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5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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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10g | 140*200*16mm |
ISBN13 | 9788901250014 |
ISBN10 | 8901250012 |
발행일 | 2021년 05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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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10g | 140*200*16mm |
ISBN13 | 9788901250014 |
ISBN10 | 8901250012 |
MD 한마디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하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고치는 일을 해온 그는 가장 쉬운 말로 진심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다. 누구보다 ‘말의 기본’에 천착해온 저자의 73가지 말공부 수업이 담긴 책. - 자기계발 MD 강현정
[프롤로그] 말 많은 세상, 말 같은 말이 없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아내는 왜 사표를 냈는지 묻지 않았다 말재주보다 우선해야 할 것 진정성의 필요충분조건 아버지의 평생 존댓말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배려하는 말은 아름답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말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믿어라! 때론 나도 외치고 싶다 “이의 있습니다!” 근거 있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아이의 말은 강물과 같아서 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 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평등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가 말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는 말 칭찬받는 칭찬법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밑져야 본전, 선수 치는 말하기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전달력을 높이는 위트의 힘 말 잘하는 사람은 7가지를 맞춘다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좋은 사람의 말투를 닮아간다 더러는 실없어도 괜찮아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유머는 둘이 치는 손뼉 ‘인싸’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첫마디는 힘 빼고 담백하게 내 몸짓은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말의 선명도를 낮추는 5적 말실수를 줄이려면 간결하게 말합시다 [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목표를 공표하라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의 정석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책에도 ‘격’이 있다 나를 알고 뇌를 알면 백전불태 조직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뒷북보다 선공이 낫다 요약 잘하는 사람은 손해 보지 않는다 회의가 두려운 당신에게 협업에 필요한 소통의 법칙 비서처럼 생각하고 비서같이 말하라 [6장]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존재 자체가 설득력이다 카산드라를 위한 조언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원하는 걸 얻는 협상의 기술 울렁증 잠재우는 법 논리의 마법사가 되려면 숫자는 양날의 칼처럼 다룬다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의 비밀 레이건 대통령의 전략적 말하기 목소리도 가꿔야 한다 [7장]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어쩐지 믿음이 가는 사람의 말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말은 듣는 사람의 것이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삶을 바꾼다 유튜버가 될 수 있는가 이 하루가 고맙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혼잣말은 힘이 세다 독서와 말하기는 한몸이다 변화하는 세상의 화법을 주시하라 말공부도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말공부에는 마침표가 없다 |
오늘 나의 취재길 동행하는 친구는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꼭 필요했는데,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기에 내 말을 되돌아볼 기회가 많았는데 이 책이 그런 면에서 나에게 도움을 준다.
'말은 내가 하는 것이니 내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말은 하지 않을 때까지만 내 것이다. 내뱉은 순간, 그 말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 그때부터 말의 소유권은 들은 사람에게 옮아간다. 이 엄연한 사실만 잘 받아들여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대상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것, 말하기에서는 무죄다'
품격 있게 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품격 있는 말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말도 배울 수 있으며 개선할 수 있다. 말을 품위 있게 하는 사람은 달리 보인다. 진짜 어른의 말은 다르다. 차별이 확실하게 보인다. 내가 평상시 하는 말은 어떤가? 이 책을 읽으며 부끄럽지만 반성이 많이 되었다.
참 많은 사람들이 말로 실수를 하고 말로 죄를 짓고 말로 상처를 준다.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하고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우는 법,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는 눈으로 보지만 마음에 쌓인다. 오늘도 나의 말을 들여다 보며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는 하루가 되길, 그런 나와 당신이 되길 바란다.
[본 포스팅은 도서지원을 받았습니다]
현재 당신의 말하기 점수는?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말 같지 않은 말', '어른답지 않은 말'들을 반성하는 취지하에 지금 우리는 과연 '말 같은 말'을 하고 사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고쳐갈 수 있을 것이다.
'말의 한계가 그 사람의 한계다'라는 말은 아마도 '말은 곧 그 사람이어야 한다'로 통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말하기'라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힘겨워한다. 그리고 나의 말하기 점수는 빵점이다.
물론 저자가 말하는 방법들이 나에게 맞는 정답은 아닐지라도 나의 말하기 점수를 충분히 올려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저자가 전하는 듣기의 중요성, 배려하는 말, 유머 있는 말, 호칭의 중요성, 거리 두기의 필요성,
어휘력을 올리는 법,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설득과 협상하는 법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말하기의 방법들이 있다.
그리고 그 방법들에서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면...
말하는 내가 있다면, 그것을 듣고 있는 상대방이 존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말과 상대방의 말의 상호작용도 말하기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아들의 처지에 서본 뒤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해줄수 있는 일을 생각하려 애쓴다.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p.16)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이 세상에는 이런 세계가 얼마나 많을까, 내가 모르는 세상이
도처에 얼마나 많이 숨어 있을까 싶었다...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부가 되는 세상이다."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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