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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가련하지 않다. (上)
너는 가련하지 않다. (下) 3은 좋은데 3은 싫고 칼로 자르면 매듭은 풀리지 그래서 너 얼마 벌어? 나를 울력하는 것에 대한 자세 아픈 마음을 위하여 근본이 대체 뭐죠? 내 손에는 무기가 없어 (上) 내 손에는 무기가 없어 (下) 누구도 같이 가줄 수 없는 길 잘 안 되지? 무엇이든 어떤 무력감 그가 귓불을 만지는 이유 출발선에 선 너에게 열네 살, 우리 고모 내가 좋아하는 사람 수영장 할머니 오지라퍼의 소개팅 (上) 오지라퍼의 소개팅 (下) 꾸준한 무례함 돌다리를 어떻게 건너세요? 무엇을 고를 수 있나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 공간은 그 주인을 닮는다. 아는 척을 해도 될까요? 공감대라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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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이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행복한 사람은 아니다. 드문드문 찾아드는 우울과 불안에 우산 없이 맞는 소나기처럼 흠뻑 젖어 드는 날이 있고, 누구 하나 날 찾는 사람 없이 천에 고아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날도 있다. 지금까지 해온 일들은 모두 헛수고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고, 지독한 자기검열에 스스로 견디지 못 하고 홀연히 사라지고 싶은 날도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얼마나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인지 일깨워주어야 한다. 그것은 내가 나로 살아가는 동안 마땅히 해야 할 의무이자 최소한의 도리인 것이다. 그래서 그 비장의 무기를 찾기 위해 내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마구잡이로 떠올려 본다.
--- p.3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