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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멤논 Agamemnon 아가우에 Agave 아게노르 Agenor 아겔라오스 Agelaus 아그디스티스 Agdistis 아그론 Agron 아글라이아 Aglaea 아낙사고라스 Anaxagoras 아낙사레테 Anaxarete 아난케 Ananke 아도니스 Adonis 아드라스테이아 Adrastea 아드메테 Admete 아라크네 Arachne 아레스 Ares 아레테 Arete 아레투사 Arethusa 아르게이아 Argia, Argeia 아르고스 Argos, 아르고스의 왕 아르고스 Argos, 거인 아르고호 원정대 아르시노에 Arsinoe 아르카스 Arcas 아르테미스 Artemis 아리스베 Arisbe 아리스타이오스 Aristaeus 아리아드네 Ariadne 아리온 Arion, 신마 아리온 Arion, 음유시인 아마조네스 Amazones 아마타 Amata 아말테이아 Amalthea 아물리우스 Amulius 아미모네 Amymone 아미코스 Amycus 아바스 Abas 아스카니오스 Ascanius 아스칼라포스 Ascalaphus, Ascalaphos 아스클레피오스 Asclepius 아스테리아 Asteria 아스테리오스 Asterios 아스트라이아 Astraea 아스트라이오스 Astraeus 아스티다메이아 Astydamia 아스티아낙스 Astyanax 아시아 Asia 아에돈 Aedon 아에로페 Aerope 아우게 Auge 아우게이아스 Augias 아우토노에 Autonoe 아우톨리코스 Autolycus, Autolycos 아이게우스 Aegeus 아이기나 Aegina 아이기미오스 Aegimius, Aegimios 아이기스 Aegis 아이기스토스 Aegisthus 아이깁토스 Aegyptus 아이네이아스 Aeneas 아이사코스 Aesacus 아이손 Aeson 아이아스 Ajax 아이아코스 Aeacus 아이에테스 Aeetes 아이올로스 Aeolus, 포세이돈의 아들 아이올로스 Aeolus, 헬렌의 아들 아이올로스 Aeolus, Aeolos, 히포테스의 아들 아이테르 Aether 아이톨로스 Aetolus 아이트라 Aethra, Aithra 아이피토스 Aepytus 아카마스 Acamas 아카스토스 Acastus 아카칼리스 Acacallis 아케론 Acheron 아켈로오스 Achel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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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보면 뛰어난 자신의 재주를 믿고 감히 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거나 신을 업신여기고 모욕을 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 사람들이 나온다. 아라크네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라크네는 베 짜기 분야의 탁월한 명인이다. 그녀는 베 짜는 여인들의 수호신인 아테나 여신 앞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을 만큼 자신의 실력에 대해 확신에 차 있다. 대단한 장인 정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녀의 자신감은 결국 화를 불러 영원히 같은 모양으로 실을 짜야 하는 거미로 변하고 말았다. 아테나 여신의 분노에 아라크네의 창조적인 훌륭한 능력은 사라지고 그녀는 단순한 모양의 실을 잣는 거미로 변신한 것이다. 여신에게 도전한 여인 아라크네에게 우리는 신에게 도전하는 교만함이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얻어야 하는 걸까. 겸손함이 미덕이라는 교과적인 도덕심을 배워야 하는 걸까. 비록 거미로 변하고 말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믿고 신들의 진실을 낱낱이 고하는 그녀의 용기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라크네의 위풍당당한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pp.65,66 고대 그리스의 오랜 도시와 왕족들은 대체로 자신의 혈통을 제우스에 연결시키려고 했다. 이 신화를 통해 아르카디아인들이 자신들의 시조를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의 후손으로 만들고 또 그가 불의 정화를 통해 늑대와 같은 야만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의 길로 들어섰음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 같다. ---p.113 헤시오도스는 『일과 날』에서 인간 종족을 시대순으로 황금 종족, 은 종족, 청동 종족, 신과 같은 영웅 종족, 철의 종족 다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오비디우스도 『변신이야기』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신화의 시대를 황금의 시대, 은의 시대, 청동의 시대, 철의 시대 네 가지로 구분하였다. 헤시오도스와 오비디우스의 시대 구분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제일 처음에 도래하는 황금의 시대는 크로노스(혹은 사투르누스)가 다스리는 시기로, 이 시대의 인간들은 전쟁이나 처벌의 고통을 모른 채 평화롭고 안락한 삶을 누렸다. 대지는 경작하지 않아도 사시사철 먹을 것을 내어주었고 인간들은 신들처럼 생활하였다. 두 번째 시대인 은의 시대는 크로노스가 타르타로스에 유배되고 제우스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도래하였다. 이 시대에는 계절이 나뉘어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이 생겨나면서 인간들은 집을 지어 들어가서 살아야 했다. 또 대지에 씨앗을 뿌려 경작해야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소들은 멍에에 눌려 신음하게 되었다. 그래도 뒤이어 올 싯누런 청동의 시대보다는 나았다. 청동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간들은 마음씨가 더욱 거칠어졌다. 그들은 청동으로 농기구뿐만 아니라 무구(武具)도 만들어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세상에는 고통과 한숨이 퍼져나갔다. 마지막으로 철의 시대가 되자 세상은 온갖 불법이 횡행하고 계략과 음모, 폭력과 저주받을 탐욕이 판을 쳤다. 사람들은 오직 황금만을 탐하였고 가족과 친구도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신들은 추악한 지상을 외면하고 모두 올림포스 산으로 떠나버렸다. ---pp.189,190,191 아스티다메이아는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여성 유형이다. 부정한 사랑에 이끌려 상대를 유혹하려다 거절당하자 오히려 거짓으로 모함하여 상대 남성과 주변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도 해를 끼치는 간부(奸婦)다. 의붓아들 히폴리토스를 유혹하려 한 테세우스의 아내 파이드라나 영웅 벨레로폰을 모함하여 사지로 내몬 스테네보이아 등도 이 유형에 속한다. 여성을 주변에 불행을 가져오는 존재로 여기는 이런 가부장적 시각은 여성의 창조 신화에서도 나타난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자신의 뜻을 거역한 인간에게 벌을 내리기 위해 최초의 여성 판도라를 만들어 에피메테우스의 아내로 주는데(이전까지 여성은 모두 여신이나 님페들이었다) 이 ‘제작’에는 헤파이스토스, 헤르메스,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제우스의 명으로 관여하였다. 헤파이스토스는 진흙을 빚어 멋진 몸매를 만들고 헤르메스는 기운과 목소리를 불어넣었으며 아테나는 재능을 부여하고 아프로디테는 좋은 옷과 장신구로 치장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겉모습은 황홀하게 아름답고 찬란하지만 말에는 헤르메스의 거짓이 담겨 있고 겉과 속의 다름을 감추는 재능까지 갖춘 인간 여자였다. ---pp.199,200 이아손이 그리스 각지의 온갖 영웅들로 구성된 아르고호 원정대를 이끌고서 찾아나서는 황금 양털은 신화에서 왕권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이 신비한 물건에 어떤 구체적인 마력이나 힘이 있었던 것은 아닌 듯하다. 황금 양털이 어떤 신비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는다. 학자들은 황금 양털과 아르고호 원정대의 신화를 콜키스 지방의 금과 연결시켜서 주로 해석하고 있다. 오늘날의 그루지아(조지아) 서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예로부터 금 산지로 유명했다. 고대인들은 강물에서 사금을 캘 때 양털 뭉치를 물 속에 넣어 금가루를 골라냈는데 양털 뭉치 사이사이에 사금이 잔뜩 달라붙은 모습은 말 그대로 황금 양털이었을 것이다. 원정과 관련해서는 그리스 본토의 테살리아 지방 사람들이 주로 콜키스 지역으로 가서 금을 캤다고도 하고 두 지역 사이에 금 무역이 활발했다고도 한다. 일부 학자들은 이 신화에 아테나 여신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점을 들어 아르고호 원정이 지중해 연안에 흩어져 있는 아테나 여신의 성소를 순방하는 순례 여행을 상징한다고 종교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p.289,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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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명사, 서양문화사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학문 [그리스 로마 신화]
해와 달, 하늘과 땅, 산과 바다, 성장과 소멸, 탄생과 죽음 등과 같은 인류 보편적인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신화는 인류의 문화와 문명의 발달과 언제나 함께해 왔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우리는 세계 유수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있는 미술, 조각 작품들 대부분이 신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져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음을 잘 안다. 신화는 또한 영화, 뮤지컬, 오페라, 문학 등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보여지고 읽혀지고 있으며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신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문학, 연극, 조형예술 등 문화예술 전반을 올바로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즉 그리스로마신화는 서양문명사, 서양문화사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학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그동안 ‘신화 읽기’를 자율이든 반자율이든 지속해 왔고, 특히 대표하는 신들은 이름만 대면 그의 신화 속 활약을 대충 언급할 수 있을 정도로 신화에 친숙하다. 다양한 신화 관련 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그 중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이 풍부함과 다양함으로 독자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서강대에서 철학과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저자들이 약 3년여에 걸쳐 작업한 역작으로 800여명에 달하는 다양한 신화 속 인물을 다루고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정보, 인물의 구분, 인물의 상징과 어원, 인물과 관련한 자연현상까지 찾아서 수록하였고, 각 인물의 가족관계를 비롯하여 얽히고 설킨 인물들과의 관계를 도표로 정리하였다. 각 인물, 각 이야기마다 그에 관련된 다양한 미술작품과 참고사진이 수록되어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의 이름에 걸맞는 풍부함도 갖추었다. 본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출간된다. 자 이제 긴 호흡을 갖고 다양한 인간 군상이 펼치는 이야기의 세계로 푹 빠져들 준비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