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방구~빵의 탄생 ...07
뽕~할아버지를 만나다! ...12 나는야 방귀 사냥꾼! ...23 우웩~ 방귀! ...30 뿡뿡~ 맘껏 방귀 뀔 테야! ...38 녀석들에게 들키다! ...48 방귀는 같이 뀌어야 제 맛! ...68 방귀 우주선, 뿌웅~ 날다! ...81 방귀 삼총사 ...90 *작가의 말 ...98 |
백혜영의 다른 상품
이예숙의 다른 상품
|
우리 아빠는 왜 하필 아들 이름을 ‘방구영’이라고 지었을까요? 설마 할아버지가 아빠 이름을 ‘방귀남’이라고 지었다고 아들에게 복수한 건 아니겠죠?
--- p.7~8 “우리 별에서는 방귀를 그 어떤 보물보다 최고로 친다뽕. 방귀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뽕. 추울 땐 방귀 보일러를 떼면 되고, 농작물도 방귀 거름을 먹고 자란다뽕. 방귀 연료로 비행기랑 우주선도 날릴 수 있다뽕.” --- p.23 처음 방귀 우주선을 봤을 땐 덜 익은 복숭아처럼 한쪽이 하얬어요. 그런데 어느새 아랫부분이 빨갛게 변해 있었어요. 다 내 방귀 덕분이에요. 방귀를 가득 채우면 우주선 양쪽이 모두 빨갛게 될 거래요. --- p.50 다음 날부터 우리는 늘 붙어 다녔어요. 반 아이들은 그런 우리를 이상하게 쳐다봤어요. 강석구와 유민혁은 앞장서서 나를 방구빵이라고 놀리던 애들이었으니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 셋은 방귀 모으는 일에 신이 났어요. 함께 모여서 방귀를 뀌니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 p.75 |
|
구영이는 요즘 학교 갈 맛이 영 나지 않아요. 바로 수업 시간에 방귀를 크게 뀌어버린 뒤로 친구들 사이에서 ‘방구빵’으로 찍혀 버렸기 때문이에요. 이름이 ‘방구영’이라 해서 그렇게 놀려댈 필요는 없는데 말이에요. 방귀 좀 뀐 게 그렇게 웃긴 일일까요? 구영이는 날마다 끈질기게 놀려대는 ‘강석구’와 ‘유민혁’이 얄미워요. 자기들은 태어나서 한 번도 방귀를 뀌어본 적 없는 척 유난을 떨지요.
이런 구영이의 고민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 강석구와 유민혁을 피해 도망친 골목길에서 이상한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자기가 방귀별에서 방귀를 사냥하러 온 방귀 사냥꾼이라나요? 말끝마다 ‘뽕뽕’거리는 게 역시 어딘가 수상한 할아버지가 틀림없어요. 하지만 복숭아 모양의 커다란 우주선도 그렇고, 방귀 소리와 냄새를 싹 없애주는 저 신기한 물건도 그렇고 모두 꿈이 아니라 진짜인걸요. 구영이는 이제 막중한 임무를 해결해야 해요. 바로 우주에서 최강인 자기 방귀를 모아 할아버지를 방귀별로 보내는 임무이지요. 할아버지는 구영이의 방귀만 있으면 연료가 꽉 차는 건 시간문제라 했어요. 어디 한번 친구들 눈치 보지 않고 학교에서 ‘뿡뿡’ 실컷 방귀를 뀌어볼까요? |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동화!
방귀로 외계인을 구하는 최강 방귀 구영이 이야기 백혜영 작가의 신작 『방귀 사냥꾼 방구빵』은 학교에서 방귀를 뀌어 놀림만 받던 구영이가 수상한 외계인 할아버지를 만나 벌어지는 ‘방귀 소동’을 재기발랄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방귀’라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친숙한 소재를 통해 어려움에 빠진 누군가를 돕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구영이의 성장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복숭아 모양의 우주선, 방귀 소리와 냄새를 몽땅 빨아들이는 ‘방귀 싹싹’ 등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로운 장치는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반짝이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나는 방귀를 사냥하러 다니는 방귀 사냥꾼이다뽕! 그런데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나는 방귀를 사냥하러 다니는 방귀 사냥꾼이다뽕! 올해 2학년이 된 구영이에겐 고민이 하나 있다. 툭하면 학교에서 방귀가 새어나오려 한다는 점이다. 며칠 전에는 그만 못 참고 수업 시간에 방귀를 뀌어버려 ‘방구빵’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얄미운 강석구와 유민혁은 틈만 나면 구영이를 놀려댄다. 다들 어떻게 학교에서 방귀를 참고 있는 건지 궁금하기만 하다. 하굣길에도 쫓아와 귀찮게 구는 강석구와 유민혁을 피해 접어든 골목길에서 구영이는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뽀글뽀글 파마를 한 하얀 머리,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새빨간 입술. 거기다 마치 입으로 방귀를 뀌는 것처럼 말끝마다 ‘뽕뽕’거리는 말투까지. 어딜 봐도 수상한 점밖에 없는 이 할아버지는 자기를 방귀별에서 온 방귀 사냥꾼이라고 소개한다. 외계인이라니 그런 게 세상에 어디 있담? 경계하는 구영이에게 할아버지는 복숭아 모양의 커다란 우주선을 보여주며 도움을 청한다. 방귀별로 돌아가려면 우주에서 최강인 구영이의 방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할아버지의 정체를 강석구와 유민혁에게도 들키게 되는데…. 이제 구영이는 꼼짝없이 할아버지의 부탁에 따라 강석구와 유민혁과 함께 방귀를 모아야만 한다. 지독하게 ‘방구빵’이라고 놀려대던 나쁜 녀석들과 비밀을 나누게 되다니 이 임무, 끝까지 수행해낼 수 있을까? 방귀로 맺어진 특별한 우정 아이들의 유대감을 재치 있게 풀어내다 아이들이 서로를 친구라 생각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사건이 필요하다. 특히 관계에 있어 한쪽이 놀림을 받던 사이라면 더 더욱 그렇다. 일방적으로 놀리고 놀림 받던 사이가 평등한 친구 사이로 바뀌는 일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다. 백혜영 작가는 아이들 사이에서 제일 놀림의 대상이 되기 쉬운 방귀를 소재로 이용해 관계의 변화와 새로이 맺어지게 되는 우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냈다. 소리도 크고 냄새도 지독해 고민이던 구영이의 방귀가 사실은 우주 최강 방귀였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나도 무언가 하나쯤 잘하는 게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방귀 뀌는 모습을 터놓으며 친해진 구영이네 삼총사는 ‘뿡뿡’ 유쾌한 방귀 소리처럼 통통 터지는 우정을 잃지 않을 것이다. “지금처럼 방귀 뿡뿡 뀌며 셋이 사이좋게 잘지내라뽕!” 방귀 사냥꾼 할아버지의 말을 빌려 독자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친구들이 가득 생기기를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