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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카레이츠

고려인, 카레이츠

: 100년을 거슬러 만난 고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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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85*240mm
ISBN13 9791166831294
ISBN10 116683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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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0월 어느 날. 연해주에 살고 있던 우리 민족 약 172,000명은 시커먼 연기를 내뿜고 굉음을 내며 달리는 열차에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화물칸에 몸을 실어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스탈린에 의해 자행된 강제이주가 진행된 것이다.
지금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에 살고 있는 일명 ‘고려인’의 뿌리는 바로 이 열차에서 시작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고려인 1세대. 강제이주의 해인 1937년 이전 출생자를 1세대라고 한다. 현재 80여만 명의 고려인 중에 생존해 있는 1세대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외곽에 위치한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했다. 이곳 요양원에는 2019년 취재 당시 마흔한 분의 어르신이 계셨다.
--- p.26

홍범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독립 운동가이며, 항일운동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독립 운동가와 함께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싸웠던 홍범도 장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을 테지만 홍범도 장군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서 생을 마감한 사실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1937년 강제이주당한 장군의 마지막은 비참했다. 쓸쓸히 생을 마감한 홍범도 장군의 무덤가에는 잡초만 무성했다.
--- p.97

고려인의 시작과 현재. 1860년 첫 이주를 시작했고, 1937년 강제이주로 중앙아시아로 떠났던 고려인들. 그들의 후손이 다시 연해주로 돌아오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우수리스크 등지로 약 100년 만의 귀향인 셈이다. 또한 연해주는 우리 독립운동의 전초기지였다.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의회가 만들어진 곳이고, 최재형 선생, 홍범도 장군, 이상설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피와 눈물이 흘러내린 곳이다.
--- p.237

사할린 남부의 항구도시 코르사코프. 코르사코프 한인 회장 이태준 씨(70)가 사할린의 ‘망향의 탑’ 앞에 섰다. 1945년 8월 15일부터 18일 사이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 코르사코프에 도착했다. 일제는 자기 국민들만 배에 태우고는 줄행랑을 쳤다. 그 후 사할린에는 소련군이 들어왔다. 코르사코프의 한인들은 고국에서 올 배를 기다렸다. 하지만 배는 오지 않았다. 기다림에 지친 한인들은 코르사코프를 떠나 사할린의 주요 도시로 돌아간다. 언덕에 올라 배를 기다리던 곳에 망향의 탑이 세워졌다. 현재 코르사코프에는 2300여 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
--- p.277

이 취재를 통해 ‘고려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재외동포법에 근거해서 법적으로만 해석한다면 이들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일부입니다. 즉 우리의 일부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고려인’을 보는 실제적 관심은 다릅니다. 과거만 존재할 뿐 현재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선입견과 편견 그리고 정보 부족이 ‘고려인’을 우리와 다르다고 규정하고 스스로 차별하는 현실을 초래했습니다.
--- p.292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모진 일제 치하를 벗어나 연해주에 정착했다가 스탈린 강제이주로 중앙아시아 곳곳에 흩어진 까레이스키(카레이츠), 고려인들의 흔적을 찾아 카메라에 담은 소중한 한 컷 한 컷을 음미하였다. … 그의 카메라와 함께 돌아본 유라시아 대륙에서 살아남은 우리 민족 고려인들의 강인한 삶의 터전과 편린들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사진집이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책에는 수많은 얼굴이 등장한다. 과거의 어둠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고려인 1세대, 구전된 기억을 공유하고자 하는 2세대, 그리고 자신의 일상을 당당히 살아내고 있는 오늘날의 고려인들까지, 김 작가는 이들의 활짝 핀 웃음과 어두운 기록, 선명한 햇살과 흑백의 그림자들을 대비시킨다.
- 최종건 (대한민국 외교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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