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5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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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536g | 138*212*20mm |
ISBN13 | 9788960518643 |
ISBN10 | 8960518646 |
출간일 | 2021년 05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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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536g | 138*212*20mm |
ISBN13 | 9788960518643 |
ISBN10 | 8960518646 |
시간 제약도, 비용 걱정도, 백신 여권도 필요 없는 시간 여행 바야흐로 시간 여행의 황금기를 맞이한 지금,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트린 파시히와 천문학자 알렉스 숄츠가 시간 여행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 책 『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는 1905년 시간 여행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발표 이후 110여 년 만에 출간된 첫 본격 시간 여행 안내서다. 이 책은 빅뱅의 순간부터 공룡 시대, 고대 문명, 중세, 전투 현장,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는 순간까지,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여행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무엇보다도 시간 여행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주류 역사학의 편견을 깨뜨리는 새로운 시각은 지금껏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반전의 통찰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안내서만 있으면 우리는 원하는 곳 어디로든 갈 수 있다. 여행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시공간의 제약과 경비에 대한 걱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이동 제한에 걸린 여행 마니아와 방콕이 일상이 되어 버린 모두가 지금 당장 챙겨야 할 책이다. |
머리말: 타임머신을 타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시간 여행에 관한 짧은 역사 1부 취향대로 떠나는 테마 여행 1장 만국 박람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장 잊을 수 없는 주말을 위한 원 포인트 여행지 3장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나라 4장 4개 도시로 떠나는 과학 기행 5장 중세, 씻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낙원 6장 바흐의 칸타타를 감상하는 시간 7장 낯선 길을 따라 고대 문명 속으로 8장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한 단 한 번의 기회 9장 공룡의 왕국에서 보내는 색다른 휴가 10장 크고 작은 천재지변의 순간들 11장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일들 12장 정착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13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빅뱅 2부 과거로 돌아가 더 나은 세상 만들기 14장 시간 여행에 관한 아홉 가지 신화 15장 세상을 개선하기 어려운 이유 16장 이 두 가지는 꼭 알고 계세요 17장 시간 여행에서 만나 봐야 할 사람들 18장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야 한다 19장 추위와 더위를 피하는 방법 3부 시간 여행자를 위한 필수 여행 정보 20장 예절과 태도에 대하여 21장 나를 누구라고 소개할 것인가 22장 계산해 주세요 23장 여러 개의 날짜와 시간 24장 이동과 숙박 25장 이상한 옷을 입은 사람 26장 식사에 대한 생각 27장 물만 바뀌어도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28장 질병과 전염병 29장 예방 접종의 중요성 30장 의도치 않은 살인 31장 의학적 치료는 피하는 게 상책 32장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을 때 33장 위생적인 여행을 위한 준비물 34장 화장실 문제 35장 가져갈 것과 가져올 것 부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추천 도서 목록 후기: 사실대로 말하자면 감사의 말 |
“전달할 사항이 하나 있다. 만약 당신이 책을 끝까지 읽는 경우가 극히 드문 사람 축에 속한다면, 지금 이 여행 가이드를 손에서 내려놓기 전에 미래로 가는 짧은 시간 여행을 하며 최소한 맨 뒤에 실린 ‘후기’ 정도는 둘러보기를 바란다. 정말 놓치기 아까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독일 출신 천문학자와 저널리스트인 두 저자의 공저이다. <타임머신>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계보를 이을 재미난 책이라는 평을 들었다. 첫 페이지부터 웃기 시작해서…… 계속 웃었다. 정말이다. 심지어 물리학 이야기를 하는 내용에서도 웃길 수 있는 대단한 저자들이다.
현대물리학의 혼란스러움와 한계를 가뿌ㄴ히 뛰어넘어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시간여행을 안내하는 이런 책이 있다. 현재 현실의 나는 시간여행에 관한 거의 모든 진지한 가능성을 포기했지만 상상 속에서 만이라도 이만큼 흥미롭고 위험하고 설레는 일도 없을 것이다.
목차를 보니 도저히 살아남을 자신이 없는 빅뱅의 순간이나 공룡 시대는 무섭지만, 저자가 장담하는 대로 안전한 여행이 보장된다면 또 모를 일이다. 우주의 시작을 엄청 보고 싶기는 하니까. 모든 것의 시작점!
“다른 인간이 없고 어디에서도 음식을 사 먹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에 휴가 기간 동안 먹을 식량은 집에서 직접 가져와야 한다. 마실 물도 여기 에 해당 된다. 만일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여행용 비축 식량이 없어져 버린다면 돌아올 때까지 금식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도저히 굶을 수 없다면 되도록 잘 알려진 종을 잡아먹도록 하자. 낚시를 할 수 있다면 철갑상어처럼 보이는 어류를 잡아 보자. 아마 먹어도 괜찮을 것이다.”
시간여행을 간다는 설정에 몰입하니 늘 하던 버릇대로 여타의 걱정거리들이 줄 지어 떠오른다. 각 시대별로 장소 별로 가장 완벽한 복장도 제공해 주려나. 그게 가능한 과학기술의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이런 미래의 일들을 생각을 하는 여유로운 순간에는 무척 오래 살고도 싶다.
과거와 미래를 여행하는 법이 얌전히(?) 체험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다고 하는 저자의 호탕함이 멋지다. 이야기 속에서 과학적이고 정밀한 한계에 신경 써봐야 소심해 지기만 한다. 된다고 하자! 영웅이 되어 보자!
그래도 젊은 화가였던 히틀러를 찾아가서 태연히 작품을 살 수는 없을 듯하다. 더구나 미소를 지으라니. 히틀러가 화가로서의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계속해 나가는 삶은 바람직하나, 아직 행하지 않은 일로 누군가를 미워해서는 안 되지만, 가능하면 안 만나고 싶다. 다른 분이 해주시길! 최소 육백만 명, 그 이상의 목숨을 살리는 일인데 나는 역시 비겁하고 이기적이다.
자꾸만 현실의 과거와 미래에서 갈피를 못 잡고 상상들 사이를 오가며 읽는다. 간절히 바라는 종류의 세상을 만나 흥분한 탓일까. 어쨌든 책 속 시간 여행지를 보고 현실의 경험이 떠오르며 괜한 걱정이 더해진다.
예를 들면 오래 전 영국에 머물며 아프리카와 인도 지역을 가려니 미리 맞아야 할 백신 종류가 많았고, 돌아와서도 할 수 없는 제약들도 꽤 있었다. 백신 부작용으로 고생할 듯도 싶어 계획 자체를 취소 하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에 비할 바가 아닌 시간여행은 더 준비가 철저해야 할 듯! 가령 페니실린도 없는 시대라면 파상풍으로 죽을 수도. 무섭다. 여행 전에 일단 예방 접종을!
그러고 보니 언어 문제는..... 시간여행이 기차여행처럼 안전하게 가능한 시대라면 그 쯤이야! 하고 믿어 본다.
‘시간 여행에 관한 아홉 가지 신화’의 내용은 일부 익숙하고 일부 헷갈리고 일부 재미있다.
(...)
2. 과거로 여행 가면 어려진다.
3. 과거로 가는 길은 단 하나, 우리가 지나온 바로 그 길 뿐.
4. 과거로 여행하면 텅 빈 공간에 내려앉는다. 지구의 위치가 지금과 다르기 때문이다.
5. 과거로 떠나면 현재 존재는 연기구름으로 변해 사라진다.
(...)
9. 시간 여행자들은 세상을 구할 의무가 있다.
물리학 이야기로 시작하는 내용이 신나서 시간여행에 대해 쭉 쓰고는 있지만 목차를 확인하시면 역사이야기를 더 좋아할 흥미로운 ‘종횡무진’한 방문기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다채로운 장면들이 있지만 특히 매력적인 곳은 만국박람회장이었다. 1853~1854년 뉴욕이라면 겁보인 나라도 도전해볼 만하다. 드레스 코드만 소화할 수 있다면.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곳으로는 - 14세기 중반이라는 시대가 막막하진 하지만 - 살면서 한 번도 떠올려 본 적없는 여행지인 그라나타 토후국이 있다. 무척 흥미롭게 들리는 문명이다. 모두 다 사라진 것만 같던 이성과 상식이 보존된 곳처럼도 보인다.
당시 유렵은 흑사병이 신의 형벌이라 여겼는데, 아니 믿었는데, 그라나타의 사람들은 그런 믿음이 잘못된 것이라 여겼고, 하수 시설도 갖춰져 있었으며, 여성들이 기독교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많은 권리를 누렸다.
중심과 주류에서 벗어나 보자 애는 쓰지만, 변방, 가장자리, 사라진 문명에 대한 여전한 무지를 절감하였다. 흥미로운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귀한 배움의 장소이기도 할 듯!
다시 우주여행으로 돌아와 보자면, 이런저런 의심과 불안과 두려움을 일단 잊고 원하는 시공간으로의 시간여행이 정말 가능하다면, 45~46억 년의 어느 한 때 우주에서 지구가 생겨나는 그 순간으로 가보고 싶다. 창백하지도 푸르지도 않을, 펑펑 터지고 활활 타오르는 불덩이로 존재하겠지만 - 알아볼 수 있을까 싶지만 - 그래도 지구의 탄생 순간을 보고 싶다.
성운의 한 지점에서 어떤 이유에서건 서로에게 끌린 입자들이 만나 연쇄적인 결합을 하며 지구라는 행성을 태양에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 곳에 만들어 가는 장면은 얼마나 신비롭고 놀라울까. 직접 본다고 해서 왜, 어째서란 지금의 질문들이 다 답을 찾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과학과 역사가 버무려진 내용인데, 역사는 과학사가 아니다. 이런 구성은 또 처음이다. 장르는 분명 SF이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책이 하나의 범주로 구분되지 말라고 ‘종횡무진’한 작품을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시간여행이 불가능한 시대의 고정 관념들은 시간여행이 가능한 시대에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작금의 주류와 현실에 경고를 가하는 지도 모른다.
과문해서 몰랐던 그라나다처럼, 세계 최초로 의회민주주의를 만들고 여성의 자유와 권리를 허용한 아이슬란드 여행을 열심히 권하는 모습이 그러하다. 여성 독자인 나로서는 여성의 권리와 자유로운 활동과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시대로의 여행은 전혀 내키지도 않고 시도하지도 않을 것이다. 저자는 사려 깊고도 재기발랄하게 경고를 잊지 않는다.
“여성이나 성소수자 시간 여행이라면 수녀나 고위층과 결혼한 여성으로 가장하는 게 그나마 활동하기 편리하고, 재산을 소유, 상속할 수 없고, 범죄에 연루됐을 때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엄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성애자가 아니라는 게 드러나면 사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즐겁게 읽느라 분석력은 떨어지는 글이지만, 독일인 저자가 특별히 인용한 영국 역사학자 이언 모티머의 말로 미루어 두 가지는 짐작할 듯하다.
“아예 다른 방향에서 역사를 바라볼 것.”
“과거를 (일어난 일이 아니라) 무언가가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상상하는 즉시, 역사를 완전히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마지막으로, 무척 신비로운 책이다. 영어 제목으로는 아무리 찾아봐도 책이 없다.
“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 (카트린파시히, 알렉스숄츠 共著, 장윤경 譯, 부키, 원제 : Handbuch fur Zeitreisende: Von den Dinosauriern bis zum Fall der Mauer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대중 역사 박물 서적입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예절, 매너, 이동방법, 의복, 예방접종, 위생 문제 등에 대한 아주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하게 그냥 사실들만을 들려주면 아주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 박물지가 아니라 독자가 시간여행자라는 가정 하에서 시간 여행자가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하는 매뉴얼이나 안내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온 내용 모두를 소개할 수는 없으니 한 가지만 소개드리도록 하지요.
중세 시대라는 것이 대략 1000여년에 가까운 시기이라 중세를 여행한다는 말 자체가 허구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중세를 여행하려는 사람은 많습니다. 중세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불만은 바로 위생 문제입니다. 특히 목욕 문제가 심각한데요 목욕물을 데우는 것 자체가 엄청난 노동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 중세 사람들은 목욕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위생 문제를 겪지 않고 중세를 여행하려면 북유럽, 특히 아이슬란드를 추천드립니다. 일단 북유럽 사람들은 당시 영국이나 독일 지방 사람들보다 청결하게 살았습니다. 특히 아이슬란드는 천연 온천이 있기 때문에 목욕에의 접근성도 매우 좋았지요. 또한 이웃나라에 비해서도 비교적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니 목숨을 잃을 가능성도 적습니다. 아, 날짜 계산을 잘못하면 스투를룽 시대(Sturlungaold, 13세기 약 40년에 걸친 씨족 간의 전쟁이 벌어진 시기로 아이슬란드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시기로 알려져 있음)에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내용은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시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형태로 기술하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다면 전 이 책과 “길 잃은 시간여행자를 위한 문명 건설가이드 (라이언 노스 著, 조은영 譯, 웅진지식하우스, 원제 : How To Invent Everything: A survival guide for the stranded time traveler)”를 들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방구석시간여행자를위한종횡무진역사가이드, #카트린파시히, #알렉스숄츠, #장윤경, #부키
이 책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을 위한 신개념 안내서다. (p.14)
《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는...
시간 여행자를 위해 풍부한 지식과 알찬 정보를 가득 담아 유용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의 가이드북이었어요.
기존의 그 어떤 가이드북보다 재미있고 "어디"가 아닌 "언제"로 떠날 수 있게 이끌어주어 아주 흥미로웠어요.
또한 저자의 재치있는 글솜씨는 책의 매력을 한층 더 돋우어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더라고요.
덕분에 더욱더 즐겁고 재미나게 시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게다가 시간 여행에 관한 짧은 역사부터 신화까지 시간 여행의 전반적인 지식도 보충해주었어요.
친절한 설명을 통해 시간 여행을 궁금해했던 사람도, 무지했던 사람도 편히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p. 74-75
당신은 분명 오늘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는 어느 정도 보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톤헨지가 무엇을 위해 사용되었는지 알게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당신은 고유의 매장 문화나 길고 지난한 장례 행렬을 경험할 수도 있다. 석기 시대 버전의 순례자 또는 천문학자를 만나거나, 아니면 둘 다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p. 132
각 시대별로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무슨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는지 우리는 거의 모른다. 이 점에 있어 시간 여행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음악 양식과 악기 그리고 악음을 발견할 수 있다. 수백 년 이상 떨어진 과거의 어느 시대로 떠나 시장에서, 모닥불 앞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또는 축제에서 연주되고 불리는 음악들을 귀 기울여 들어 보자. 보너스로 노래 몇 곡을 녹음해 두자. 악기들의 사진을 찍어 놓자. 오랫동안 망각된, 지나간 문화 속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직접 배운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p. 243-244
역사는 우연히 서로 공간과 시간을 통해 연결된 사건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망, 즉 네트워크다. 우리 모두는 네트워크 안에 있는 매듭이다. 현명한 인간은 어느 시대에나 있으며 훌륭한 아이디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실제로 무언가 달라지려면 아이디어가 적당한 곳에서, 마땅한 때에, 그리고 적절한 머릿속에서 떠올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디어는 사라지고 만다.
p. 305
과거에 질문을 건넴으로써 현재는 더욱 현명해진다. 그러므로 과거로 가서 질문을 던져 보자. 아니면 적어도 주의 깊게 들여다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