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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용, 저녁에는 우산으로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다
- 이도형, 문장이 방문을 열 때까지 - 안리타, 내밀한 방 - 임화경, 당신의 아지트는 어디인가요 - 이상영, 나를 마주하는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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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북스의 임화경, 디자인이음의 이상영, 그리고 안리타, 이도형, 박지용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좋은 기운이 모여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책이 나오게 되었어요. 우리는 공간, 그리고 '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작은 방. 편안한 쉼이 있고 때로는 고독이, 슬픔이 차오르고 또 스스로를 위로해주기도 합니다.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작은 불을 켜보았어요.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생각나고 또 먼 우주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방에 마음을 기울이면 작은 목소리들이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공간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이 책에는 방과 관련한 짧은 글과 함께 작가들이 건네는 질문이 담겨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공간은 어떤 모습인가" "파도처럼 왔다간 사람을 떠올려봐요" "당신은 언제 아지트가 필요한가요" 연필을 들고 당신의 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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