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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버티는 방
사랑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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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1

그해 겨울, 그가 없는 레스토랑에 홀로 남아 생각했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나를 위해 애써준 마음들이 보였고, 그러자 내 마음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 줌 블루베리 같은 사랑이었다. 하나씩, 조금씩 아껴 먹었다. 유난히 습했지만, 그해 여름은 내게 온통 상쾌한 기억으로 남은 덕분으로 금번엔 아주 깊은 곳까지 뛰어들 수 있겠다. 한여름 햇빛에 반짝이는 과일을 따본 적 있습니다. 손아귀에 드는 작은 과일 껍질에 남은 흔적을 문질러 과육을 베어 물었습니다. 입술과 손끝에, 손등을 지나 소매에 과즙은 흐릅니다. 그런 것을 글로 씁니다. 『겨울을 버티는 방』, 『나는 보통의 삶
그해 겨울, 그가 없는 레스토랑에 홀로 남아 생각했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나를 위해 애써준 마음들이 보였고, 그러자 내 마음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 줌 블루베리 같은 사랑이었다. 하나씩, 조금씩 아껴 먹었다. 유난히 습했지만, 그해 여름은 내게 온통 상쾌한 기억으로 남은 덕분으로 금번엔 아주 깊은 곳까지 뛰어들 수 있겠다.

한여름 햇빛에 반짝이는 과일을 따본 적 있습니다. 손아귀에 드는 작은 과일 껍질에 남은 흔적을 문질러 과육을 베어 물었습니다. 입술과 손끝에, 손등을 지나 소매에 과즙은 흐릅니다. 그런 것을 글로 씁니다. 『겨울을 버티는 방』,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무화과와 리슬링』, 『저크 오프』,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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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02*162*15mm
ISBN13
9791198446091

책 속으로

찰나에만 맛볼 수 있는 것들을 음미한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앉아 밤을 까먹는 시간이나 후덥지근한 여름밤 산책과 맥주, 봄날의 요동치는 가슴. 부러 계절을 샅샅이 누비며 살기 위해 노력한다. 오늘이 어느 계절의 어디쯤 와 있는 건지, 날씨의 미세한 결은 어떻고, 청과물 가게에서 가장 맛있게 익은 과일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며. 겨울에 움을 틔우는 풀과 겨울비 내린 저녁의 내음, 점점이 눈송이가 내려앉은 곳을 놓치지 말자. 황망 중에 바람은 가버린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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