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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4

글그림마이클 올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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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Allred

엄청난 유행을 탄 캐릭터 매드맨의 창조자 미아클 올레드는 본인도 일종의 팝 현상이다. 화가이자 작가이자 음악가이며 어느 모로 보나 좋은 사람인 올레드는 유럽에서 TV 리포터로 경력을 시작했다. 어찌 된 일인지 만화가가 되더니 <매드맨>, <레드로켓 7>, <엑스포스>, <아이 좀비>, <판타스틱 포>, <솔로>, <실버 서퍼>, 그리고 (작가이자 공동창작자 숀 사이먼과 함께) 버티고 시리즈 <아트 옵스> 등을 그리며 눈부신 경력을 이어나갔다. 올레드의 그림은 1960년대 팝컬처(비틀스와 제임스 본드), 유럽의 일러스트레이터들(모비우스와 대니얼 토레스), 그리고 그리운 옛 미국 만
엄청난 유행을 탄 캐릭터 매드맨의 창조자 미아클 올레드는 본인도 일종의 팝 현상이다. 화가이자 작가이자 음악가이며 어느 모로 보나 좋은 사람인 올레드는 유럽에서 TV 리포터로 경력을 시작했다. 어찌 된 일인지 만화가가 되더니 <매드맨>, <레드로켓 7>, <엑스포스>, <아이 좀비>, <판타스틱 포>, <솔로>, <실버 서퍼>, 그리고 (작가이자 공동창작자 숀 사이먼과 함께) 버티고 시리즈 <아트 옵스> 등을 그리며 눈부신 경력을 이어나갔다. 올레드의 그림은 1960년대 팝컬처(비틀스와 제임스 본드), 유럽의 일러스트레이터들(모비우스와 대니얼 토레스), 그리고 그리운 옛 미국 만화책(잭 커비, 알렉스 토트, 로스 브로스 헤르난데즈)을 비롯한 많고 많은 원천과 영향들의 뒤죽박죽 범벅이다.

마이클 올레드는 『매드맨』, 『실버 서퍼』, 『레드 로켓 7』, 『아이좀비』 등 명작 그래픽노블을 그려 아이즈너상 수상자한 아티스트이다. 『페이블즈』 8권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0주 연속 올라 있기도 했다. 또한 『샌드맨』, 『둠 패트롤』, 『버그! 디 어드벤쳐스 오브 포레이저』, 『배트맨 ’66』, 『엑스포스』와 같은 작품을 공동 제작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스티브 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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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Horton

스티브 호튼은 평론가들의 인정을 받은 IDW 시리즈 『세틀라이트 폴링』의 작가이자 공동 제작자다. 이 작품은 유명 코믹스 작가 지미 팔미오티가 다크 호스의 시리즈 『아말다스 블레이드』와 함께 ‘가장 아끼는 책’이라 언급한 작품이다. 호튼은 DC, 이미지, 다크 호스, IDW를 포함해 수많은 만화책 출판사와 작업했다.

그림로라 올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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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Allred

로라 올레드는 수십 년간 거의 모든 마이클 올레드의 작품을 채색했다. 2012년엔 두 번의 후보 지명 끝에 『아이좀비』와 『매드맨』으로 아이즈너상을 수상했다. 1998년 『레드 로켓 7』으로, 2000년엔 『매드맨』과 『해피데일』로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그녀는 또한 제이미 에르난데스, 조엘 존스, 아트 아담스, 제프 대로우, 폴 포프, 다윈 쿡 등 다른 아티스트들과도 유명 작품들을 같이 작업했다.
20년차 번역가. [아바타: 물의 길], [보헤미안 랩소디], [모아나2], [데드풀] 등 영화 600여 편과 [하데스타운], [미세스 다웃파이어], [렛미인] 등 뮤지컬과 연극도 다수 번역했다. 에세이 『번역: 황석희』, 『오역하는 말들』을 썼으며 『꼭 그런 건 아니야』, 『꽃병이 되고 싶어』 등 그림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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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058g | 216*286*18mm
ISBN13
9791165793937

책 속으로

1990년대 초반 로큰롤 전기 만화가 유망하던 시기가 짧게 있었다. 하지만 오래가진 않았다. 그중에서도 이런 만화는 없었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다. 그리는 대상과 마찬가지로 아티스트인 팬들이, 꿈꾸는 팬들을 위해 만든 책. 이 책은 시각적인 암시로 가득하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암시는 헝키 도리 [퀵샌드] 거미들의 첫 공연 페이지다). 이 페이지에 있는 인물들은 그저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은, 반향으로 가득 찬 아이콘이다. 이 책에 그려진 보위의 인생은 우화이며 철저하게 조사하여 재창조한 가상의 역사다. 어떤 면에선 다큐멘터리보다 나을 것이다. 이 책은 브릭스톤에서 태어나고 브롬리에서 자란 데이비드 존스란 배우의 삶에 영감을 받은, 어떤 가상 인물의 삶과 시간을 가상으로 재구축한 작품이다.
닐 게이먼(『샌드맨』 작가)

--- 「서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20년 1월

“10점 만점.”
AIPT 코믹스

‘보위’라는 광대한 세계의 충실한 요약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끊임없이 오간 스타맨

음악가를 만나고 이해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당연히) 음악을 듣는 것이다. 오랜 시간 방대한 활동을 펼친 뮤지션이라면 더더욱 그 음악적 여정 위에서만 온전히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는 어쩌면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 데이비드 보위처럼 변신을 거듭하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들었던 인물이라면 말이다. 인간 보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순간, 그의 음악도 이전과는 다르게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뭐가 진짜이고, 뭐가 가짜일까? 1970년대 초 당시의 대중들은 지기 스타더스트를 진짜 화성인 록스타로 여기며 열광했다. 그렇다고 그가 인간 데이비드 보위임을 모르던 이는 없었을 것이다. 다만 보위는 자신의 음악 안에서, 무대 위에서 온전히 지기 스타더스트로 존재했고, 그 순간에는 모두에게 그것이 유일한 진실이었다. 그는 진실과 환상 사이에서 수많은 이들을 매혹했으며, 현실 세계에선 늘 격렬하게 고뇌하는 보통의 인간이기도 했다.

그래픽 전기 『보위』에는 음악 바깥에 놓인 인간 데이비드 보위의 역사 일부가 담겨 있다. 훗날 전설이 되는 당대 음악가, 예술가들과 나눴던 창작적 소통의 기록, 주변인들을 둘러싼 우정과 갈등, 사랑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르포 형식으로 보위의 하루하루를 쫓았고, 마치 ‘요점 정리 끝내주게 해 주는 수능 일타 강사’처럼 보위라는 광대한 세계를 충실하게 요약했다. 과장된 듯 현실적인 마이클 올레드의 기묘한 그림 덕분에 사진을 보는 것보다 오히려 더욱 강렬하게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책만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래픽 전기 『보위』는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과 함께 (혹은 번갈아) 감상하며 입체적으로 즐기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데이비드 보위의 흔적은 현대 대중예술의 수많은 곳에 산재해 있다. 보위의 영향은 우리 생각보다 넓은 영역에 흩뿌려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데이비드 보위라는 드넓은 우주를 조금이라도 받아들이게 된다면 우리 인생의 해상도 또한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추천평

온 힘을 다해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면 뱃속이 간지럽습니다. 그를 떠올릴 때도 같은 곳이 간지럽습니다. 영화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를 통해 처음 그에게 인도되었습니다. 다시 영화 「벨벳 골드마인」 때문에 그를 오해했으며, 이후 그의 모든 음반을 시간순으로 돌이켜 들으며 비로소 완전한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의 다양한 인격들을 음악과 따로 떨어뜨려 놓으면 늘 오해와 혼란이 생깁니다. 톰 소령이자 지기 스타더스트이고 알라딘 세인이며 핼러윈 잭인 동시에 신 화이트 듀크였던 이 불가사의한 다중 인격의 슈퍼스타는 오직 그의 음악적 여정 위에서만 온전히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기 스타더스트의 탄생과 퇴장에 집중해 그의 황금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읽는 동안 여러분은 당장 페이지를 오려 내 벽에 붙이고 싶은 충동을 여러 번 참아야 할 겁니다. 재생 목록에 《Space Oddity》와 《Hunky Dory》 그리고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를 올려 두고 읽으세요. 〈Space Oddity〉가 시작될 때 첫 페이지를 열면, 〈Rock'n Roll Suicide〉가 흐를 때 즈음 이야기는 막을 내리고 우주를 떠돌던 톰 소령이 어깨를 두드릴지 모릅니다. - 허지웅 (작가, 「허지웅쇼」 DJ)
팝 역사상 정의하기 가장 어려운 뮤지션을 꼽자면 누구일까. 그 정상에 단 한 명을 놓아야 한다면 데이비드 보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니다. 변신을 거듭했던 그의 커리어에 비견될 만한 예술가는 시대를 막론하고 없을 테니까.
처음에 그는 지구로 귀환하지 못한 톰 소령으로 등장했다. 이후 화성인 지기 스타더스트가 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분열에 걸린 알라딘 세인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신 화이트 듀크, 토마스 제롬 뉴튼, 고블린 왕 자레스 같은 캐릭터도 데이비드 보위가 두른 분신이었다. 그러니까, 그는 ‘부캐’라는 말이 유행하기 50년도 전에 그것을 실천에 옮겼던 위대한 선지자였다. 그는 모든 것인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자였다. 그는 살아 있는 내내 끊이지 않고 들썩였던 무(無)였다.
이렇듯 방대한 궤적을 책 한 권에 담기란 난감한 일이다. 그것도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독자를 자극하면서 끝까지 눈 못 떼게 하기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걸 이 책은 해낸다. 진짜다. 기실 데이비드 보위의 역사 전체를 다 담으려면 분량이 한도 끝도 없이 많아져야 한다. 이 책의 미덕, 그 광대한 세계를 충실하게 요약했다는 점에 있다. 마치 수능 전에 요점 정리를 끝내주게 해 주는 일타 강사 같다. 장담할 수 있다. 데이비드 보위 입문서로서 이보다 더 훌륭한 책은, 혹 있더라도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번역은 말할 것도 없다. 믿고 보는 번역가 황석희 씨가 했다잖나. - 배순탁 (음악 평론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의 B사이드」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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