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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12
엄마에게 할아버지 내 사랑의 근원에게 27살의 정미씨에게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아빠에게 Dear to Mom 엄마 할머니 미안하다 사랑한다 아빠 복코 나의 영원한 딸에게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날 떠나던 뒷모습이 자꾸만 멈칫하신 건 날 사랑한단 얘기로 들렸죠 64 솔더에게 한 때는 뜨겁게 사랑했던, 다시 보지 못 할 당신에게 당신은 내가 떠나온 별입니다 칼릴에게 - 독일인의 사랑 새벽 01:12, 라디오를 들으며 3월 13일 K에게 1 바다에서 손을 잡고 싶었다 나그랑티 잘 지내고 계신가요 당신을 담은 가슴이 seul에게 꿈 속 얼굴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에게 부질없음의 부질에 대하여 Dear Moon 들어봐 메리 훈 플라이 미 투 더 문 안녕, 하고 싶은 말이 한가득이라 펜을 들었어 to H.K.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에게 반짝반짝 빛이나 여전히 추운 서울에서, 난국의 이에게로 못다 했던 우리들의 사랑 노래가 저 하늘 별 되어 아픈 내 가슴에 맺힌다 158 좋아해요 봄이 오는데 우리는 이별 속에 있고 네가 보고 싶으면 어제와 내일 같은 오늘도 네 생각을 하느라 요즘 통 잠이 오지 않아 이 아름다운 바다 차마 오늘은 시를 많이 썼습니다 나를 있게 해준 당신에게 노란 장미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y에게 당신이 볼 리 없는 편지를 썼습니다 창가에 꽃이 피어있었어 그대 지난날들을, 그대의 아픈 얘기를 모르고 싶은 걸 194 잘 지내니 하지만 너에겐 무한한 애틋함을 느껴 디케, 당신의 저울 수평인가요? 그때의 너는 나에게 갑작스럽게 전화를 했었어 나의 불행과 닮은 당신에게 K에게 2 만들어낸 말 수취인불명 과거의 너에게 s에게 너는 어디서든 쉬이 잠에 빠지고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 거야 240 홍콩의 여름 지은에게 은희야, 어젠 정말 고마웠어 S 언니에게 비행기가 지연되었다는데 B에게 햇살이 적당한 어느 날 뜬구름 같았던 관계에 무료 성격 유형 검사 기다림의 편지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270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서 힘들고 외로운 하루를 보낸 나에게 미루고 미루다 당신에게 가장 용기 있던 너에게 눈물에 번진 구름 같은 노을빛이 내리면 술 생각처럼 떠오르는 282 안녕하세요~ 밤 11시쯤 쿵쿵거리는 소리가 울려서.. 조금 힘들어요.. - 601호 드림 우리에게 장밋빛 우산을 FAN MAIL 당신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부침[浮沈] 이 우주 불광동 세헤라자데 연구소로부터 발신인 명단 320 맺음말 1: 마지막 편지 322 맺음말 2: 편지가 책이 되는 일 324 맺음말 3: 그리고 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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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스 4집 - 부치지 않은 편지
pages 4th collection ‘pages’ 는 여러사람의 ‘page’ 가 모여 완성된 책입니다. 매 권 특별한 주제(혹은 문장)와 장르 안에서 다양한 글을 엮어 만들어냅니다. 부치지 않은 편지가 있나요? 지나간 사랑에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에게 혹은 지나간 날의 나에게 혹은 언젠가 내가 만나게 될 누군가에게 네 번째 pages는 ‘부치지 않은 편지’이라는 하나의 말로 시작합니다. 편지는 항상 대상이 있고 부친다는(전달이라는) 행위를 수반합니다. (당신은 어떤지) 안부를 묻고 (나는 이렇게 지낸다는) 소식을 전하고 (상대방의 몸이나 마음이 움직이길 바라는) 용무를 전합니다. 당신이 부치지 않은 편지를 혹은 차마 부칠 수가 없어서 마음 한편에 접어 둔 편지를 모으고 모아 책에 실어 대신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