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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문(English)
On Lee Seong-Bong and Myeongsimdo Ganghwa │Synopsis of Myeongsimdo by the Original Author │The 1st Illustration: The State of the Old Self │The 2st Illustration: The Penitent Spirit’s Awakening │The 3st Illustration: A Person Reborn In Christ │The 4st Illustration: The Heart of Holiness │The 5st Illustration: The Cold, Capricious, and Estranged Heart │The 6st Illustration: The Fallen State of the Apostate │The 7st Illustration: The final Fate of the Apostate │The 8st Illustration: A Sanctified Person │The 9st Illustration: The Death of a Saint 현대문(Korean) 프롤로그 이성봉의 삶과 『명심도 강화』 │원저자 명심도 총론 │제 1 도 옛사람의 상태 │제 2 도 회개하는 심령의 각성 │제 3 도 중생한 사람 │제 4 도 성결의 마음 │제 5 도 식어지고 변하고 물러가는 마음 │제 6 도 배교자 타락의 상태 │제 7 도 배교자의 말로 │제 8 도 성화의 사람 │제 9 도 성도의 죽음 │ 원문(Original 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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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 목사는 기독교 신앙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그는 또한 언어에 대한 시대적인 감각도 지녔다. 이성봉 목사는 적절한 순간에 찬송가를 즐겨 부르면서 효과적으로 말씀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찬송가를 스스로 만들게 되었다. 그는 또한 [활천]같은 대중매체를 빈번하게 이용했으며, [천로역정]을 비롯한 시각자료를 적절하게 이용한 능숙한 이야기꾼이었다. 그가 유달리 [천로역정]이나 [명심도] 같은 이야기 형식의 책을 통해 복음을 증거했다는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명심도]는 개종에서 거룩한 죽음에 이르는 신앙인의 영적 상태를 그림으로 설명한 책으로서 시청각 교재로 신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 책은 이성봉 목사와 청중과의 긴밀한 소통, 성결교회적 가르침에 대한 이성봉 목사의 이해, 그리고 19-20세기 전세계 복음주의적 특징이 어떻게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소화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성봉 목사가 “머리말”에서도 밝혔듯이, 원래 고스너에 의해 1820년 초반에 독일에서 나온 이 책을 배위량(William Baird) 목사가 한국어로 처음 번역했고, 이 한글 번역본이 20세기 초반 개신교 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겨 읽혔다. 이 책은 동시에 [성신과 불세례] 혹은 [박군의 심정]등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우리는 이성봉 목사의 [명심도] 작업을 위해 서울신학대학교가 소장한 1956년에 발간된 판본을 사용했다. 이 책의 원본 크기는 가로 13cm와 세로 18.5cm이다. 이성봉 목사의 [명심도]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명심도]의 원래 내용과 형태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독특한 해석과 적절한 찬송을 가미하여, 그것을 복음전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성봉 목사의 [명심도]는 머리말, 총론, 그리고 그림에 대한 각각의 설명을 담은 9개의 장을 포함 총 11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그림에 대한 이성봉 목사의 설명을 따라 20여 개의 찬송가가 같이 등장하고 있다. 이성봉 목사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정결함, 특히 마음을 단정하게 갖는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안과 머리로 보고 아는 것이 아니요, 맑고 맑은 심정을 가지고 양심적으로 도덕적으로 살려는 사람만이 알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오래 전에 서양의 어느 선생이 지은 “[명심도]라는 책자를 보고 성서의 도리와 나의 신앙경험에 부합함”으로 이성봉 목사 자신이 즐겨 사용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원저자의 뜻을 유지하면서도 본인이 받은 은혜와 소감을 덧붙인 것임을 밝혔다. ‘마음’에 대한 이 같은 강조는 총론에도 계속된다. ‘마음’은 쉽게 파악 되지 않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그림 등을 통해 잘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그릇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천국에 갈 것인가 지옥에 갈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른 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도를 좇아 하나님을 공경하고 정욕을 좇아 마귀의 꾀임을 받아 죄에 빠지지 않기를” 이성봉 목사는 바랐다. 이어지는 9개의 그림은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 단계부터 죽음이라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그림은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중생하지 못한 사람, 즉, 불신자의 상태를 그렸다. 이 장에서는 마귀와 별, 공작과 돼지를 비롯한 각종 동물들, 상투와 천사, 그리고 비둘기의 모습이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그림은 회개하는 심령(心靈)을 그렸다. 여기서 회개란 무엇을 의미하고, 회개를 일으키는 동기가 무엇인지 그림으로 설명했다. 세 번째 그림은 회개한 사람, 즉 성신을 받은 사람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묘사하고 있다. 네 번째 그림은 성결한 마음을 그려주고 있다. 이 상태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성령이 내주한다는 것과 진정한 성결의 힘을 알게 된다. 다섯 번째 그림은 예수를 믿음에도 불구하고 식고 변하고 뒤로 물러가는 마음을 설명하고 있다. 여섯 번째 그림은 배교자가 어떻게 타락한 상태에 이르게 되는가를 보여주었다. 이장에서는 오랫동안 예수를 믿었다는 사실 자체도 배교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음을 강조한다. 일곱 번째 그림은 죄 값은 사망이라는 배교자의 말로(末路)를 보여준다. 이 그림은 동시에 죽기 전에 열정적으로 회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여덟 번째 그림은 성화의 사람이 어떤 상태인가를 잘 보여준다. 불로 연단(鍊鍛)된 쇠와 같이 온갖 유혹과 시험을 이긴 성화의 단계에 이른 사람들의 신앙을 그림으로 묘사해 주었다. 마지막 아홉 번째 그림은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을 받는 성도의 죽음을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성도들만이 죽음이 아닌 영화로운 천국에 들어간다. 이러한 성도들의 죽음은 “주 예수와 동행하면 어디든지 하늘나라”라는 찬송으로 끝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