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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사랑

[ 양장 ] 웅진 세계 그림책-219이동
리뷰 총점9.9 리뷰 69건 | 판매지수 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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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바넷x카슨 엘리스 『사랑 사랑 사랑』 - 스프볼 증정!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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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18g | 235*285*8mm
ISBN13 9788901248950
ISBN10 890124895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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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사랑이 뭐예요?" 아이의 물음에 할머니는 세상에 나가 답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사랑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난 긴 여정 끝에 아이가 찾은 답은 무엇일까?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맥 바넷과 카슨 앨리스가 함께 만든 사랑스러운 그림책. 백인백색의 사랑 중에서 나만의 사랑을 찾고, 사랑의 의미를 성찰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 유아 MD 김현주

“사랑이 뭐예요?”
수많은 형태의 사랑 중에서
나만의 오롯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아이가 할머니에게 묻는다. “사랑이 뭐예요?” 할머니는 세상으로 나가 직접 답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아이는 사랑의 의미를 찾아 먼 길을 떠난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답은 제각각 다르다. 사랑은 물고기, 박수갈채, 깜깜한 밤, 집, 씨앗……. 이 모두는 사랑일까, 사랑이 아닐까? 사랑의 의미를 묻는 진지한 주제 의식과 유머러스한 글, 매혹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펼친다. 칼데콧 아너상,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에 빛나는 베스트셀러 작가 맥 바넷과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카슨 엘리스가 함께 만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맥 바넷과 카슨 엘리스의 만남!
사랑의 의미를 성찰하는 아름다운 그림책


어린이들은 “왜 하늘은 파래요?” “신은 있나요?” 같은 거대한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던진다. 어른들은 오래전에 잊어버렸거나 생각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질문들이다. 『사랑 사랑 사랑』의 아이는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사람들은 항상 사랑을 말하는데, 도대체 사랑이 뭘까? 할머니에게 묻지만 할머니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스스로 답을 찾아보라고 얘기할 뿐이다. 결국 아이는 기약 없는 먼 길을 떠난다.

사실 “사랑이 뭐예요?”는 글 작가 맥 바넷이 어린 시절 몰두했던 질문이다. 어린 맥 바넷에게 어른들의 답은 항상 불만족스러웠다. 작가는 예전의 자신처럼 사랑의 의미를 궁금해 할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 사랑 사랑』을 썼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대신, 풍성한 의미를 담은 카슨 엘리스의 그림으로 보여 준다. 맥 바넷과 카슨 엘리스는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이 책을 만들었다. 재기 넘치는 글과 환상적인 그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사랑의 정의는 무한대,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아이가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을 들려준다. 어부의 사랑은 물고기, 배우의 사랑은 박수갈채, 목수의 사랑은 집, 고양이의 사랑은 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랑을 말하지만 아이가 느끼기에는 그 무엇도 정답이 아닌 것 같다. 아이가 고개를 갸웃거릴 때마다 사람들은 말한다. “네가 사랑을 어떻게 알겠니.” 사람들은 자신과 닮은 무언가를, 혹은 자신이 추구하는 무언가를 사랑이라 말한다.

사랑은 한 가지 모습으로 정의될 수 없으며, 한 사람의 사랑은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형태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사랑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내가 가장 자주 떠올리는 존재는 무엇일까? 살아 있다고 느낄 때는 언제일까? 그건 사랑일까? 『사랑 사랑 사랑』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제시하며 사랑의 범위를 넓힌다. 그리고 독자에게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지 묻는다.

다정하고 섬세한 그림이 전하는 감정의 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아이는 긴 여행을 마치고 할머니와 살던 옛집으로 돌아간다. 시간이 흘러 아이는 이제 아이가 아니고, 할머니는 더 나이가 들었다. 이번에는 할머니가 아이에게 묻는다. “그래서, 답을 찾았니?” 아이는 조용히 웃으며 할머니를 안아 드린다. 아이가 찾은 답은 글로 나타나지 않지만 독자는 그림에서 그 의미를 충분히 읽어 낼 수 있다. 『사랑 사랑 사랑』의 사려 깊게 연출된 장면들은 글에서 다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들을 보여 준다.

카슨 엘리스는 “사랑이 뭐예요?”라는 질문에 자신의 사랑은 빈 캔버스라고 답했다. 새하얀 캔버스는 가능성으로 가득하지만, 때로는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흔하게 말하지만 결코 쉽게 가질 수 없는, 매혹적이지만 깊은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사랑은 『사랑 사랑 사랑』에서 부드럽고 환상적인 그림으로 구체화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추천사】

모든 면에서 사랑스럽다._혼 북 매거진

사랑스럽고 서정적이다. 담백한 구아슈 그림이 동화 같은 이야기를 아름답게 펼쳐 낸다._북리스트

카슨 엘리스의 그림은 연극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준다. 맥 바넷의 순진하고 솔직한 주인공은 작품에 유머를 더한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은 쿵이 털.
하얀 털이 쪘다 빠졌다.
어느 계절엔 털이 통통하고 어느 계절엔 털이 홀쭉하고.
매일 털 청소지만 돌아서면 바닥에 소복소복.
어느 날은 끝도 없는 누리끼리 회색 털이 지겹다가
어느 날은 반짝반짝 통통하게 찐 하얀 털이 귀엽다가.
아무리 털어 내도 옆구리에 한 올, 궁둥이에 한 올.
내가 아무리 멀리 가도 어디든 따라오는 쿵이 털.
마음이 까매질 때 더 잘 보이는 한 올의 사랑.
사랑은 쿵이 털.
여러분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사랑 사랑 사랑』에서 확인하세요.
- 이지은 (그림책 작가 『친구의 전설』『팥빙수의 전설』 외)

“사랑이 뭐예요?”라는 물음에 이 그림책은 끝까지 답을 주지 않는다. 다만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제시하며 여러 갈래의 길을 따라 우리 스스로 사랑의 의미를 획득하도록 만든다. 그러면서 깨닫는 사랑에 관한 진실, 사랑은 누군가를 향하면서도 결국엔 다시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 책이 단 하나의 ‘사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 사랑 사랑’이라고 말해 주어서 좋았다. 세상의 모든 사랑을 향한 인정과 다정한 세계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말이 되어 줄 테니까.
- 유지현 (책방사춘기 대표)

사랑은 단어 하나로 정의 내리기도, 긴 목록으로 설명하기도 힘든 것.
『사랑 사랑 사랑』은 그럼에도 우리가 이미 사랑을 알고 있음을, 그윽하게 또 유머러스하게 보여 준다. 먼 길을 걷고 걸어 당신의 뜰에, 우리의 시간에 닿고 싶게 하는 책이다.
- 안경미 (그림책 작가 『문 앞에서』 외)

회원리뷰 (69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포토리뷰 사랑은 무엇일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y | 2022.01.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랑은 무엇일까?책 표지의 화려하면서도 투박한 분홍 꽃에 눈이 갔다. '사랑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럼, 이 책을 읽어봐.'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첫 장을 열면 넓은 대지와 밝은 하늘 아래 평화롭게 노는 아이와 강아지, 그리고 그 장면을 보는 농부인 듯한 어른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과 사랑은 어떤 관계일까?농부인 듯한 어른은 정원을 열심히 가꾸시는 할머니이시다. 이 할머니께 어;
리뷰제목
사랑은 무엇일까?

책 표지의 화려하면서도 투박한 분홍 꽃에 눈이 갔다. '사랑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럼, 이 책을 읽어봐.'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첫 장을 열면 넓은 대지와 밝은 하늘 아래 평화롭게 노는 아이와 강아지, 그리고 그 장면을 보는 농부인 듯한 어른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과 사랑은 어떤 관계일까?

농부인 듯한 어른은 정원을 열심히 가꾸시는 할머니이시다. 이 할머니께 어린 소년은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사랑이 뭐예요?'라고 물어본다. 할머니는 소년을 꼭 안아주며 세상에 직접 나가보라고 말해준다. 그래서 소년은 길을 떠나게 된다. 어부도 만나고, 배우도 만나고, 고양이에게도 물어보고, 목수도 만난다. 하지만, 각자 다른 대답에 소년은 공감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서로 다른 대답만을 들려 주었다. 결국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한 채 할머니께 돌아온다. 소년이 다시 집에 왔을 때 소년은 어른이 되어 있었고 할머니는 좀더 나이가 들어 있었다. 이제 어른이 된 소년은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강아지를 보면서, 정원의 땅을 밟으면서, 자신을 여태껏 기다려 준 할머니를 꼭 안아드리면서 마침내 사랑이 무엇인지 알겠다고 대답한다.

파랑새를 찾아 헤매었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집에 있는 새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동화의 내용처럼 이 글의 소년도 오랫동안 사랑을 알기 위해 세상을 헤매었다. 할머니는 소년에게 스스로 찾도록 그 헤매는 시간을 허용하고 묵묵히 기다려준다. 그렇게 누군가를 믿고 끝까지 기다려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사춘기 시절에는 몰랐던 부모님 사랑을 시간이 갈수록 깊이 느낀다. 나를 믿어주고 끝까지 지원해주고 싶어하시는 분.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가장 큰 축복이다.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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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사랑 사랑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휘* | 2021.12.26 | 추천2 | 댓글2 리뷰제목
맥 바넷 작가 신간 소식을 듣고 기대했다. 게다가 그림책 작가 카슨 엘리스라 또 기대했다.  원서는 더스트 표지가 있고, 글자체도 그림에 녹아든 느낌이라 한국어판도 기대하고 있었다.  카슨 엘리스 작가의 그림이 묘하게 매력 있는.. 그림의 선이 없어 녹아 드는 것 같으면서도 깔끔하고 색상 활용이 인상적이다.  한국판에 있는 표지는 원서 더스트 커버를;
리뷰제목

맥 바넷 작가 신간 소식을 듣고 기대했다.

게다가 그림책 작가 카슨 엘리스라 또 기대했다. 

원서는 더스트 표지가 있고,

글자체도 그림에 녹아든 느낌이라 한국어판도 기대하고 있었다. 

카슨 엘리스 작가의 그림이 묘하게 매력 있는..

그림의 선이 없어 녹아 드는 것 같으면서도 깔끔하고

색상 활용이 인상적이다. 

한국판에 있는 표지는 원서 더스트 커버를 벗겼을 때 속 커버라고 한다. 

더스트 커버 그림이 꽤 마음에 드는 나는 조금 아쉽다. 

 

이건 개인의 취향이지만, 

제목 글자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 아쉽다.

책을 펼쳐서 전체를 봐야 한다. 

사랑은 꽃과 뗄레야 뗄 수 없나 보다.

그리고 해바라기가 해외에서도 우리가 가지는 느낌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건가?

어쨌든 전체를 쫙 펼쳐서 보니 그림 하나 작품 같다.

자주 느끼지만 정말 많은 그림책들이 한 장면 한 장면이 한 폭의 작품 같은 경우가 참 많다.


 

시작은 꽃을 가꾸는 할머니에게 손자가 질문을 하면서 시작된다. 

어린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사랑이 뭐에요?"

사랑이 뭐냐는 질문.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추상적이고 어려운 질문이 있을까?

이 책의 전체 주제이자, 

어쩌면 우리 인간이 언제나 철학적인 생각으로 빠져 들게 만드는 질문이 아닐까?

집도 화단도 너무 예쁘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사랑이 가득한 할머니의 품에서 떠날 수 있다.

꽃을 가꾸는 할머니에게 꽃이 가득한 곳에서 나오기에 몹시 적합한 질문이 아닌가 싶다.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거기에 그런 아이를 존중해주고 힘을 주는 할머니.

그렇게 아이가 답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담이지만, 

아이가 저렇게 떠날 수 있는 건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정적인 곳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 아닐까.

 



세상을 떠돌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대답을 듣는다.

사랑이라는 주제가 이야기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전적으로 보여준다. 

이 추상적인 주제에 관해서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과 경험에 비추어서 이야기 한다. 

그런 경험을 공유하지 못하는 아이는 당연히 표면적인 이야기에 대해서만 대답을 하게 되고,

듣게 되는 건 결국 

"네가 사랑을 어떻게 알겠니." 라는 대답이다.

하지만 아이의 상황을 전혀 살피지 않고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니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모르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아이는 오랜 시간 동안 세상을 떠돌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잡아간다.

그 어떤 것들에도 동의하지 못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이미 저절로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가 잡힌다. 

그렇게 세상을 돌고 돌아 집으로 돌아온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장면.

신발을 벗고 뜰 흙에 발가락을 파묻는다.

집에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함과 안정감.

집에 돌아왔구나를 여실히 느끼고 있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조그마한 아이가 어른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중간에는 화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몰랐는데,

이 장면에서야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얼마나 많은 걸 보고 배웠고 성장하였을까,

괜히 내 아이가 이렇게 많이 컸을 것 같아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그만큼 할머니가 나이 든 모습이, 

앞에 삽에 왠지 기대고 있는 느낌이라 또 마음이 찡했다.

 

그래서 아이는 답을 찾았을까?

책을 통해 확인하시기를.

우리 아이에게 물어보았으나, 

어려운 질문이었는지 대답도 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그럼 나에게 질문을 해보면?

마찬가지로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저 아이를 꼭 안아주었다.



앞면지와 뒷면지마저도 너무 예쁜 책.

낮과 밤, 아이가 얼마나 컸으며, 개도 컸다. 

시간이 흐르고 흘렀지만 변함없는 가족.

사랑이 느껴진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2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내가 생각하는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네**샘 | 2021.12.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맥 바넷의 신간이 나왔다.  '애너벨의 신기한 털실', 세모,네모,동그라미 시리즈를 아이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터라 이번 신간은 어떨까 엄청 기대가 되었다. 책꽂이에 살짝 꽂아두니 아이가 쓰윽 하고 가져온다. 파란색 표지에 분홍색 꽃이 박힌 표지가 강렬하여 가져오고 싶었나 보다. 아이한테 책의 제목을 말해주면서 '00야~ 너는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리뷰제목

맥 바넷의 신간이 나왔다.  '애너벨의 신기한 털실', 세모,네모,동그라미 시리즈를 아이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터라 이번 신간은 어떨까 엄청 기대가 되었다.

책꽂이에 살짝 꽂아두니 아이가 쓰윽 하고 가져온다. 파란색 표지에 분홍색 꽃이 박힌 표지가 강렬하여 가져오고 싶었나 보다.

아이한테 책의 제목을 말해주면서 '00야~ 너는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아직 사랑의 의미를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는 이렇게 말한다. '화내면 사랑이 도망가. 그러니까 엄마 화내지마'   아직 어린애인데도 '사랑'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아는 것 같다.

본격적으로 아이와 책을 펴본다. 작은 아이가 나오고 아이는 할머니에게 '사랑이 뭐에요?'라고 물어본다. 할머니는 세상으로 나가 직접 답을 찾아보라고 말하고 아이는 사랑의 의미를 찾아 길을 떠난다. 길에서 아이는 여러 사람을 만난다. 목수, 어부, 연극배우 등...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이 뭐냐고 묻는다. 그들의 말하는 사랑의 정의는 모두 각자 다르다. 어린 소년은 각각의 사람들이 말한 사랑의 의미를 때로는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 긴긴 여정을 지나 소년은 집으로 돌아온다. 마무리에서 소년은 훌쩍 커서 청년이 되고, 강아지도 많이 자랐다. 그 여정속에서 소년은 드디어 자기만의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답을 찾았냐'는 할머니의 물음에 힘차게 답한다.

책이 엄청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고 아주 어렵지도 않은 느낌이었다. 사랑은 우리 주위에 늘 존재하는 것이니까! 소년이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이 뭔지 여정을 떠나 장면과 소년의 성장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에 자신만의 사랑의 의미를 깨달은 장성한 소년이 할머니를 꼬옥 안아드리듯이 나도 이 책을 덮으며 아이를 꼬옥 안아주었다. 그리고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었다.

맥 바넷의 글도 좋았지만 글과 함께 어우러진 카슨 엘리스의 그림도 잔잔하면서 따뜻해서 이 책을 더 빛나게 해 주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뭔지 잠시 생각해 보기도 했다. 

 내 아이야, 너도 자라면서 너만의 사랑의 의미를 찾고, 그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며 살아가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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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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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사랑은 정의할 수 없어서 소중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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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뉴 | 2022.01.09
구매 평점4점
사랑 사랑 사랑 에 대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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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 2021.12.28
구매 평점5점
짧지만 강력하게?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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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웃 |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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