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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4

번역도 하고, 작사도 하고,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 일도 한다. 가끔은 글을 쓰고, 가끔은 꿈을 꾼다. 『동화인듯 동화아닌 이야기집』, 『화가의 시선』, 『있는 그대로 아름다워』, 『낡은 우울의 세계로 오세요』 등과, 앤솔러지 『페이지스 1집-사랑한 후에』가 있다.
그해 겨울, 그가 없는 레스토랑에 홀로 남아 생각했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나를 위해 애써준 마음들이 보였고, 그러자 내 마음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 줌 블루베리 같은 사랑이었다. 하나씩, 조금씩 아껴 먹었다. 유난히 습했지만, 그해 여름은 내게 온통 상쾌한 기억으로 남은 덕분으로 금번엔 아주 깊은 곳까지 뛰어들 수 있겠다. 한여름 햇빛에 반짝이는 과일을 따본 적 있습니다. 손아귀에 드는 작은 과일 껍질에 남은 흔적을 문질러 과육을 베어 물었습니다. 입술과 손끝에, 손등을 지나 소매에 과즙은 흐릅니다. 그런 것을 글로 씁니다. 『겨울을 버티는 방』, 『나는 보통의 삶
그해 겨울, 그가 없는 레스토랑에 홀로 남아 생각했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나를 위해 애써준 마음들이 보였고, 그러자 내 마음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 줌 블루베리 같은 사랑이었다. 하나씩, 조금씩 아껴 먹었다. 유난히 습했지만, 그해 여름은 내게 온통 상쾌한 기억으로 남은 덕분으로 금번엔 아주 깊은 곳까지 뛰어들 수 있겠다.

한여름 햇빛에 반짝이는 과일을 따본 적 있습니다. 손아귀에 드는 작은 과일 껍질에 남은 흔적을 문질러 과육을 베어 물었습니다. 입술과 손끝에, 손등을 지나 소매에 과즙은 흐릅니다. 그런 것을 글로 씁니다. 『겨울을 버티는 방』,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무화과와 리슬링』, 『저크 오프』,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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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시가 되는 사람이 있어, 시를 쓰는 사람이 되었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영화를 만든다. 해피엔딩 강박증이 있다. 바다를 좋아한다. 떠돈다. 금오산 호수와 혜화동을 자주 걸었다. 현재는 속초에서 시를 쓰고 있다. 시가 되는 사람이 있어 시를 쓰는 사람이 되었다. 함께 바다를 보거나 밤하늘을 보면 좋겠다. 시집 『처음부터 끝까지』, 『오래된 사랑의 실체』, 『이야기와 가까운』, 소품집 『사람은 사람을 안아줄 수 있다』, 앤솔러지 『페이지스 1집-사랑한 후에』 등을 썼다. 독립 영화 [오래된 사랑의 실체]의 공동 각본, 감독을 담당했고 [새벽섬]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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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를 쓰고, 수원에서 책을 엮었다. 춘천에서 편지를 썼다. 시집 『씨, 발아한다.』, 지하철산문집 『매트로-놈』, 서간시집 『당신이 잘 계신다면 잘 되었네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앤솔러지 『페이지스 1집-사랑한 후에』 등을 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68g | 120*180*11mm
ISBN13
979119680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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