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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9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52쪽 | 232g | 145*215*9mm |
| ISBN13 | 9791190082211 |
| ISBN10 | 1190082217 |
우울증은 책으로 고쳐
곽성일 저
|
생각의빛
|
2021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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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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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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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에게 묻는다. 그 모진 고통 속에서 어떻게 살아 주었는지를 그리고 말해준다. 그런 선택 밖에 해줄 수 없었던 나를 용서해 달라고.
--- p.9
나의 우울은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서 왔다.
--- p.9
어느 날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은 우리 형제를 데리고 버스를 여 러 번 갈아타고 학교처럼 보이는 곳으로 갔다. 나는 아버지라는 인간의 손을 잡고 신난 기분으로 그곳을 갔다. 그곳에 도착하니 그 사람에 게 나온 말은 “저기 보이는 곳으로 가서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라.”고 지시한 후에 우리 형제의 시선에게서 멀어졌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곳은 보육원 같은 곳이었다.
--- p.16
가족의 테두리 안에 있었지만 나는 언제나 홀로 산다고 살았다. 그 공허함이 무엇인지 그 당시에는 몰랐다. 그저 외로움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지금 에서야 생각해보면 그것이 우울이었다. 마음속에 언제나 우울을 키우고 살았다.
--- p.21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만큼 우리에겐 중요한 것이 없다. 못난 성격도 내 자신이고 못난 얼굴도 내 자신이다. 나를 있는 그 대로로 마주하는 것이 우울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마주한다는 것은 자기비하가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그 자체 로 전부 가 내 자신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내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
--- p.27
하지만 내가 가장 밑바닥까지 가게 되니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거보다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내가 죽으려 할 때마다 나를 걱정해주는 이도 많았다. 이 나이 까지 혼자 버텨서 살아 온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 p.35
우울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 우울증은 마치 감기와도 같다. 감기처럼 전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고칠 수도 없지만 상태 완화는 하게 헤어준다.
--- p.40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양날의 검과도 같다. 견디지 못할 시련과도 같다.
--- p.47
어릴 적에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커서도 사랑을 믿지 못하고 사람을 믿지 못해서 여러 번의 사랑의 상처를 주고 나 홀로 도망쳤다. 그 결과 결국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만들어서 우울이 기생하게 해주었다. 트라우마는 가지고 살아야 하는 부분이 아니다. 친아버지에게 버려져 연인들이 떠나갈까 봐 매번 가슴 졸이는 짓을 해야 했던 나에 게 불쌍함 마저 든다.
--- p.60
용서라는 것은 누군가를 용서를 해주기 전에 자신에게 먼저 용서 를 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서가 아니라 위선적인 행위와 다르지 않다. 과거의 자신에게 용서를 해준 후 에서야 앞으로 살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 p.62
나를 바로 알고 나를 바로 잡는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일이고 나 에게 용서를 구하는 일이다.
--- p.66
내가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버킷리스트라고들 부른 것이다. 이 글 역시 내 버킷리스트 중의 일부이고 진행형인 것이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나게 될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것이 버킷리스트이다.
--- p.74
사랑에 대해 목마르던 나는 우울증을 멀리 하고 사랑만 찾아 다녔 다. 그렇게 우울증을 사랑으로 키워 나가고 있었다.
--- p.77
내가 못나고 부족해도 사랑해줄 사람은 있고 나를 도와줄 사람은 존재한다. 그러니 조금은 자신을 믿고 주위 사람들도 믿어 주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우리 내 사회가 우울을 안 좋게 본다 하더라도 그래도 살아가기 위해서 치료를 받아 주었으면 좋겠다.
--- p.83
자신을 소중히 함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배우길 원한다. 우리 내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매우 어려울 수도 있다. 사랑스러운 부분이 안 보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사랑을 해 주길 바란다.
--- p.91
인생에 우울감에 잡어 먹힌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그 감정이 아니여도 세상엔 할 것이 많고 많은 행복 들이 숨어 있다. 안 좋은 감정만 찾지 말고 숨어 있는 세상의 좋은 감정만 찾기를 바란다.
--- p.131
사랑은 온전히 그 사람을 믿어주는 것이다. 믿어 준다는 것에 조건 을 달지 말아야 한다. 믿어 주고 믿음을 받고 감정에 솔직하게 될 수 있다면. 연인과의 싸움은 적어지게 될 것이고 사랑은 점점 달콤해 질 것이다.
--- p.9
나의 우울은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서 왔다.
--- p.9
어느 날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은 우리 형제를 데리고 버스를 여 러 번 갈아타고 학교처럼 보이는 곳으로 갔다. 나는 아버지라는 인간의 손을 잡고 신난 기분으로 그곳을 갔다. 그곳에 도착하니 그 사람에 게 나온 말은 “저기 보이는 곳으로 가서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라.”고 지시한 후에 우리 형제의 시선에게서 멀어졌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곳은 보육원 같은 곳이었다.
--- p.16
가족의 테두리 안에 있었지만 나는 언제나 홀로 산다고 살았다. 그 공허함이 무엇인지 그 당시에는 몰랐다. 그저 외로움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지금 에서야 생각해보면 그것이 우울이었다. 마음속에 언제나 우울을 키우고 살았다.
--- p.21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만큼 우리에겐 중요한 것이 없다. 못난 성격도 내 자신이고 못난 얼굴도 내 자신이다. 나를 있는 그 대로로 마주하는 것이 우울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마주한다는 것은 자기비하가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그 자체 로 전부 가 내 자신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내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
--- p.27
하지만 내가 가장 밑바닥까지 가게 되니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거보다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내가 죽으려 할 때마다 나를 걱정해주는 이도 많았다. 이 나이 까지 혼자 버텨서 살아 온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 p.35
우울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 우울증은 마치 감기와도 같다. 감기처럼 전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고칠 수도 없지만 상태 완화는 하게 헤어준다.
--- p.40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양날의 검과도 같다. 견디지 못할 시련과도 같다.
--- p.47
어릴 적에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커서도 사랑을 믿지 못하고 사람을 믿지 못해서 여러 번의 사랑의 상처를 주고 나 홀로 도망쳤다. 그 결과 결국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만들어서 우울이 기생하게 해주었다. 트라우마는 가지고 살아야 하는 부분이 아니다. 친아버지에게 버려져 연인들이 떠나갈까 봐 매번 가슴 졸이는 짓을 해야 했던 나에 게 불쌍함 마저 든다.
--- p.60
용서라는 것은 누군가를 용서를 해주기 전에 자신에게 먼저 용서 를 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서가 아니라 위선적인 행위와 다르지 않다. 과거의 자신에게 용서를 해준 후 에서야 앞으로 살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 p.62
나를 바로 알고 나를 바로 잡는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일이고 나 에게 용서를 구하는 일이다.
--- p.66
내가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버킷리스트라고들 부른 것이다. 이 글 역시 내 버킷리스트 중의 일부이고 진행형인 것이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나게 될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것이 버킷리스트이다.
--- p.74
사랑에 대해 목마르던 나는 우울증을 멀리 하고 사랑만 찾아 다녔 다. 그렇게 우울증을 사랑으로 키워 나가고 있었다.
--- p.77
내가 못나고 부족해도 사랑해줄 사람은 있고 나를 도와줄 사람은 존재한다. 그러니 조금은 자신을 믿고 주위 사람들도 믿어 주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우리 내 사회가 우울을 안 좋게 본다 하더라도 그래도 살아가기 위해서 치료를 받아 주었으면 좋겠다.
--- p.83
자신을 소중히 함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배우길 원한다. 우리 내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매우 어려울 수도 있다. 사랑스러운 부분이 안 보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사랑을 해 주길 바란다.
--- p.91
인생에 우울감에 잡어 먹힌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그 감정이 아니여도 세상엔 할 것이 많고 많은 행복 들이 숨어 있다. 안 좋은 감정만 찾지 말고 숨어 있는 세상의 좋은 감정만 찾기를 바란다.
--- p.131
사랑은 온전히 그 사람을 믿어주는 것이다. 믿어 준다는 것에 조건 을 달지 말아야 한다. 믿어 주고 믿음을 받고 감정에 솔직하게 될 수 있다면. 연인과의 싸움은 적어지게 될 것이고 사랑은 점점 달콤해 질 것이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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