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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마주하기까지
그날의 사고 허세의 종착지 철인 3종 경기 퇴근런의 시작 그날의 기록들 01 답답함과 마주하기 02 달리기와 마주하기 03 그녀와 마주하기 04 달리는 이유들과 마주하기 05 여행과 마주하기 06 도전과 마주하기 07 삶과 마주하기 08 출산과 마주하기 09 운동과 마주하기 10 퇴근과 마주하기 11 육아와 마주하기 12 음악과 마주하기 13 가족과 마주하기 14 계절과 마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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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직업작가가 아닌 우리 시대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의 시선으로 쓰인 글이다. ‘달리기’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여행, 음악, 연애, 출산, 육아, 가족 등 우리 인생에서 마주해야 할 여러 분야에 대한 생각들이 챕터별로 나누어져 있어 어느 곳에서라도 큰 집중을 요하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앓은 마음의 병을 치료해 보고자 달리기에 집중하며, 일기형식으로 SNS에 공유해 온 글을 책으로 엮어냈다. 매일 10km씩 달리기로 퇴근하며 느낀 일상의 감정들을 중심으로 연재했고,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으면서 책을 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권유를 받았다. 출간을 결심한 후부터 부족한 글솜씨로 인해 원고를 작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시간을 더 들인다고 해도 완성도는 높아질 것 같지 않아 계속 좌절의 늪으로 빠지던 중, “80점 맞으려고 머릿속에서만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 일단 내놓고 50점 맞는 게 낫다.”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모든 일이 그런 것 같다. 도전을 결심하고 첫 발을 떼니 그때부터 일이 추진됐고,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