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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설봉유고 제14권 시詩 연경록燕京錄 파주 가는 길에 坡州途中 파주 수령 김인량 공을 만나 밤에 이야기를 나누다 逢坡州?金公 寅亮 夜話 길을 가다가 감회가 있어서 途中感懷 송경으로 가는 길에 松京途中 총수산을 지나다 過蔥秀山 보산을 지나다 過寶山 새벽에 황주를 출발하다 曉發黃州 중화 이 사군과 만났다가 헤어지다 逢別中和李使君 열운정에 이르러 감회가 있어서 到閱雲亭有感 순안에 이르러 강서 이 사군 및 조일한과 헤어지다 到順安 別江西李使君及趙生 一韓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읊다 途中偶吟 관서 절도사 김돈미 휘 가 저고리 하나와 가죽신 하나를 전별 선물로 주었다 關西節度金敦美 徽 ?以一?一靴 운흥참을 지나며 죽은 벗 감사 심택을 생각하다 過雲興站 懷亡友沈監司 澤 양책관에서 良策館 청류당에서 聽流堂 승려 처유를 만나다 逢山僧處裕 용만으로 가는 길에 龍灣途中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읊다 路中偶吟 안시성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읊다 安市城途中 偶吟 상사의 시를 차운하다 次上使韻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읊다 途中偶吟 첨수참에 이르러 우연히 읊다 到?水站 偶吟 상사의 시를 차운하다 次上使韻 생질 조이숙을 애도하다 悼趙姪爾? 서장관의 시를 차운하다 次書狀官韻 상사의 시를 차운하다 次上使韻 십삼산을 지나며 우연히 읊다 過十三山 偶吟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읊다 途中偶吟 연산역을 지나며 우연히 읊다 過連山驛 偶吟 산해관에 이르러 우연히 읊다 到山海關 偶吟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읊다 途中偶吟 백이묘를 지나며 감회가 있어 서장관의 시를 차운하다 過伯夷廟有感 次書狀韻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馬上偶吟 객지의 밤에 무료하여 병을 무릅쓰고 읊다 客夜無聊 ?疾有吟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고 읊다 遣悶有吟 밤에 앉아 있다가 무료하기에 다시 앞의 운자를 사용하여 짓다 夜坐無聊 復用前韻 건량 차지 역관 등이 금귤과 뱅어를 사려고 했으나 너무 비싸 사지 못했다 乾糧次知譯官等 欲買金橘白魚 而無價未果 상사의 시를 차운하다 次上使韻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읊다 途中偶吟 옥전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읊다 玉田途中 偶吟 말 위에서 읊다 馬上有吟 중우소에 이르러 읊다 到中右所有吟 행산으로 가는 길에 읊다 杏山途中 有吟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馬上偶吟 십삼산에 도착하여 우연히 읊다 到十三山 偶吟 평안보를 지나며 읊다 過平安堡 有吟 필관포에 도착하여 우연히 읊다 到筆管鋪 偶吟 칠령사를 지나며 감회가 있어서 過七嶺寺 有感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馬上偶吟 봉황성을 출발하는 날에 읊다 出鳳凰城日 有吟 운흥참에 도착하여 감회가 있기에 到雲興站 有感 해영록海營錄 새벽에 앉아 우연히 읊다 曉坐偶吟 장연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읊다 長淵途中 偶吟 포천 현감 심일준이 백사정에서 지은 시를 차운하다 次沈抱川 日遵 題白沙亭韻 구월성에서 九月城 최효원 만사 崔生 孝源 挽 경호 상인과 헤어지다 別景浩上人 담양 부사 임유후의 시를 차운하여 승려 경호에게 주다 次任潭陽 有後 韻 贈僧人景浩 유정린 만사 柳生 廷隣 挽 신계 현령 강홍익 만사 姜新溪 弘益 挽 첨지 박안건 만사 朴僉知 安建 挽 이 남원 부사의 어머니 만사 李南原母夫人挽 참판 구인기의 부인 만사 具參判 仁? 夫人挽 윤창안의 어머니 만사 尹生 昌? 母夫人挽 직장 이비표 만사 李直長 匪彪 挽 양주 목사 민진량의 정사 시를 차운하다 次閔楊州 震亮 亭舍詩韻 설봉유고 제15권 시詩 여강록驪江錄 여강의 배 위에서 우연히 읊다 驪江舟上偶吟 여강에서 달을 구경하다 驪江見月 흰 갈매기 白鷗 직강 이익로 만사 李直講 翼老 挽 청심루에서 淸心樓 상사 박수충 만사 朴上舍 守沖 挽 참봉 이지량 만사 李參奉 之亮 挽 봉례 유인량 만사 柳奉禮 寅亮 挽 영릉 재사의 벽에 걸린 서사가의 시를 차운하다 次英陵齋舍壁上徐四佳韻 해주 목사 장중인 만사 張海州 仲仁 挽 여강에서 즉흥적으로 짓다 驪江卽事 계묘년 추석 사흘 뒤에……흥에 겨워 입으로 불러 짓다 癸卯秋夕後三日……乘興口號 생질 이일주가 아들들과 함께 신륵사에 놀러갔다……내가 그 시를 화운하여 엄주의 말로 달래주었다 李姪一舟與兒子輩往遊于神勒寺……余和其韻 而用嚴周之說以寬之 구우 일사 박선응의 옛 집을 지나다가 감회가 있어서 過鷗友朴逸士 善應 舊居 有感 배 안에서 바람이 두려워 가리개로 사방을 둘러싼 뒤 그 모습을 읊다 舟中畏風 以屛帳蔽四圍 仍詠卽事 동호에 있는 남설사의……배 안에서 입으로 불러 짓다 過東湖南雪蓑……舟中口號 배에서 두보의 시구를 모아 절구 한 수를 완성하다 舟中集杜句成一絶 여강으로 출발하려고 할 때 딸들이 눈물을 흘리며 인사하고 돌아가니 애틋한 마음이 없을 수 없기에 짧은 율시를 읊다 發向驪江之際 女兒輩揮涕辭歸 不能無眷戀之意 仍吟短律 올여름 초에 화사 김명국이 마침 왔기에……내가 깨닫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다 今夏初 ?師金命國適來……而人未之覺也 화분의 매화를 읊은 시를 차운하다 次盆梅韻 계묘년 구월에 내가 청심루에 있으면서……이별하면서 그의 시축에 있는 시를 서둘러 차운하여 주었다 癸卯九秋 余在淸心樓……臨別走次詩軸韻以贈 승지 박안제 만사 朴承旨 安悌 挽 김 감찰 □□ 만사 金監察 □□ 挽 여행 중에 지닌 낡은 갖옷 하나는……이 물건들을 보면서 서글픈 생각이 들어 짓다 行中所持一??……覩物悽感 有作 역참에서 우연히 읊다 站上偶吟 대사헌 민응협 만사 閔大司憲 應協 挽 동지 김해 만사 金同知 ? 挽 정선 군수 박경응 만사 朴旌善 慶應 挽 김익구 만사 金生 益久 挽 봉례 유인량의 아내 만사 柳奉禮 寅亮 室內挽 아사의 시에 차운하다 次亞使韻 상사 조수이 만사 趙上舍 壽? 挽 참판 유계 만사 兪參判 棨 挽 만사 挽 우연히 읊다 偶吟 용인 현령 이명열 만사 李龍仁 命說 挽 여러 재신들이 와서 놀았는데 병 때문에 가지 못하였다 諸宰來遊 謝病不赴 생질 이일주의 시를 차운하다 次李姪一舟 성천 부사 심로 만사 沈成川 ?? 挽 판부사 윤경 만사 尹判府事 絅 挽 밤에 읊조리다 夜吟 권 사포의 아내 만사 權司圃內挽 감역 이자우가 벽 위에 쓴 직강 김자공과 괴산 군수 민이정의 시를 차운하다 次李監役子優壁上所題金直講子公及閔槐山而靜韻 진사 남경훈 만사 南進士 景熏 挽 판관 황도명 만사 黃判官 道明 挽 제주도로 인재를 선발하러 가는 수찬 윤심을 전송하다 送尹修撰 深 選才毛羅 참판 이만 만사 李參判 曼 挽 도사 남성훈 만사 南都事 聖熏 挽 남원 부사 이시환의 부인 만사 李南原 時煥 夫人挽 부채에 써서 참봉 허장에게 부치다 題扇寄許參奉 璋 연경으로 가는 참의 이상일을 전송하다 送李參議 尙逸 赴燕京 송도로 부임하는 오군서 정위 를 전별하다 別吳君瑞 挺緯 之任松都 호서로 가는 길에 湖西路中 진사 채홍준 만사 蔡進士 弘俊 挽 종손 세봉 만사 從孫世鳳挽 능주 목사 노문한 만사 盧綾州 文漢 挽 재상 정유성 만사 鄭相 維城 挽 함평 현감으로 부임하는 윤형성을 전송하다 送尹咸平 衡聖 之任 해풍군 정효준 공의 부인 만사 海?君鄭公 孝俊 夫人挽 설봉유고 제16권 시詩 성남록城南錄 정주 목사 김진 만사 金定州 搢 挽 장령 권격의 어머니 만사 權掌令 格 母夫人挽 진사 임후 만사 任進士 ? 挽 찰방 조원기의 아내 만사 趙察訪 遠期 內挽 온천에서 기쁨을 기록한 시를 차운하다 次溫泉志喜韻 판서 여이재 만사 呂判書 爾載 挽 참판 유심의 부인 만사 柳參判 ? 夫人挽 봉사 남황 만사 南奉事 ? 挽 곡산 부사 이익징 만사 李谷山 翼徵 挽 이윤발 만사 李生 允發 挽 해풍군 정효준 만사 海?君鄭公 孝俊 挽 우윤 홍전 만사 洪右尹 ? 挽 승지 목겸선 만사 睦承旨 兼善 挽 임 감역 만사 任監役挽 첨지 성여송 만사 成僉知 汝松 挽 참의 이원진 만사 李參議 元鎭 挽 승지 이천기의 어머니 만사 李承旨 天基 母夫人挽 관동을 안찰하러 가는 감사 이준구를 전송하다 送李監司 俊? 出按關東 수사 윤창구 만사 尹水使 昌? 挽 참판 이행진 만사 李參判 行進 挽 북관으로 부임하는 평사 여성제를 전송하다 送呂評事 聖齊 赴北關 함양 군수 원식 만사 元咸陽 植 挽 박만기 만사 朴生 萬器 挽 정 손필대 만사 孫正 必大 挽 경주 부윤 채충원 만사 蔡慶州 忠元 挽 봄 눈 春雪 참판 신유 만사 申參判 濡 挽 통천 군수 이대순의 십경시를 뒤늦게 화운하다 追和李通川 大純 十景韻 판서 조경의 어머니 만사 趙判書 絅 大夫人挽 봉사 안종우 만사 安奉事 宗遇 挽 연경으로 가는 청평위 심익현 공을 전송하다 送靑平尉沈公 益顯 赴燕京 서윤 김지안 만사 金庶尹 志? 挽 장령 여증제 만사 呂掌令 曾齊 挽 동지 조훈 만사 趙同知 塤 挽 판서 이일상 댁에서 비록 만사를 부탁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날 섬진강에서의 유람을 추억하며 감회가 있어서 짓다 李判書 一相 家 雖不求挽 而追憶蟾江舊遊 有感而作 유수 권우의 부인 만사 權留守 ? 夫人挽 감역 전현 만사 全監役 挽 좌랑 안정환 만사 安佐郞 廷煥 挽 유준 만사 兪生 儁 挽 개구리를 읊다 詠蛙 온천의 기쁨을 기록한 시를 차운하다 次溫泉志喜韻 북막으로 가는 도사 심구를 전송하다 送沈都事 玖 之北幕 삼산 사군 대은 이석관을 송별하다 送別三山李使君 碩寬 大隱 정주 목사 정지호의 부인 만사 鄭定州 之虎 夫人挽 능주 목사 임성익의 아내 만사 林綾州 聖翊 室內挽 광주 부윤 이회 만사 李廣州 檜 挽 윤현의 아내 만사 尹生 俔 內挽 연경으로 가는 참판 남용익을 전송하다 送南參判 龍翼 赴燕京 첨지 이득양 만사 李僉知 得養 挽 상사 이양진 만사 李上舍 陽進 挽 판관 강급 만사 姜判官 挽 이세인 만사 李生 世仁 挽 김수연 만사 金生 粹淵 挽 참판 한형길 내외를 천장할 때의 만사 韓參判 亨吉 內外遷葬挽 판부사 오준 만사 吳判府事 竣 挽 첨지 안근 만사 安僉知 ? 挽 우정래는 돌아가신 참판 신군택의 문생이다. 편지를 보내 시를 요청하기에 두보의 시를 집구하여 준다 禹生 鼎來 乃故申參判君澤門生也 寄書求詩 集杜句以贈之 임지로 가는 갑산 부사 조세환을 전송하다 送趙甲山 世煥 之任 정자 이명석 만사 李正字 明錫 挽 병마절도사 김한문 만사 金兵使 漢文 挽 익산 군수 김삼락 만사 金益山 三樂 挽 철원 부사 홍흥지의 시를 차운하다 次洪鐵原 興祉 韻 풍덕 부사 홍석무 만사 洪?德 錫武 挽 산음 현감 정원첨 만사 鄭山陰 元詹 挽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읊다 路中偶吟 가흥에 도착하다 到可興 우연히 읊다 偶吟 영평 현령 이곡 만사 李永平 ? 挽 참판 유심 만사 柳參判 ? 挽 부정 정직 만사 鄭副正 稷 挽 이장경이 온천에서 기쁨을 기록한 시를 차운하다 次李長卿溫泉志喜韻 우정래에게 부쳐 주다 寄贈禹生 鼎來 제주 목사 이인을 전별하다 送別李濟州 ?? 묘수 상인에게 주다 贈妙粹上人 지평 현감 이상필 만사 李砥平 尙弼 挽 판서 김좌명의 부인 만사 金判書 佐明 夫人挽 상사 이봉령 만사 李上舍 鳳齡 挽 해서를 안찰하러 가는 감사 김우형을 전송하다 送金監司 宇亨 出按海西 김기해 만사 金生 起海 挽 첨지 지여상의 아내 만사 池僉知 汝尙 內挽 진사 정광수 만사 鄭進士 廣壽 挽 음죽 현감 송규광 만사 宋陰竹 奎光 挽 북관을 안찰하러 나가는 권시회 대운 를 전송하다 送權時會 大運 台出按北關 홍천 현감으로 부임하는 유명윤을 전별하다 別兪洪川 命胤 之任 금산 군수 원궤 만사 元金山 ? 挽 판서 윤강 만사 尹判書 絳 挽 북관으로 가는 평사 홍주국을 송별하다 送別洪評事 柱國 北關之行 교관 윤집의 어머니 만사 尹敎官 ? 母夫人挽 풍천 부사 남두방 만사 南?川 斗傍 挽 통제사 김적 만사 金統制使 ? 挽 정랑 이돈림 만사 李正郞 敦臨 挽 설봉유고 제17권 시詩 성남록城南錄 유 지평의 어머니 만사 兪持平母夫人挽 청송 부사 이행원 만사 李靑松 行源 挽 참판 남노성 만사 南參判 老星 挽 우윤 김응조 만사 金右尹 應祖 挽 성진창 만사 成生 震昌 挽 한원부원군과 부부인을 천장할 때의 만사 漢原府院君及府夫人遷葬挽 좌랑 유연의 아버지 만사 柳佐郞 ? 大人挽 정자 이국방의 어머니 만사 李正字 國芳 母夫人挽 지사 유후성 만사 柳知事 後聖 挽 참판 정만화 만사 鄭參判 萬和 挽 참의 김진 만사 金參議 振 挽 봉화 현감 노경명 만사 盧奉化 景命 挽 성주 목사를 송별하다 送別星州牧 눈 속의 매화 그림 ?雪梅 소암 임숙영의 아내 만사 任疏庵內挽 이추의 외할머니 만사 李生 ? 外祖母挽 첨정 이수약 만사 李僉正 守約 挽 서관으로 부임하는 도사 임상원을 전송하다 送任都事 相元 赴西關 참봉 이하신 만사 李參奉 夏臣 挽 동지 김광찬 만사 金同知 光燦 挽 연경으로 가는 사은 정사를 전송하다 送謝恩正使赴燕 참의 이진 만사 李參議 袗 挽 고령 현감 김종연 만사 金高靈 宗沇 挽 숙정공주 만사 淑靜公主挽 참판 조한영의 부인 만사 曺參判 漢英 夫人挽 찰방 이류 만사 李察訪 琉 挽 한력 만사 韓生 ? 挽 진사 한상점 만사 韓進士 尙點 挽 참의 정익의 부인 만사 鄭參議 ? 夫人挽 판서 조복양의 부인 만사 趙判書 復陽 夫人挽 사간 이후 만사 李司諫 ? 挽 이여주 만사 李生 汝柱 挽 찰방 한순 만사 韓察訪 楯 挽 좌윤 엄정구의 어머니 만사 嚴左尹 鼎? 大夫人挽 진사 허숙 만사 許進士 璹 挽 숙녕옹주 만사 淑寧翁主挽 도사 이성전 만사 李都事 晟傳 挽 장령 조속 만사 趙掌令 涑 挽 진사 이현만 만사 李進士 見晩 挽 김굉 만사 金生 ? 挽 동지 이경의 만사 李同知 敬義 挽 이상 이덕형의 부인 만사 李二相 德泂 夫人挽 은산 현감 박율 만사 朴殷山 ? 挽 경림군 이정 만사 慶林君李 淀 挽 진사 한홍일 만사 韓進士 弘一 挽 정자 이일정이 당나라 때의 그림 한 폭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며……내가 경솔히 졸렬함을 무릅쓰고 이어 붙인다 李正字日井持唐?一幅來示……余率爾?拙以續貂云 정 윤순거 만사 尹正 舜擧 挽 만호 김세영 만사 金萬戶 世榮 挽 통례 이명전의 아내 만사 李通禮 明傳 室內挽 진사 이만경의 아내 만사 李進士 萬慶 內挽 찰방 박간 만사 朴察訪 簡 挽 운봉 현감 이환 만사 李雲峯 桓 挽 권대경 만사 權生 大慶 挽 참봉 박효상 만사 朴參奉 孝相 挽 판관 허헌 만사 許判官 憲 挽 설봉유고 제18권 시詩 성남록城南錄 판서 조경 만사 趙判書 絅 挽 정랑 유명윤 만사 兪正郞 命胤 挽 감사 이태연 만사 李監司 泰淵 挽 지사 신계영 만사 辛知事 啓榮 挽 동래 부사 정석 백야를 전별하며 옛 구절을 모아 주다 別鄭東萊 晳 白也 集古句以贈 영광 군수로 부임하는 홍석기를 전송하다 送洪靈光 錫箕 之任 판관 허섬 만사 許判官 暹 挽 재령 군수 윤세헌 만사 尹載寧 世獻 挽 정시승 만사 鄭生 時昇 挽 참판 김광현의 부인 만사 金參判 光炫 夫人挽 도사 홍우희 만사 洪都事 宇? 挽 판서 이경휘 만사 李判書 慶徽 挽 사평 박승후 만사 朴司評 承後 挽 군수 노홍기 만사 盧郡守 弘器 挽 옥당의 시를 차운하다 次玉堂韻 함창 현감 허립 만사 許咸昌 ? 挽 승지 조귀석 만사 趙承旨 龜錫 挽 부제학 이단상 만사 李副提學 端相 挽 이명징 만사 李生 明徵 挽 면천 군수 오달천의 아내 만사 吳沔川 達天 室內挽 박수초 만사 朴生 守初 挽 제주 목사 이인 만사 李濟州 ?? 挽 첨지 오준립 만사 吳僉知 俊立 挽 참의 안헌징의 부인 만사 安參議 獻徵 夫人挽 정랑 김진종 만사 金正郞 晉宗 挽 좌랑 정적의 아내 만사 鄭佐郞 ? 室內挽 희언 상인의 시축에서 참판 이은상의 시를 차운하다 ??上人詩軸 次李參判 殷相 韻 박해의 아내 만사 朴生 楷 妻挽 상주 목사로 부임하는 오시수를 전송하다 送吳尙州 始壽 之任 고성 현감을 전송하다 送固城縣監 유명후 만사 柳生 命厚 挽 감역 이충운 만사 李監役 沖雲 挽 안동 부사로 부임하는 김우석을 전별하다 別金安東 禹錫 之任 참판 김광현을 천장할 때의 만사 金參判 光炫 遷葬挽 이홍익 만사 李生 弘翼 挽 학사 이단하의 시를 차운하다 次李學士 端夏 韻 백헌 상국의 시를 차운하여 태연 상인에게 주다 次白軒相國韻 贈泰衍上人 이세인 만사 李生 世仁 挽 판서 조계원 만사 趙判書 啓遠 挽 참판 윤집 만사 尹參判 鏶 挽 대지 상인의 시축 大智上人詩軸 관동의 막부로 부임하는 도사 유하익을 전송하다 送兪都事 夏益 赴關東幕 죽산 가는 길에 竹山道中 동지 박매 만사 朴同知 邁 挽 기우제의 헌관이 되어 남쪽 교외에서 비가 내리기를 빌었다 以雩祀獻官祈雨南郊 청송도호부사 박순의 만사 朴靑松 純義 挽 조세형 만사 趙生 世馨 挽 이상필 만사 李生 商弼 挽 도사 박태현의 시를 차운하다 次朴都事太玄 한림 이윤조 만사 李翰林 潤朝 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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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년(姜栢年, 1603~1681)은 17세기의 인물이다. 그의 문집 『설봉유고』에 대해서는 이전의 해제 내용이 상세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강백년의 문학에 대한 학계의 관심도 높아져 그의 삶과 시세계가 연구되고, 청백리로서의 삶도 조명되었다. 강백년 개인을 넘어 가문의 학문 정신과 가깝게 교유했던 인물들의 작품세계도 자세하게 다루어졌다.
『설봉유고』는 전체 30권 8책으로 구성되었다. 책의 간행 배경을 알 수 있는 서문(序文)이나 발문(跋文)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의 간행 시기는 고증하기 어렵다. 책의 앞부분에 목록이 있지만 그 내용 역시 개별 작품의 제목은 기록하지 않고 각 권의 별칭(別稱)과 문체만을 나열하였다. 권1부터 21까지는 모두 시(詩)이고, 권22부터 29까지는 문(文), 권30은 부록이다. 각 권의 문체와 작품 수를 정리하면, 권1_한계록(閑溪錄)_시79제, 권2_환성록(歡城錄)_시88제, 권3_해서록(海西錄)_시27제 · 오주록(吳州錄)_시20제, 권4_관동록(關東錄)_시71제, 권5_정관록(靜觀錄)_시61제, 권6_임영록(臨瀛錄)_시44제, 권7_한계후록(閑溪後錄)_시57제, 권8_응청록(凝淸錄)_시152제, 권9_정관후록(靜觀後錄)_시36제, 권10_금영록(錦營錄)_시63제, 권11_수성록(愁城錄)_시127제, 권12_관영록(關營錄)_시56제, 권13_낙동록(駱東錄)_시101제, 권14_연경록(燕京錄) · 해영록(海營錄) 51제 · 15제, 권15_여강록(驪江錄)_시60제, 권16~21_성남록(城南錄)_시494제, 권22_교명문(敎命文)1 · 책문(冊文)3 · 표전(表箋)10 · 조고제(詔誥制)3 · 유교서(諭敎書)7 · 비답(批答)5 · 상량문(上樑文)4 · 권선문(勸善文)1 · 부(賦)4_총38편, 권23_서(序)9 · 발(跋)1 · 설(說)7 · 기(記)5 · 논(論)1 · 잠(箴)1 · 명(銘)1 · 전(傳)1_총26편, 권24_제문(祭文)23 · 책제(策題)5_총28편, 권25_소(疏) 30편, 권26_차(箚)3 · 계사(啓辭)1_총4편, 권27_묘갈명(墓碣銘) 19편, 권28_묘지명(墓誌銘) 6편, 29권_묘표(墓表)2 · 신도비명(神道碑銘)2 · 시장(諡狀)1_총5편, 권30_부록이다. 권21까지의 시는 창작 시기에 따라 수록되었다. 각 권의 별칭은 강백년이 거주했던 지역, 또는 지방관을 지냈던 지역과 관계된 경우가 보인다. 권2의 환성(歡城)은 충남 천안, 권6의 임영(臨瀛)은 강원도 강릉, 권15의 여강(驪江)은 경기도 여주이다. 권14의 연경록은 강백년이 청나라에 다녀올 때 지은 시를 모은 것이다. 경기도 파주(坡州)로 가면서 지은 시를 시작으로 연행 도중의 감회와 여정의 어려움을 읊거나 당시 정사(正使) 정치화(鄭致和), 서장관(書狀官) 권격(權格)의 시를 차운한 작품 등이 보인다. “옥하관에 머문 사흘, 10년을 보낸 듯하네.[三日玉河館, 已如經十年.]”라는 내용에서 사신으로서의 부담감과 이역에서의 괴로움이 느껴진다. 권16 이후의 성남록에는 만시(挽詩)가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한다. 강백년의 시 가운데 38%가 만시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설봉유고』에는 만시가 많은데, 특히 성남록에 집중되었고, 친분이 강할수록 장편화 경향을 보인다. 김묘정, 위의 학위논문, 92쪽. 강백년과 함께 소북팔문장으로 지칭되는 박수현(朴守玄)과 신유(申濡)의 어머니에 대한 만사도 수록되었다. 권22에는 세자 시절 숙종(肅宗)의 관례 때 지은 교명문과 왕세자빈 김씨를 맞아들일 때 지은 책문, 인선왕후(仁宣王后)와 현종(顯宗)의 시책문(諡冊文) 등 왕실에 관련된 글들이 다수 수록되었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러한 글을 강백년이 지었다는 것은 그의 문장이 당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권23은 태계(台溪) 하진(河?)과 후천(朽賤) 황종해(黃宗海)의 문집 서문을 비롯하여 여러 문체의 글을 수록하였다. 강백년은 『장자(莊子)』의 영향을 받은 인물로 언급되는데 소요유(逍遙遊)를 분석한 〈소요유설(逍遙遊說)〉은 그의 『장자』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는 글이다. 권24은 대부분 제문(祭文)이다. 치제문(致祭文)도 다수 수록되었는데 그 대상 인물은 신경진(申景?), 심열(沈悅), 이목(李?), 심연(沈演), 이후원(李厚源), 유정량(柳廷亮), 여이재(呂爾載), 이만(李曼), 정효준(鄭孝俊) 등이다. 권25의 소장 30편은 대부분 사직소(辭職疏)이다. 사직의 이유로는 여타 사직소에서도 자주 소재로 등장하는 신병(身病)과 연로한 부모님을 들었다. 첫 번째 소장인 〈부교리 때에 숙직하며 올린 소장[副校理時在直廬疏]〉를 올리면서는 〈생을 기르고 마음을 기르는 법은 같은 법이라는 잠[養生養心同一法箴]〉을 함께 바쳤다. 1672년에 올린 〈대사간을 사직하며 소회를 진달한 소장[辭大司諫仍陳所懷疏]〉에서는 칠정(七情) 가운데 특히 분노[怒]가 다스리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하고 숙종이 음성과 안색에 노여움을 표출하여 화평(和平)이 부족하다는 점을 과감하게 지적하였다. 권27에는 강복성(康復誠), 조직(趙稷) 등의 묘갈명이, 권28에는 정효준(鄭孝俊), 여이량(呂爾亮) 등의 묘지명이, 권29에는 김탁(金琢), 맹세형(孟世衡)의 묘표(墓表)와 배흥립(裵興立), 정효준(鄭孝俊)의 신도비명, 윤경(尹絅)의 시장이 수록되었다. 권30 부록(附錄)에는 임상원(任相元)이 지은 강백년의 행장(行狀)과 묘갈명(墓碣銘)이 수록되어 강백년의 생애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서(敎書)는 강백년이 충청 · 강원 · 황해 · 경기 감사에 임명될 때 내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