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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Guer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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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늘어나도 사건은 꼭 해결하는 엉뚱한 공룡 탐정!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짜기, 통신 상태가 나쁜데도 무무스 집 전화는 쉴 새 없이 울립니다. 무무스 탐정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예요. 전화는 이상하게 꼭 목욕할 때나 밥 먹을 때 울리죠. 그래도 괜찮아요. 무무스의 목은 길게 늘어나니까요. 순식간에 이동해 받을 수 있어요. 조금은 귀찮고 당황스러워도 무무스는 친구들의 다급한 요청에 서둘러 비행기를 타고 출동합니다. 꼬마 공룡 무무스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틀림없이 달려가는 탐정’이거든요. 어디까지 길어질지 알 수 없는 목! 그러나 무엇보다 돋보이는 무무스의 특수한 능력은 탐정으로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엉뚱한 판단력과 따뜻한 마음입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별의별 수상한 고민에 빠진 친구들의 문제도 단숨에 해결하지요. 무무스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신나게 즐기는 사이, 독자는 창의적인 사고력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기르게 될 것입니다. 생각의 틀을 깨고, 유쾌한 상상력을 주는 책! 밥 먹는 중이어도 바로 와달라는 다급한 새들의 요청에, 무무스는 화가 나도 마음이 무거워져 식사를 멈추고 바로 출동합니다. 정글에 착륙할 수 없어 무무스의 목을 타고 겨우 올라온 새들. 생각해 보니 너무 이상합니다. 새들이라면 하늘을 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왜 비행기를 탄 거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거운 새들 때문에 비행기는 결국 추락하고 맙니다. 무무스와 새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몸이 너무 무거워 날 수 없는 새들, 도둑이 너무 무서운 나쁜 사람, 변비 걸려 납치되지 않은 양, 저승보다 더 깊고 무서운 것, 바다의 왕이 되기 위해 싸우는 2438마리의 물고기…. 이 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살짝 비틀어 어린 독자들이 더욱 열린 생각, 입체적인 생각으로 사람과 사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생각의 틀을 깨는 기발한 이야기와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들은 보는 내내 시원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친근한 캐릭터와 활기찬 삽화가 매력적인 책! 개구쟁이 어린이의 닮은꼴 무무스, 다정다감한 이웃 올가, 게으른 젖소들과 어리숙한 사람 퐁퐁, 머리카락이 없는 달 주민, 호기심 많아 사고 치는 기린 여왕…. 이 책에는 각양각색 친구와 이웃, 가족의 모습을 옮겨 놓은 듯한 친근한 캐릭터들이 살아 있습니다. 풍성하고 화려한 색감 덕분에 하나하나 그 모양과 움직임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쉬고 싶은 무무스에겐 청천벽력 같은 서프라이즈 파티. 그러나 종과 시공간을 뛰어넘어 한마음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마지막 장면은 서로의 ‘개성’을 이해하고 따스한 공존의 방법을 깨닫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그 밖에도 산과 바다, 우주, 저승 등 다양한 공간과 독특한 집, 캐릭터 주변에 무심하게 배치된 소품 등에도 그들의 성격과 그들이 처한 상황을 드러내는 장치들이 가득합니다. 아기자기하게 숨겨 놓은 이 장치들을 찾아가며, 그래픽 노블이 주는 특별한 기쁨을 만끽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