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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

: 60여 국을 횡단한 대한민국 청년의 문화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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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8g | 148*210*13mm
ISBN13 9791163220619
ISBN10 1163220612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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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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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달라도 너무 다른 풍경에 이방인은 주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빨리 현실에 적응해 그곳에 동화되는 게 여행자의 숙제입니다. 이름 모를 사람들의 틈 속에서 그들의 일상과 역사,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시간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p.4

오죽하면 네덜란드에는 ‘신이 세상을 창조했지만, 네덜란드는 네덜란드인들이 만들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네덜란드의 풍차는 자연에 대한 인류의 개척성과 공존성을 보여 주는 특별한 상징입니다.
--- p.14

소음에 관련하여 가장 특이했던 것은 ‘밤 10시 이후에는 변기물을 내리지 마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밤늦게 배가 아파 화장실을 사용하게 된다면 굉장히 난감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이웃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하는 생활 규칙입니다.
--- p.24

‘공연하다’라는 뜻의 Busk에서 유래된 버스킹과 버스커라는 단어는 1860년대 영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Busk의 어원은 ‘찾다’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Buscar입니다. 실제로 과거의 버스킹은 거리 공연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부랑인들이 구걸할 대상을 ‘찾는 행위’를 뜻하기도 했습니다.
--- p.41

몰도바의 국민들에게는 각자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양조법으로 수제 와인을 만드는 문화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당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막걸리를 빚어 이웃과 나누던 문화가 사라져 버린 우리나라와 달리, 여전히 직접 와인을 담가 마시는 몰도바의 문화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 p.56

오슬로 인근에 위치한 아스카라는 작은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소나기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트레킹에 어울리지 않는 신발 탓에 숙소까지 돌아가는 길이 힘들었던 찰나, 우연히 마음씨 착한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여행자를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 친철함과 더불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 p.64

가령,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뒤 금액이 맞지 않아 우왕좌왕하며 잔돈을 급하게 찾으면 이곳 사람들은 어김없이 포말로를 외칩니다. 일이 풀리지 않는 경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통해 해결책을 찾기도 합니다. 자유를 추구하는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유를 침해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 p.72

사막의 동반자인 낙타는 풍부한 젖과 양질의 고기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낙타 한 마리를 잡으면 5인 가족이 매일 2킬로그램의 고기를 소비한다고 해도 3~4개월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연기에 그을려 훈제를 만들거나, 뜨거운 모래 구덩이에 묻어 발효시키거나, 건조시켜 육포를 만들었습니다.
--- p. 87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이처럼 인종 차별이 극심한 나라는 최소한 유라시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최근 쿠웨이트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7층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외치던 아프리카계의 가정부를 집주인이 외면하여 결국 추락한 것입니다.
--- p.95

코란에서 ‘이자를 취하지 마라’는 문구는 자비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비는 인간의 동정심을 기반으로 한 감정이지만, 고리대금은 모든 동정적인 감정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슬람권에서는 무엇을 위해 예금자들이 저금을 하고, 은행에서는 돈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 p.121

‘마르코프차’라 불리는 당근 김치는 강제 이주 이후 식재료 수급이 어려워지자, 당근으로 김치를 담그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생채로 김치를 담그는 전통적인 방법과 달리, 채를 썬 당근을 식초와 소금으로 절여 기름에 볶은 이 음식은 샐러드를 연상시킵니다
--- p.143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법이 아주 엄격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공공 기관, 버스,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백화점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라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몰래 흡연을 하다가 경찰에게 적발되면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침을 뱉어도 벌금형에 처합니다.
--- p.157

밀가루와 고기로 만든 돈가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육고기 요리지만, 그들의 육식 문화는 불과 150년도 되지 않습니다. 과거 일본이 고기를 구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선천적으로 일본인들이 고기를 섭취할 수 없는 체질이라서 육식 문화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 p.165

그런데 현지인들 속에 빈 바구니를 내놓고 있는 어린이들도 유난히 눈에 띕니다. 그들은 스님들이 탁발로 얻은 음식을 다시 얻어가기 위해 머무는 것입니다. 그리고 탁발 음식을 얻은 어린이들은 굶주리는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 p.172

‘Cha’와 ‘Tea’는 중국의 차에 대한 방언입니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처럼 해로를 통해 차를 수입한 서유럽 국가들은 푸젠성의 발음인 ‘Ti’를 따라 불렀습니다. 반대로 한국과 일본처럼 육로를 통해서 거래한 국가들은 광동성의 발음인 ‘Cha’로 불렀습니다.
--- p.186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 같은 대도시의 출퇴근 시간은 그야말로 차선 이탈과 역주행 그리고 불법 U턴이 가득한 교통지옥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이처럼 도로 교통을 위반하는 운전자들에게도 그들만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 p.196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어디선가 물세례를 퍼붓기 때문입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입니다. 원래 단순히 물을 뿌리거나 살짝 붓던 전통이 발전하여, 요즘에는 물총과 호스 그리고 양동이 등 온갖 도구를 동원하여 물을 뿌립니다. 심지어는 물탱크와 소방차도 동원되기 때문에 엄청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p.201

사실, 네팔의 관문인 이곳의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찾아간 카트만두의 풍경은 번잡한 인파와 포장도로 위의 검은 매연, 누런 먼지로 가득한 골목이었기 때문입니다.
--- p.208

“내가 처음 코펜하겐으로 왔을 때, 앉아서 미래를 그렸던 곳이 바로 여기야. 나에겐 큰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너와 내가 함께 음악, 연애, 인생, 문화 등 많은 주제를 두고 이야기하는 지금 이 순간이 휘게야. 호화스러운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소박하게 즐기는 지금의 운치가 행복인 거지. 휘게를 하려고 수고할 필요는 없어.”
--- p.220

불이 꺼지고 모두 자신의 침대에 누우면 고요함과 적막함이 흐르고, 창밖의 가로등을 지나치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어둠만이 존재하는 객실 속에서 진정한 나만의 시간을 찾았습니다. 쓱쓱 스쳐지나가는 창밖의 불빛은 하루를 비롯한 과거를 문득문득 회상하게 해 주었습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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