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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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524g | 152*225*23mm |
ISBN13 | 9788965964797 |
ISBN10 | 8965964792 |
출간일 | 2021년 1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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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524g | 152*225*23mm |
ISBN13 | 9788965964797 |
ISBN10 | 8965964792 |
시대를 초월한 투자의 거장 피터 린치가 모든 투자자들에게 들려주는 투자 이야기 우리 삶의 많은 풍경이 바뀌면서 투자를 대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자녀에게 일찍부터 투자를 가르쳐야 한다고 인식하는 부모들이 자녀 명의의 증권 계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이젠 낯설지 않은 모습이 되었고,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늘었다. 투자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자신만의 감으로 투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은 ‘월가의 영웅’으로 잘 알려진 피터 린치가 투자 습관을 제대로 들이고 싶은 투자자들을 위해 저술한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의 최신 개정판이다. 린치는 세계 최고의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며 약 1,800만 달러였던 펀드 자산을 13년 만에 140억 달러로 수익을 낸 전설적인 투자자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투자 전략과 노하우를 갖추기까지 기초 지식을 갖추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피터 린치는 “학교에서 역사는 가르치지만 더 일찍 저축을 시작하고 더 빨리 주식에 투자하는 법을 배울수록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말하며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투자의 기초 상식과 지식을 이 책에서 모두 다뤘다. 자본주의가 작동되는 원리, 투자와 우리 삶의 관계, 종목 선택, 펀드 투자 요령 등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정보가 빼곡하게 담겨 있다. |
추천의 글|주린이를 위한 최고의 교과서 저자의 말 들어가는 글 1장 자본주의의 역사 자본주의의 태동 투자의 개척자들 초기 기업가 금융제도의 아버지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최초의 백만장자들 주식시장의 진화 미국의 창의성 철도와 상업 유명 브랜드의 성장 산업 시대와 악덕 자본가의 등장 독점의 폐해 다우지수의 경제학 기업 도시의 탄생 카를 마르크스의 치명적 오류 대공황 이전의 자본주의 공황에 대한 공포 공황과 관련된 소문들 공황 속의 희소식 미국 경제의 회생 투자자 보호 미국의 전형적 주주 2장 투자의 기초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투자의 시작, 저축 기본적인 5가지 투자방법의 장단점 시장을 이기는 장기투자 가장 손쉬운 투자, 뮤추얼펀드 펀드의 역사 좋은 펀드를 고르는 방법 돈 되는 주식 종목 직접 고르기 생애 최초의 실전 주식 투자를 위한 조언 증권거래소의 역할 증권회사와 중개인의 역할 나스닥과 마켓메이커 경제신문의 주식 시황 분석 주주의 혜택 기업의 이윤 추구 기업의 성장 12배 수익 종목 발굴하기 존슨앤존슨을 통해 배우는 투자의 기초 3장 기업의 일생 기업의 탄생 기업 공개 청년기 기업 중년기 기업 노년기 기업 기업의 인수합병 기업의 소멸 경제적 환경, 기업을 좌우하는 또 다른 힘 상승장과 하락장 4장 기업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큰 부를 이루는 비결 코카콜라, 분명한 증거를 보다 리글리, 상품의 개발 캠벨 수프, 매도의 시점 리바이스, 특허 획득 벤앤제리, 주식 발행 마이크로소프트, 한 우물을 파라 홈디포, 무리한 확장보다 내실을 다져라 신화는 끝나지 않았다 기업의 영웅들 5장 피터 린치처럼 재무제표 분석하기 역자 후기|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가 말하는 투자의 모든 것 |
내사랑 피터린치..ㅜㅜ 진짜 피터린치의 책은 정말 너무좋다. 이전에 월가의 영웅 먼저 보고 이책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있다. 책을 잘쓰는 사람도 있다. 근데 투자를 잘하는데 책도 잘쓰고 심지어 투자에 대해 잘 모로는 일자 무식에게도 말하듯이 수업하듯이 한발자국씩 따라오게 만드는 책은 정말 많지 않다. 제일 좋아하는 투자구루가 누구냐? 나는 무조건 피터린치라고 외치겠다.
투자와 관련된 영웅들 중 최고로 손꼽는 인물이 바로 피터 린치다. 그를 수식하는 용어 중 가장 대표적인 문구가 바로 "월가의 영웅"인데, 그래서일까. 국내의 유명한 투자자들이 추천하는 책에는 피터린치가 쓴 책들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 발간된 피터린치의 책은 총 3개인데 지금 리뷰하고 있는 《피터 린치의 투자이야기》와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다. 이 중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책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다.
피터린치의 저작은 대체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같은 투자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나 《증권분석》과 비교해 보면 린치의 책이 얼마나 친절한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기준은 투자를 어느 정도 하는 중수 이상의 사람들의 의견이다. 바꿔 말하자면 투자에 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 입장이라면, 피터 린치야말로 최고의 스승, 길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람들은 쉬운 곳보다는 어려운 곳에서 특별함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보자. 어려운 미분과 적분을 풀기 위해서는 쉬운 사칙연산을 알고 있어야 한다. 토익과 토플에서 좋은 점수를 맞으려면 중고등학교의 필수 단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는 아무런 경제 지식, 주식 지식이 없이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즉 투자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들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요즘 서점가에서는 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 때문에 주린이를 대상으로 한 입문서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 최신의 입문서들과 비교해 볼 때도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는 결코 부족함이 없다.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시작으로, 가치 투자의 기본적인 자세, 기업에 생성과 소멸에 대한 스토리 등등... 한 권으로 경제사, 배경지식, 투자의 마음가짐을 두루 배울 수 있는 저작이다. 또한 특유의 부드러운 서술 덕분에 지루하지 않았으며, 투자서임에도 인문적 식견이 충만하다.
단기적인 기법이나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지루하게 느낄 수 있겠다. 그러나 경제 전반의 지식과 특히 기업에 활동 등의 포괄적인 아우트라인을 잡고 싶은 분께는 최적의 도서다. 단타 위주의 데이 트레이딩을 하던, 가치투자를 하던, 주식의 핵심은 경제와 기업이다. 이를 모르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룰을 모르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과 같다. 이 책에는 미국의 유명한 기업들의 활동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다. 누군가는 미국의 옛날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아는 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물을 법 하다. 서학개미면 모르겠지만 동학개미의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정보 같아 보이기도 하다. 과연 그럴까.
미국은 현재 자본주의 시장을 형성한 나라이며, 가장 선진화된 기업들이 들어선 나라다. 미국 주식시장은 우리나라의 시장보다 훨씬 이전부터 활성화됐다.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대기업들은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해 사라지거나 합병된 경우가 부지기수였으며, 그 사이를 치고 올라오는 중소기업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이런 기업들의 경제활동의 원동력이 바로 주식이었다. 대부분의 나라의 주식시장은 미국의 시장을 카피한 것이며, 우리나라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거시적인 틀에서 살펴보자면 미국 경제사와 기업사를 살펴보는 것은 자본주의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피터린치의 책은 총 세 권인데, 세 권 중 새내기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쓴 책이 《피터 린치의 투자이야기》다. 동학, 서학 가라지 않고 투자를 시작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또한 굳이 투자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도, 미국 경제, 글로벌 경제에 전반에 걸쳐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다. 시류에 편승하여 가볍게 저술된 입문서들과는 다르게 클래식의 묵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2021년, 최신 개정판이 나왔는데, 구판과 비교해 볼 때 흑백과 블랙이 조화된 표지가 한층 고급스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