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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 오는 날
2. 명섭이의 추석 3. 깨금과 벌초 4. 녹슨 낫 5. 소나기에 놀란 호랑이 6. 두 개의 수수께끼 7. 회초리와 훈장 8. 또또또또 풍덩풍덩 9. 호랑이 굴 대신 지키기 10. 미륵이 된 어부 11. 하늘이 된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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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태우는 걸 보고 어떻게 알았단 말이냐? 난 도무지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구나. "
" 산중에 사는 사람은 불씨 아까운 줄 모르고 담뱃대를 화로에 푹 쳐박고 담뱃불을 당기길래 산에 사는 줄 알았지요. 나무가 많은 산중에 사니 불씨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거지요. 야지에 사는 사람은 나무가 귀한 곳에 살다보니 담뱃불을 붙이고는 불이 꺼질까 봐 다시 꼭꼭 묻어 놓아서 알았어요. 나머지 한 사람은 화로 한 가운데를 헤치는 법 없이 한 쪽 귀퉁이에 점잖게 불 붙이는 걸 보고 한양 양반이라는 걸 알았지요. " --- p.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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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태우는 걸 보고 어떻게 알았단 말이냐? 난 도무지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구나. "
" 산중에 사는 사람은 불씨 아까운 줄 모르고 담뱃대를 화로에 푹 쳐박고 담뱃불을 당기길래 산에 사는 줄 알았지요. 나무가 많은 산중에 사니 불씨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거지요. 야지에 사는 사람은 나무가 귀한 곳에 살다보니 담뱃불을 붙이고는 불이 꺼질까 봐 다시 꼭꼭 묻어 놓아서 알았어요. 나머지 한 사람은 화로 한 가운데를 헤치는 법 없이 한 쪽 귀퉁이에 점잖게 불 붙이는 걸 보고 한양 양반이라는 걸 알았지요. " --- p.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