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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사랑 사람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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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청학동 원룸
다음
삶과 사랑 사람과 상황
편지를 써야겠어요
엄살
무던함
교환 환불이 어려운
대 환장 헛소리 파티
연락 한 통 하세요
말로 자란 사람
닿지 않아도
절망 덕에 살아남은
다정이 부서질 때면
검도처럼
봄의 요정
어쩔 수 없는 일도 어떻게든
이미
어금니와 크라운

저자 소개1

낮에는 건물을, 밤에는 글을 짓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뭐 좋아하세요?>와 <발자국을 버리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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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102*162*16mm
ISBN13
9791198223241

책 속으로

우리는 계속 자야 하고 또 깨어나야 하므로 새로운 것보단 익숙한 것을 원한다. 익숙한 것이 온전하고 모자라지 않다면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깨지고 썩은 것을 곁에 두고 보듬는 일은 그보다 더한 바보짓이다. 새것도 언젠가는 낡는다. 올봄의 새싹은 겨울이면 말라 바스러질 것이다. 관계나 사랑만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쩌면 한철 꽃보다 빠르게 삭아버릴 수 있는 것들. 그러나 그것들은 삶에 쌓여 다른 사랑의 양분이 된다. 그것만큼 인생에서 값진 죽음은 없다. 그럼에도 나는 어리석다. 지금 가진 치아들이 영원하길 바란다. 지금 가진 사랑들이 영원하길 바란다. 지금 가진 당신들이 떠나지 않길 바란다. 사실은 나도 어금니와 다르지 않다. 그대들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엉엉 울어 부어버린 얼굴로 시린 밤을 보낼 것이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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