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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 수능 국어는 과학이다
PART 01. 문학 개념어와 치밀함 : 현대시/극의 접근법 · 평가원은 문제를 함부로 내지 않는다 - 2018. 수능 「강 건너간 노래 / 묘비명」 · 문학 개념어는 허수아비다 - 2014. 6평 「와사등 / 울타리 밖」 · 변곡점을 잡으면 흐름이 보인다 - 2018. 9평 「불모지」 PART 02. 자기 중심성과 객관성 : 현대소설의 접근법 · 해석의 원칙을 설정하라 - 2014. 9평 「꺼삐딴 리」 · 감정을 내려놔야 흔들리지 않는다 - 2018. 수능 「관촌수필」 · 흐름은 결국 필연으로 이어진다 - 2014. 수능 「소문의 벽」 PART 03. 확증 편향과 필연성 : 고전시가/수필의 접근법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2019. 수능 「일동장유가」 · 확증 편향에 정면으로 부딪혀라 - 2021. 9평 「만흥 / 우언」 PART 04. 인지 부조화와 상식 : 고전소설의 접근법 · 상식을 따르면 배려가 보인다 - 2015. 9평 「유충렬전」 · 불안할수록 평가원을 믿어라 - 2020. 수능 「유씨삼대록」 [마치는 말] 주관과 객관, 그 경계에서의 치열한 싸움 |
순수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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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학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문학 개념어는 허수아비에 불과합니다.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위력도 발휘하지 못하니까요. 허무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안 했어도 열심히 정리한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거예요. 적어도 ‘수능’에 있어서는 말이죠. ---p.28 인간의 뇌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소홀하게 여겨 변화가 있어도 쉽게 눈치채지 못하죠. 그래서 꼭 채점을 마친 뒤에야 ‘아 이런 내용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p.92 사람들은 자신이 한번 옳다고 믿은 것에 대한 판단을 웬만해선 바꾸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믿음에 반하는 새로운 정보가 나와도 쉽게 무시해 버리죠. 문제를 푸는 상황에서도 ‘확증 편향’은 흔히 나타납니다. ---p.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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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의 치밀함에 맞서는 과학적인 접근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 온 책 『순수국어』 시리즈의 2021년도 개정판이 돌아 왔다. 그동안의 『순수국어』 시리즈를 통해 저자는 지문을 두고 어떻게 생각해 가야 하는지를 직접 보여 주며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 책에서는 생각을 중요시 하는 저자의 기출 분석 관점에 심리학적인 이론을 접목시켜 사고의 필연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지문뿐 아니라 객관적으로 상당히 어렵다고 평가받는 기출 지문들까지도 두루 다룬다. 다양한 문학 지문을 소재로 우리의 착각과 편향성을 이해하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내용을 구성했다. 시중의 수많은 교재들이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능동적인 글 읽기를 강조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엔 그와 별개로 풀어나가곤 한다. 이 책에서는 지문을 보며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야 하는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문제 풀이에서 들어야 할 생각까지도 저자가 직접 보여 준다. 지문에서 문제까지 저자의 머릿속에 드는 사고 과정을 그대로 서술하여 독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에 모든 성적대의 학생들이 쉽게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착각과 편향, 생각 속의 생각을 교정하는 방법 학교에서 배워온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이 책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글에 대한 상식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수능 국어의 핵심을 우리의 심리에서 찾았다. 아무리 집중해도 실수를 반복하는 현상, 열심히 기억해도 시험장에서만 기억이 안 나는 현상, 멀쩡히 적혀 있는 글자가 시험장에서만 안 보이는 현상 등은 많은 학생들이 고질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그는 기존의 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생각과 심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