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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7월 1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292g | 138*210*13mm |
| ISBN13 | 9791191636048 |
| ISBN10 | 1191636046 |
설기문 저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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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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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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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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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남들에 비해 불안이나 긴장 그리고 우울과 같은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다. 우리 삶에 자극제가 되는 스트레스가 아닌, 삶을 방해하는 스트레스는 분명 나쁜 습관에 해당한다.
--- p.9
나는 이 책에서 몇 가지 심리 기술을 소개하였다. 여러 임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하여 효과를 본 것들 중심으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심리 기술을 뽑았다. 나는 이를 ‘자기 객관화 습관’이라고 명명했다.
--- p.10
마음 세탁을 위해서는 일단 주관성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최고도로 객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르게 말해 자기성찰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기도 하다. 혹자는 그것을 ‘와칭’이라고도 부른다. 자기 자신이나 주변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뜻이다. 그렇게 할 때 감정이 우리를 끌고 가지 않고 나 스스로 나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 p.26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자기 객관화(Self-Objectification)’라고 한다. 그런데 이 자기 객관화는 흔히 자기자신을 하나의 물건이나 물질적 대상으로 인식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래서 간혹 자기 객관화를 비인간화의 의미와 연결시켜 부정적 뉘앙스로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기 객관화를 ‘제3자적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스스로를 평가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고자 한다.
--- p.32
감정은 절대로 아무 일 없는 진공 상태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형태로든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상황과 관련해 어떤 신념의 잣대가 적용되어 감정이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감정은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고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 p.62
평소에도 네 가지 질문을 자주 연습해서 위기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떤 물건을 구매하거나 특정한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도 이 네 가지 질문은 충분히 좋은 연습 조건이 된다. 그리고 충동적이거나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우리를 이성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질문이 되기도 하다.
--- p.83
상상을 통해서 불안의 정도를 높일 수 있다면 당연히 상상을 통해서 불안의 정도를 낮출 수도 있다. 앞의 사례에서도 봤듯 상상을 통해서 다이얼을 조작하는 연습을 반복하고 스스로 자기 분석을 하는 연습을 해보자. 불안하거나 화가 나는 감정이 들 때 다이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준비가 된다. 이런 원리와 방법을 숙달하게 되면 누구라도 감정의 노예가 아닌 감정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 p.119
아이들은 따라 하고 모방하면서 배우고 익히며 성장한다. 아이들이 가장 쉽게 모방하는 것은 부모의 행동뿐만이 아니다. 언어 표현, 생각, 감정까지도 포함한다. 부모가 자주 화를 내거나 욕을 한다면 아이도 부모를 따라 할 것이며, 부모가 자주 표출하는 감정도 따라 한다. 부모가 쉽게 스트레스 받고 불안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아이는 그런 것도 닮아 간다. 이 모든 것은 무의식적으로 학습되고 기억된다. 그리고 훗날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부모에게서 배운 것을 자기 것인양 드러내게 된다.
--- p.136
흔히들 경험하는 증상인 불안이나 우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스트레스 경험에 있어서도 사람들은 그 이유를 잘 안다고 말한다. 무엇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한지,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답한다. 하지만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엉뚱한 곳을 문제의 원인으로 짚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안다’거나 ‘인식한다’는 것은 인지적 차원이나 의식 수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진짜로 아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진짜 원인은 일반적으로 잠재의식 수준에 있어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p.9
나는 이 책에서 몇 가지 심리 기술을 소개하였다. 여러 임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하여 효과를 본 것들 중심으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심리 기술을 뽑았다. 나는 이를 ‘자기 객관화 습관’이라고 명명했다.
--- p.10
마음 세탁을 위해서는 일단 주관성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최고도로 객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르게 말해 자기성찰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기도 하다. 혹자는 그것을 ‘와칭’이라고도 부른다. 자기 자신이나 주변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뜻이다. 그렇게 할 때 감정이 우리를 끌고 가지 않고 나 스스로 나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 p.26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자기 객관화(Self-Objectification)’라고 한다. 그런데 이 자기 객관화는 흔히 자기자신을 하나의 물건이나 물질적 대상으로 인식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래서 간혹 자기 객관화를 비인간화의 의미와 연결시켜 부정적 뉘앙스로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기 객관화를 ‘제3자적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스스로를 평가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고자 한다.
--- p.32
감정은 절대로 아무 일 없는 진공 상태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형태로든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상황과 관련해 어떤 신념의 잣대가 적용되어 감정이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감정은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고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 p.62
평소에도 네 가지 질문을 자주 연습해서 위기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떤 물건을 구매하거나 특정한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도 이 네 가지 질문은 충분히 좋은 연습 조건이 된다. 그리고 충동적이거나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우리를 이성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질문이 되기도 하다.
--- p.83
상상을 통해서 불안의 정도를 높일 수 있다면 당연히 상상을 통해서 불안의 정도를 낮출 수도 있다. 앞의 사례에서도 봤듯 상상을 통해서 다이얼을 조작하는 연습을 반복하고 스스로 자기 분석을 하는 연습을 해보자. 불안하거나 화가 나는 감정이 들 때 다이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준비가 된다. 이런 원리와 방법을 숙달하게 되면 누구라도 감정의 노예가 아닌 감정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 p.119
아이들은 따라 하고 모방하면서 배우고 익히며 성장한다. 아이들이 가장 쉽게 모방하는 것은 부모의 행동뿐만이 아니다. 언어 표현, 생각, 감정까지도 포함한다. 부모가 자주 화를 내거나 욕을 한다면 아이도 부모를 따라 할 것이며, 부모가 자주 표출하는 감정도 따라 한다. 부모가 쉽게 스트레스 받고 불안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아이는 그런 것도 닮아 간다. 이 모든 것은 무의식적으로 학습되고 기억된다. 그리고 훗날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부모에게서 배운 것을 자기 것인양 드러내게 된다.
--- p.136
흔히들 경험하는 증상인 불안이나 우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스트레스 경험에 있어서도 사람들은 그 이유를 잘 안다고 말한다. 무엇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한지,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답한다. 하지만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엉뚱한 곳을 문제의 원인으로 짚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안다’거나 ‘인식한다’는 것은 인지적 차원이나 의식 수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진짜로 아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진짜 원인은 일반적으로 잠재의식 수준에 있어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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