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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료와의 대화는 동기 부여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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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우리가 친애하는 동료로 함께 나이를 먹는다면
by 노윤주 /광고대행사 AP, 카피라이터, 에세이스트, 팟캐스트 진행자

02 ‘내가 사랑하는 것을 계속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사람
by 백은하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겸 영화 저널리스트
& 정다운 /작가

03 일하는 나를 돌보는 나의 일
by 마담롤리나 /일러스트레이터

Members’ Lounge
한 발 더 내딛는 사람이 되고 싶을 때, 걷기 명상과 홍차
by 김현경 /명상가(마인드풀리빙 현)

04 트렌드가 트렌드인 시대에 트렌드 연구원으로 사는 일
by 이재흔 /트렌드 연구원(대학내일20대연구소)

05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 토요일 오후 두 시의 대화
by 권정민 /독립 큐레이터, 교수(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
& 한정희 (대림미술관·디뮤지엄 교육&관람객서비스 실장)

06 단계별로 진화한 서비스 기획자의 성장 동력
by 김지수 /서비스 기획자(카카오 브런치)

Members’ Lounge
일로 만난 우리, 이제 친구가 될까요? 태국 음식과 알자스의 피노 그리
by 류예리 /와인콘텐츠 기획자

07 일할 때 자주 떠올리는 10가지 진심
by 피곤한 덤덤 /일러스트레이터, 스타트업 디자이너

08 관계가 고민인 사람에게, 좋은 비가 내리는 집으로부터
by 변유정 /심리상담사(심리상담연구소 호우가)

저자 소개 12

이노션, 대홍기획 등의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와 광고기획자로 20년 넘게 일했으며, 현재는 독립하여 프리랜서 ‘아이디어 라이터’로 살고 있다. 모든 브랜드는 희한하고 골치 아픈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며, 나의 일은 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남다른 아이디어를 남들이 공감하도록 쓰는 것을 좋아하며, 기획서와 카피를 작성하는 틈틈이 《컨셉 라이팅》, 《오늘의 모험, 내일의 댄스》 등의 책을 펴냈다. 일요일에는 뾰족한 글쓰기를 도와드리는 ‘컨셉 라이팅 워크숍’을 진행한다.

노윤주의 다른 상품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영화 저널리스트 영화주간지 <씨네21> 취재기자로 시작해 웹매거진 「매거진t」 「10 아시아」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종이 잡지, 웹진, 책, 라디오, 팟캐스트, IPTV, OTT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매체와 뉴미디어를 유연하게 오가는 영화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올레티비Olleh TV 〈무비스타소셜클럽〉, KBS 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팟캐스트 〈백은하· 진명현의 배우파〉, 왓챠Watcha 〈배우연구소〉 등을 기획, 진행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역임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영화 저널리스트

영화주간지 <씨네21> 취재기자로 시작해 웹매거진 「매거진t」 「10 아시아」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종이 잡지, 웹진, 책, 라디오, 팟캐스트, IPTV, OTT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매체와 뉴미디어를 유연하게 오가는 영화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올레티비Olleh TV 〈무비스타소셜클럽〉, KBS 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팟캐스트 〈백은하· 진명현의 배우파〉, 왓챠Watcha 〈배우연구소〉 등을 기획, 진행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제작보고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영화 행사의 모더레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배우 연구에 관한 학문적 접근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2018년 백은하 배우연구소를 열었다.

저서
『우리시대 한국배우』 (2004, 해나무)
『안녕 뉴욕: 영화와 함께한 408일』 (2006. 씨네21)
『배우의 얼굴 24시』 (2008, 한국영상자료원)
『넥스트 액터 박정민』 (2019, 백은하 배우연구소)
『넥스트 액터 고아성』 (2020, 백은하 배우연구소)
『배우 이병헌』 (2020, 백은하 배우연구소)
『넥스트 액터 안재홍』 (2021, 백은하 배우연구소)
『배우 배두나』 (2021, 백은하 배우연구소)
『넥스트 액터 전여빈』 (2022, 백은하 배우연구소)
『넥스트 액터 변요한』 (2023, 백은하 배우연구소)
『넥스트 액터 변요한』 (2024, 백은하 배우연구소)
『넥스트 액터 고민시』 (2025, 백은하 배우연구소)

백은하의 다른 상품

2013년부터 제주에 살며 글을 쓰고 있다. 제주 이주민 인터뷰집 〈제주에서 뭐하고 살지?〉, 바르셀로나 생활기 〈바르셀로나, 지금이 좋아〉, 남미 여행기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 등을 썼다. 주변에서 작고 빛나는 것을 건져내어 살피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제주에 사는 동안 최대한 제주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여행자들이 제주를 한데 뭉뚱그려 납작하게 보기보다는 이곳에 사는 사람, 길 위에서 만나는 동물, 눈앞의 바다, 오름, 돌, 나무, 바람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하며 제주의 행
2013년부터 제주에 살며 글을 쓰고 있다. 제주 이주민 인터뷰집 〈제주에서 뭐하고 살지?〉, 바르셀로나 생활기 〈바르셀로나, 지금이 좋아〉, 남미 여행기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 등을 썼다. 주변에서 작고 빛나는 것을 건져내어 살피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제주에 사는 동안 최대한 제주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여행자들이 제주를 한데 뭉뚱그려 납작하게 보기보다는 이곳에 사는 사람, 길 위에서 만나는 동물, 눈앞의 바다, 오름, 돌, 나무, 바람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하며 제주의 행간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정다운의 다른 상품

마담롤리나

관심작가 알림신청
 

주정아

일러스트레이터. 살아지는 대로 살고 싶지 않아 쓰고 그리기 시작했으며 오직 창작만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꾼다. 『더 포스터 북 by 마담롤리나』를 출간했고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등 다수 도서에 표지 그림을 그렸으며 SM 엔터테인먼트, 마켓컬리, 아웃백, 삼성전자 등과 협업한 바 있다.

마담롤리나의 다른 상품

한껏 삶을 즐기는 명상김선생. 명상가이자 명상 안내자. 웰니스 브랜드 ‘마인드풀리빙 현’ 운영.
10년 차 트렌드연구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트렌드 파트장을 맡고 있다. 트렌드 리서치, 컨설팅, 강연을 주로 하며, 트렌드 도서 출간 총괄 PM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Z세대 트렌드 2024』 외 총 열 권의 트렌드 도서 집필에 참여했다. 퇴근 후에도 일인 듯 취미인 듯 트렌드를 수집하며 1년 365일 ‘트렌드’와 ‘20대’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트렌드의 속도로 사는 일이 가끔은 버겁지만 그래도 여전히 트렌드를 읽는 일이 재미있다. 인사이트를 나누는 것을 넘어 ‘트렌드를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작은 기회들을 만들고 있다. 인스타그램 @heun0806

이재흔의 다른 상품

독립 큐레이터이자 한국 계원예술대학교 전시 디자인과 교수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와 독일 함부르크 예술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대림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로 있는 동안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TROIKA〉 〈라이언 맥긴리〉 〈슈타이들展〉 〈Swarovski: Sparkling Secrets〉 〈칼 라거펠트 사진전〉 〈유르겐 텔러〉 등 유수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2년에는 〈D project space〉를 열어 신진 아티스트를 발견하고 지원했다. 현재 다양한 개인 큐레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권정민의 다른 상품

대림미술관, 디뮤지엄의 교육&관람객서비스 실장. 뉴욕에서 예술교육을 공부했고, 귀국 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다 2011년 대림미술관 수석 에듀케이터로 자리를 옮겼다. 저서로 『취미는 전시회 관람』(중앙북스, 2016)이 있다.
카카오의 서비스 기획자. 티스토리로 시작해 현재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곳, 브런치’를 담당하고 있다. 한때는 종합예술의 꽃 라이브공연 제작자가 되고 싶었고 업계에 한 발 담가 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달이 관극 다니는 유료 관객으로 살고 있다. 대신 기획하는 서비스는 모든 유저가 자신의 꿈과 예술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
즉흥적으로 만든 요리에 생각 없이 오픈한 와인이 잘 어울릴 때 기분이 좋아지는 와인 러버.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다가 런던의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 과정을 수료했다. 요리와 함께 가볍게 시작한 와인에 도리어 흠뻑 빠져 와인을 공부했고, 작은 와인가게 ‘ordinary anniversary’와 와인 레스토랑 ‘ordinary archive’를 운영 중이다. 세상 모든 와인을 마셔보는 일에는 관심이 없지만, 평생을 함께할 단 하나의 ‘취향의 와인’을 찾아내는 것이 작은 꿈이다. 와인 페어링북 『열두 달의 와인 레시피』를 출간했다. 지금은 와인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즉흥적으로 만든 요리에 생각 없이 오픈한 와인이 잘 어울릴 때 기분이 좋아지는 와인 러버.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다가 런던의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 과정을 수료했다. 요리와 함께 가볍게 시작한 와인에 도리어 흠뻑 빠져 와인을 공부했고, 작은 와인가게 ‘ordinary anniversary’와 와인 레스토랑 ‘ordinary archive’를 운영 중이다. 세상 모든 와인을 마셔보는 일에는 관심이 없지만, 평생을 함께할 단 하나의 ‘취향의 와인’을 찾아내는 것이 작은 꿈이다. 와인 페어링북 『열두 달의 와인 레시피』를 출간했다. 지금은 와인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와인을 통해 일상을 가꾸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류예리의 다른 상품

피곤한 덤덤

관심작가 알림신청
 
프로덕트 디자인 기반 스타트업 잡부. 최근 일러스트레이터와 소셜미디어 팔이피플도 겸하고 있습니다. 잔잔한 피꺼솟을 그립니다.
심리상담사. 심리상담연구소 ‘호우가’ 대표. 타인의 마음과 관계를 어루만지며, 치유와 성장을 돕는 일을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88g | 128*188*12mm
ISBN13
9791196616090

책 속으로

A는 지금까지도 내가 먹다 남은 홍시 껍질처럼 눅눅해져 있을 때면 어김없이 입을 연다.
“그때 나한테 그런 말 해줬잖아. 그래서 내가 힘을 냈잖아. 기억하지?”
받았던 작은 말을 꽃으로 키워 돌려주는 사람. 그 향긋한 말이 매번 나를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든다.
--- p.17, 「우리가 친애하는 동료로 함께 나이를 먹는다면 by 노윤주」 중에서

잘난 척이나 과도한 자기애와는 달라요. 나를 토닥거려주는 마음 같은 걸 가지는 거예요. ‘아이구 백은하야, 지금 마흔 넘어가지고 논문을 다 썼어.’ 스스로를 칭찬하는 거죠. 남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나는 알거든요. 내가 고생했다는 걸. 책 쓸 때도 그랬어요. 많이 팔리면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저는 이 액톨로지 책만 봐도 되게 좋아요. ‘올해를 이렇게 보냈구나’ 하는 마음. 요즘이 일하고 나서 가장 활기 있는 시기인 거 같아요. 불안한 시기도 있었거든요.
--- p.44, 「‘내가 사랑하는 것을 계속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사람 by 백은하, 정다운」 중에서

최종 확인을 마치고 메일로 훈훈한 덕담을 나눈 다음 날 아침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트렌드 도서에 실린 사진과 관련된 인물이 논란에 휩싸인 겁니다. 부랴부랴 연락해 인쇄를 멈추고, 사진을 교체하며 진땀을 쏙 뺐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느꼈죠. 아, 트렌드는 정말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구나.
--- p.78, 「트렌드가 트렌드인 시대에 트렌드 연구원으로 사는 일 by 이재흔」 중에서

기획에 있어서 두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는 습관적인 사고를 피할 것. 내 머릿속에서 필터링해서 ‘될 것 같은 것’만 이야기하면 안 돼요. 또 하나는 기획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말 한마디라도 더 던져보고, 목표에 다가가는 그 긴 여정을 두려워하지 말 것. 대림미술관이 보여주는 전시가 ‘힙’할 수 있었던 건, 힙한 감을 유지하는 것과 우리의 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일을 병행했기 때문이에요. 멋진 아이디어의 뒤를 책임지는 게 발전과 성장이니까요.
--- p.113,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 토요일 오후 두 시의 대화 by 권정민, 한정희」 중에서

일에 취해서 휘청휘청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가장 가깝게 일하던 개발자 J는 “기획자가 정리만 하는 사람은 아니잖아”라고 했다. 큰 프로젝트 안에서 ‘직군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부여받은 시기였고 이리저리 조율하고 공유하고 아다리를 맞추느라 내가 다 닳아 없어질 거 같은 때였다. J가 덧붙인 설명은 일이 굴러가게 만드는 것만이 내 역할은 아닐 거라는 맥락이었다. “그냥 네가 해야 되는 걸 해.” 울지도 못하고 눈만 벌건 나를 두고 J는 그 말을 끝으로 모니터로 시선을 돌렸다. 과거에는 독설 퍼붓기로 유명했다는 J이니 그에 비하면 내게 한 말은 마냥 솜털 같았는데도 곱씹을수록 나를 더 푹푹 찌르는 기분이 들었다.
--- p.128, 「단계별로 진화한 서비스 기획자의 성장 동력 by 김지수」 중에서

내일 말고 모레의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년의 내 삶에 대해 가늠하려면 조금 더 길쭉한 잣대가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는 건 확실하게 알았다. 어디에 서 있든 북쪽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흔들리고 한눈팔다가도 다시 궤도로 돌아갈 수 있게 가이드해줄 테니까.
--- p.136, 「단계별로 진화한 서비스 기획자의 성장 동력 by 김지수」 중에서

삶은 늘 불안정해요. 상담에서도 불안감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아요. 불안감을 보다 작게, 적게 느낄 수 있는 상태, 다시 말하면 내가 그 불안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걸 목표로 하죠. 제가 무척 존경하는 스승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 세상에는 세 가지 일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상대방이 할 수 있는 일, 오직 신만이 할 수 있는 일.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돼요. 저마다 자기 삶 안에서 이고 진 짐들이 있어요. 내 몫으로도 충분해요. 상대방의 몫과 신의 몫까지 내 몫으로 가지고 오지 말아요.

--- p.169, 「관계가 고민인 사람에게, 좋은 비가 내리는 집으로부터 by 변유정」 중에서

출판사 리뷰

경력기술서에 쓰지 않았지만
정말 중요한 것,
좋은 동료와 대화한 시간


'좋은 동료와의 대화가 나의 진짜 경력.' 먹고살려고 돈벌이를 하다 보면 싫은 사람 만날 일이 더 많지만, 밖에선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같이 일해보니 악인이 따로 없었던 경우도 겪었지만, 일하다 만난 사람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배경 설명을 생략한 채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고, 가벼운 수다와 함께 커피타임을 갖다가도 구체적인 의견 교환까지 가는 것은 일로 만난 관계가 가진 힘이다. 같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데서 오는 연대의식, 재밌는 꿍꿍이를 하면 같이 재밌어해줄 거라는 신뢰도 있다. 따로 또 같이 미래를 그려보던 대화 속에서 나눈 정보와 감정 덕분에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그래서, 워커스 라운지 3권 『좋은 동료와의 대화는 동기 부여 뿜뿜』에서는 일하며 얽히는 관계를 탐구했다. 직장에서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된 사이, 같이 팀장 욕했지만 각자 팀장이 된 사이, 콘텐츠나 서비스를 기획한 사람과 사용자 사이, 관계에 대한 질문을 가장 자주 나누는 사이와 일하다 만난 '나'와의 사이가 담겼다. 책을 보고 떠오른 동료이자 친구가 있다면 꼭 나누어 읽으며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함께 키워나가기를 바란다.

A는 지금까지도 내가 먹다 남은 홍시 껍질처럼 눅눅해져 있을 때면 어김없이 입을 연다.
“그때 나한테 그런 말 해줬잖아. 그래서 내가 힘을 냈잖아. 기억하지?”
받았던 작은 말을 꽃으로 키워 돌려주는 사람. 그 향긋한 말이 매번 나를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든다.
- 〈우리가 친애하는 동료로 함께 나이를 먹는다면 by 노윤주〉 중에서


‘딱 이만큼의 거리감’ 때문에 팀장이 되기 싫었지만 팀장이 된, 광고대행사 AP이자 17년차 프로직장인 노윤주는 친애하는 동료들이 건네준 말들을 우리에게 다시 건네고, ‘일로 만난 좋은 사이’인 영화 저널리스트 백은하와 정다운 작가가 사랑하는 일을 계속 사랑하는 법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일러스트레이터 마담롤리나는 ‘일하는 나’를 내가 돌보는 일에 대해 그렸고,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이재흔 연구원은 트렌드 연구하는 일의 슬픔과 기쁨을 이야기한다.

내일 말고 모레의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년의 내 삶에 대해 가늠하려면 조금 더 길쭉한 잣대가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는 건 확실하게 알았다. 어디에 서 있든 북쪽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흔들리고 한눈팔다가도 다시 궤도로 돌아갈 수 있게 가이드해줄 테니까."
- 〈단계별로 진화한 서비스 기획자의 성장 동력 by 김지수〉 중에서


대림미술관·디뮤지엄에서 교육&관람객서비스를 총괄하는 한정희 실장과 계원예대 전시디자인과 교수인 권정민 큐레이터는 미술관에서 관계 맺으며 일하는 것에 관해, 카카오 브런치의 서비스 기획자 김지수는 단계별로 진화하는 성장 동력에 관해 기록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한 스타트업의 디자이너인 피곤한 덤덤은 일할 때 자주 떠올리는 10가지 진심을 아주 솔직하게, 심리상담연구소 호우가의 변유정 상담사는 관계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아주 다정하게 들려준다. 수고한 워커들에게 필요한 걷기 명상과 홍차를 명상가 김현경이 제안하고, 일로 만나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과 함께 먹을 태국음식과 와인을 와인콘텐츠 기획자 류예리가 제안한다. 이 책은 고민 많은 우리를 위한, ‘좋은 동료 사이에만 일어나는 대화’로의 초대장이다.

농익음과 설익음 사이의
일꾼들이 모여
커리어 썰을 풀다, 쉬다,
동료를 얻는 곳.

워커스 라운지(Workers' Lounge)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동료들의 경험, 인사이트, 고민, 농담을
에세이, 인터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는 앤솔로지 시리즈입니다.


맛집 얘기 말고 일 얘기 실컷 해보는 ‘워커스 라운지’에서는 뭘 하면서 재밌게 먹고살지가 고민인 사람을 기다린다. 이곳에서는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 고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늘어놓고 자신의 쓸모를 헤아려보는 사람, 영감을 나누고 공감해줄 동료가 필요한 사람 들이 모여 커리어 이야기를 펼친다. 분명 그 안에서, 일잘러가 아니더라도 계속해나갈 용기와 늘어진 마음 다잡아줄 자극과 막혀 있던 생각 뚫어줄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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