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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코로나 시대 교육 어젠다1. 공교육, 왜 필요한가?2. 학생을 다시 보다3. 내 아이만 잘될 수는 없다4. 배움의 윤리를 상상하다 5. 교육과정과 평가의 복원6. 온라인 교육, 희망을 그리다7. 달라진 교사 역할 8. 재난의 불평등, 교육의 형평성9.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것인가?10. 희망하는 교육을 위한 사회상토론: 코로나 팬데믹, 한국 교육 변화의 문을 열다에필로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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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연구자이자 동시에 학부모, 강사, 학습자, 정책 입안자인 아홉 명의 저자가 미래 교육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마련한 마중물이다. 저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학교의 재탄생을 위한 새로운 상상과 공론장의 대화에 참여하기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코로나19로 학교가 멈췄고,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없이 학습할 수 있음을 경험했다. 더 이상 학교에 반드시 가야 한다며 학생들의 등을 떠밀 수 없게 되었다. ‘학교를 왜 가야 하지?’라고 묻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질문 앞에서 학교는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까? 코로나19가 일으킨 교육 지각변동 이후, 우리는 어떤 학교를 상상해야 할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변화가 시작됐고 교육의 내일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도 명백히 드러났지만 미래 교육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리는 것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저자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교육 당국의 의사결정을 돌아보고 학생의 성장 방향에 대한 재고,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변화, 학습관과 교육과정 운영의 변화, 교사 역량의 재설정, 교육 형평성을 위한 노력, 학교 공간의 혁신, 이를 위한 사회적 변화의 필요성을 논한다. 이에 더해 현재 진행 중인 교육 분야의 논의들을 토론 형태 그대로 담았다. 이 책을 통해 관성으로 움직이던 학교와 우리 교육의 방향을 뒤바꾸고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 지역사회 역할을 총체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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