션학으로 심리언어학 석사를 받았다. 졸업과 동시에 “뇌과학”분야에 뜻을 두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학연구실에서 fMRI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인지과학협동과정에서 fMRI를 이용한 실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에 출강중이며 fMRI Big Data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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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리랜서 NGO활동가. 대구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고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가족상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굿네이버스와 밀알복지재단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정기 후원 기부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꿈가꿈의 이사이면서, 위인협동조합 실천연구팀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모금가협회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에서 기부자 데이터 관리와 기부자 모금 강의를 하고 있다. 어릴적 사고로 가지게 된 장애때문에 겪은 일상의 생각들을 담아 핸디캡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과 공감하기 위한 책 『세상의 모든 나에게』를 출간하였으며, 기독교인을
작가, 프리랜서 NGO활동가. 대구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고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가족상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굿네이버스와 밀알복지재단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정기 후원 기부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꿈가꿈의 이사이면서, 위인협동조합 실천연구팀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모금가협회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에서 기부자 데이터 관리와 기부자 모금 강의를 하고 있다. 어릴적 사고로 가지게 된 장애때문에 겪은 일상의 생각들을 담아 핸디캡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과 공감하기 위한 책 『세상의 모든 나에게』를 출간하였으며, 기독교인을 위한 인문학 서적인 『크리스천 교양필수』의 공저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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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평범한 줄 알고 평범한 공무원의 삶을 살다가 자신의 비범함을 억누르지 못하고 해외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떠나기로 결심한다. 2008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대한민국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의 봉사단원으로, 프로그램 매니저로 그리고 해외지부의 책임자로 활동한다. 그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말을 한다. 정이 많지만 정의로운 사람, 내성적인데 급진적인 사람 따뜻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 공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그녀다.

국제구호개발 NGO 활동가로서 12년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저개발 국가에서 일했다. 직장 사직과 갱년기 증상, 어머니의 알츠하이머 발병이 겹치면서 지난 7년간 고향에서 간병을 도맡아왔다. 그 와중에도 틈틈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가와 마라톤을 하며 프리랜서로 국제개발 분야의 강의와 컨설팅도 이어가고 있다.

저서 [천진난만 국제개발]
공저 [크리스천 교양필수]

손수진의 다른 상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본부장,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예술경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클래식 음악 분야 예술경영과 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일하고 있다. 모든 문화예술 형태에 많은 관심과 참여의 열정이 있어 문화예술의 확장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83g | 130*210*12mm
ISBN13
9791196362447

책 속으로

철학사 내에서 악의 문제는 ‘신존재 증명’이라는 형이상학적 문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과연 신의 존재가 ‘증명’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직접적인 계시를 받는다거나 현실의 테두리를 뛰어넘는 기적을 체험하는 등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경험하는 것은 종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어떤 분들은 이런 체험이야말로 종교의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기적과 계시를 통해 절대자를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일은 인생을 통째로 바꿔 놓을 만큼 강렬한 것임이 분명하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어쩌면 매우 운이 좋은 (혹은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신비적인 경험만을 강조하는 경향은 자칫 비이성주의로 빠질 위험이 있고, 무엇보다 이런 체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옹호하려는 철학자들 혹은 철학적인 경향을 지닌 신학자들은 종교가 인간의 이성과 반드시 배치되지 않을뿐더러 인간의 이성 역시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선물이라면 이성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가 신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적과 계시가 이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체험한 몇몇 개인들에게 국한된 반면, 이성은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진 것이니 신의 존재가 이성적으로 증명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자를 ‘체험신학’ 혹은 ‘계시종교(revealed religion)’라고 한다면 후자는 ‘자연종교(natural religion)’라고 불립니다. 신의 존재를 이성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세 가지는 바로 존재론적 증명, 우주론적 증명 그리고 목적론적 증명이라고 불립니다.
--- p.19, 「1교시 철학」 중에서

요즘 서점에 가보면 “대화법”에 대한 책이 많이 있습니다. “이기는 대화,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이것은 아마도 “대화”가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는 반증이지 않을까 합니다. 왜 대화가 어려워졌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언어를 주시고 대화하게 하신 그 근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주고 상대방의 이익은 최대화하며 상대방에 대한 부담과 비방은 최소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생각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무엇이든 얻으려고만 하는 자기 중심적인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자신의 형상대로 지식과 의와 거룩함으로 창조하셔서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4) 말씀 그 자체인 하나님께서 사람이 소통하며 하나가 되고, 서로 공감하며 위로하는, 서로 관계를 맺으며 서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모습이 되도록 격려하는 도구로 언어를 만드신 것입니다. 그런데 언어와 대화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고, 하나님의 은총이 없어지면 무엇만 남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모든 축복이 그러하듯 사람들이 그것을 잘못 사용하기 시작하면 사람을 살리고 도와주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을 해치고 망치는 최악의 수단이 되고 맙니다.
--- p.84, 「2교시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가갔을까요?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가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분은 이미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인 아이들, 죄인, 창녀, 장애인, 세리와 어울리셨으며, 오히려 다수자로서 지배계층인 바리새인이나 율법학자는 멀리하셨습니다. 다수자인 그들은 ‘자기 의’가 가득했지만 예수님이 가까이했던 이들은 ‘자기 의’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며, ‘하나님의 의’가 절실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기도와 죄인 세리의 기도를 비유로 설명하며 ‘자기 의’를 경계하셨습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확신하고 남을 멸시하는 몇몇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눅 18:9)

혹시 자신이 가진 사회적 지위와 부, 학력 또는 종교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혐오하거나 멀리하지는 않는가요? 예수님이 보신다면 우리가 가진 기준은 ‘자기 의’일뿐입니다. ‘자기 의’는 ‘하나님의 의’와는 대치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들의 의를 세우려고 힘을 씀으로써,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율법의 끝마침이 되셔서, 모든 믿는 사람에게 의가 되어 주셨습니다.” (롬 10:3~4)

누군가를 혐오하고 이를 통해 차별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 의’로 사는 것입니다.
--- p.105, 「3교시 인권과 복지」 중에서

해외 자원봉사를 지원할 때 파견 갈 국가들 중에서 본인이 우선순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몇 개 국가 중 아프가니스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른 국가보다 열악해서 왠지 아무도 신청을 안 할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나라는 자살폭탄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전쟁도 막 끝난 상태였죠. 하지만 왠지 그곳에 가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무 망설임 없이 1순위를 아프가니스탄으로 정하고 다른 국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제가 겁을 상실했다고 하는데 사실 걱정 근심을 달고 사는 성격입니다. 어차피 해외 가면 고생하는데 화끈하게 고생하고 오면 이 소심한 성격이 대담무쌍하게 변화될 것 같다는 다소 비현실적인 기대도 있었습니다. 사실 타고난 성격은 웬만해선 잘 안 바뀌죠. 그리고 솔직히 소심한 성격이 일을 잘합니다. 걱정이 많아 자꾸 들여다보면서 체크하니 업무 완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죠. 소심한 성격들 파이팅~

이곳에서 저희 단체는 도시빈민 아이들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난한 산모들을 위한 무료 초음파 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 업무는 긴급구호사업으로 식량과 의류 보급도 하고 학교에 교과서와 학용품 배분도 했지만 주 업무는 지부 행정과 회계 부분을 시스템화해서 현지 직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죠. 외국인인 우리가 앞장서서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기보다는 현지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일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었는데 우리가 떠나도 현지인 중심의 리더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였죠. 공무원 때 딱딱하고 재미없게 여겨졌던 행정업무가 요긴하게 잘 쓰였고 무엇보다 소심하지만 디테일에 강한 성격이 분산되어 있는 여러 일들을 묶어 정리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잘 맞았던 모양입니다.
--- p.147, 「4교시 글로벌 이슈」 중에서

요세푸스는 그가 남긴 기록이 후대에 ‘플라비우스 증언’이라고 불리며 유명해졌습니다. 요세푸스는 예수와 동시대, 동일 지역에서 그를 직접 목격한 인물이었습니다. 예수와 동시대를 살았지만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은 제3의 인물인 요세푸스가 예수를 성경이 아닌 본인의 책에 서술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종교적, 신화적 기록일 뿐이라고 부정하던 이들에게 한방을 날려주는 결정적인 역사 기록이라고 할 수 있죠. 요세푸스의 이 기록은 이 천년 전 이스라엘 땅에 실존하였고, 실질적인 행보를 하였던 예수의 역사적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유대고대사〉〉에 초대 그리스도교의 기록과 예수 그리고 그의 제자였던 요한, 야고보에 대한 기록을 남겨놓았습니다. 특히 〈〈유대고대사〉〉 20권에서 그는 야고보의 처형 장면을 기록하며 예수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였고, 18권에서는 역사적으로 실존하였던 예수에 대한 기록을 면밀하게 작성합니다. 이 부분을 가리켜 ‘플라비우스 증언’이라고 하며 많은 역사학자와 신학자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 대한 논란은 16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논란의 핵심은 ‘플라비우스 증언’의 구절이 요세푸스 본인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서술한 것이라는 주장과 후대 그리스도교적인 첨삭이 있었다는 주장의 대립입니다. 이러한 논쟁들의 이슈는 역사적 서술서에 늘 동반되는 논쟁으로 우리는 기록된 역사가의 글에 의존하여 그것을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p.173, 「5교시 역사와 시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문학을 영어로는 보통 humanities라고 하는 데 문서들을 보다보면 liberal arts라는 단어도 가끔 나온다. liberal arts는 교양이라고 번역되는데 일반적으로 교양이라고 할때 보다는 교양과목, 교양 학부를 뜻할 때 이 단어를 쓴다. 선뜻 이해가 되지않아 검색을 해보았더니 ‘자유과’라고 해서 고대 그리스나 계몽주의 시대에 엘리트들에게 고전이나 인문 등을 교육했던 것을 뜻하는 것으로 특정직업이나 기술에 국한 되지 않는 과목들을 뜻한다고 한다. 엘리트들이 갖추어야 했던 기본덕목들, 혹은 그것들을 가르치는 과목을 그렇게 불렀다고 하며 지금도 학부에서 liberal arts를 중심으로 교육하는 대학들이 서구, 주로 미국에 많이 있다고 한다.

기독교 종교서적인 이 책에서 말하는 인문학은 humanities 보다는 liberal arts에 가깝다. 한국사회에서 기독교는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주류로 자리 잡았으며 엘리트 대접을 받았다. 지금 기독교에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는 것은 주류로서, 엘리트로서 사회가 기대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기본 덕목들을 이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의 글들을 살펴보면

기독교인이건 비 기독교인이건 궁금해 할 수 밖에 없는 악과 고통에 대한 문제에 대해 철학적 견해들을 요약하여 소개해 줌으로서 자신의 신앙을 바로 세우고 비기독교인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자신의 생각’을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교회에서 말로 상처 받는 사람들이 많고 기독교 가정에서도 가족간에 의사소통이 안되어 고통받는 경우가 많은데, 크리스천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실제 대화를 해야하는지 이야기해준다.

인권과 복지에대해 이야기한 글에서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소수자 문제에 대해 남의 견해가 아닌 나의 견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구촌을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글에서는 해외에서 봉사나 사역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역사 속에 실존했던 예수에 대해 살펴보고 예수의 역사적 실존이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글도 있다.

물론 이 책은 누구도 비판할 수 없는 진리도 아니고 신학적으로 완벽한 결론도 아니다. 다만 크리스천이 ‘기본적으로 고민해야’하고 ‘적어도 이 정도는 갖춰야’하는 소양들을 공부하는 입문서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왜 교양을 뜻하는 과목에 자유(liberal)라는 단어가 쓰였을까?
전제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사고의 힘을 중시한 계몽시대의 관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우리 시대 기독교의 진리는 어떠한가. 전제와 편견으로부터 자유한가?
기독교인들이 공부해야할 교양과목(liberal arts)은 수없이 많고 최근들어 이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일것이다.
우리 사회의 기독교가 보다 성숙해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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