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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취향이라서요

강릉이 취향이라서요

이현정 글그림 | 폭스코너 | 2021년 06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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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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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302g | 170*220*8mm
ISBN13 9791187514688
ISBN10 118751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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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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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발견한 취향 저격 맛집에,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도 금세 잊고 둘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눈앞의 요리에 대한 끝도 없는 찬사를 쏟아내며 말이다. 느닷없는 외식이 그렇게 만족스럽기는 처음이어서 아직도 큰아이와 가끔 그때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 p.12

지난 십오 년 동안 요리사로서 해보고 싶은 것들, 누릴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다 해봤다고 하는데 굳이 이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희열’이라고 했다. 손님들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의 희열감. 자신의 요리가 인정받는 것을 눈앞에서 보면서 자신도 인정을 받는 듯한 그 희열감이 이 일을 지속하게 되는 동기라는 그녀. 요리사가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p.16

최종원 셰프의 요리는 현지화된 양식 요리다. 본토에서 배운 요리들을 현지의 재료들로 재해석해서 구현해내는 요리들이다. 대표적인 것이 ‘골뱅이 에스까르고’인데, 프랑스의 달팽이 에스까르고를 강릉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골뱅이로 대체해서 만들었다.
--- p.22

feed & care. 요리사로서 그의 모토이다. 먹이고 돌보는 것.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최선의 요리를 대접하고 잘 먹을 수 있도록 돌보는 일에서 그는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서 정성을 들인 요리를 내놓을 때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와 가치를 찾게 된다는 이용수 셰프. 그렇기에 스스로에게 무척이나 엄격해서 손님이 아무리 만족했던 요리라 할지라도 본인이 불만족스럽게 느껴지면 굳이 가서 사과까지 할 정도로 완벽을 추구한다.
--- p.29

소울 푸드를 만났다. 엄마가 차려준 듯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 소도리. 매일 먹던 엄마 밥상이 스무 살 이후로 가끔씩 집에 갈 때만 주어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되면서, 나 자신이 엄마가 된 지금도 여전히 나는 우리 엄마의 밥상이 그립다. 이곳은 그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곳이다.
--- p.33

누가 알아주든 말든 스스로가 좋아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 덕분에 그래도 세상은 반짝일 때가 있는 것 같다.
--- p.57

나는 데자뷰 로스터리에서의 커피 한 잔에 한 사람의 인생 전체가 담겼다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것은 과정된 수사적 표현도 아니고 낯간지러운 찬사도 아니다. 그의 진심을 알아버린 이에게는 그저 팩트일 뿐이다.
--- p.59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후추라떼인데, 후추와 라떼라는 낯선 조합 때문에 메뉴판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가게 된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후추라떼를 먹어봤는데, 후추와 크림, 커피의 오묘한 밸런스가 참 잘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음료였다.
--- p.80

대문 밖에 내놓은 작은 입간판이 없었더라면 그냥 지나칠 뻔했을 만큼 겉에서는 평범한 일상이 있는 보통의 주택처럼 보였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철문을 열고 들어서니 어린 시절 친구 집에 놀러 가던 때가 생각났다. 대문과 현관 사이 그 짧은 거리를 몇 발자국 걷는 동안, 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들이 마당에 내리쬐는 햇살처럼 마음속으로 쏟아졌다.
--- p.98

이곳에 와서야 알았다. 같은 바다라도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씨마크 호텔 로비에서 바라본 바다는 내가 실내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중에 가장 압도적이고 아름다웠다.
--- p.111

걷고 있으면 고요하다. 흙냄새를 언제 맡아봤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흙을 밟으며 살기가 쉽지 않은데, 아스팔트나 시멘트 길이 아닌 땅을 밟는 기분은 발바닥에 느껴지는 질감만으로도 편안하다. 숨 쉬고 있는 땅 위로 수령 백 년에서 이백 년은 족히 됐을 소나무들이 긴 세월 바람을 맞은 방향대로 기울어져 서 있다.
--- p.125

코로나19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괜찮은 국내 여행지들이 속속 재발견되기 시작하면서, 이곳도 들켜버린 여행지 중 하나다. 잘 갖춰진 편의시설, 얕아서 물놀이하기 좋은 바다, 적당한 모래밭, 그리고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주차장.
--- p.131

강릉의 유명한 관광지를 다 둘러본 여행자라면 이곳이 마지막 행선지가 되면 좋겠다. 인증샷 찍기 좋은 다른 모든 핫플들에서 누렸던 기쁨보다,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아도 마음속 오래도록 여운이 남아 있을 테니 말이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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