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공유하기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 영원한 애증의 관계인 모녀 심리학

리뷰 총점8.9 리뷰 13건 | 판매지수 2,634
베스트
자기계발 top100 1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YES포인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소중한 당신에게 5월의 선물 - 산리오 3단 우산/디즈니 우산 파우치/간식 접시 머그/하트 이중 머그컵
5월 전사
5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282g | 135*205*20mm
ISBN13 9791164161034
ISBN10 1164161032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착한 딸이라는 핑계로 이용당하지 않겠습니다”

#1 뻔뻔한 엄마
딸: 맨날 오빠만 챙기더니 돈 없을 때만 나 찾아?
엄마: 뭐? 못된 년! 부모 은혜도 모르고!

#2 은근히 기대는 엄마
엄마: 엄마는 평생 너 때문에 참고 산다. 엄마한테는 너밖에 없어.
딸: (나만 아니었으면 엄마가 행복했을까? 다 내 탓일까?)

‘엄마’는 완벽하고 절대적인 존재다. 엄마 말씀은 항상 옳으며, 엄마는 당연히 자신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고, 그러니 나는 엄마의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는 식이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엄마가 이상적인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엄마들은 평생에 걸쳐 자녀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는 “엄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몰래 하면서도 감히 엄마에게 반기를 들지 못한다.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는 건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그래서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픈 아이인 수많은 딸들을 위한 책이다. 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인 ‘엄마’와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그 문제들이 이후 딸의 삶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추적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익숙한 일이라서 문제인 줄도 몰랐던 고민들이 사실은 잘못된 모녀 관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 엄마 없이는 못 살지만 엄마랑은 못 살아

1장 왜 하필 엄마 딸로 태어났을까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 나는 몇 점짜리 딸인가요
[과잉보호가 만든 의존성] “다 해줄 테니 가만히 있으렴”
[평생 부모 뒷바라지] 엄마의 엄마로 살아온 시간들
[나를 향한 희생이 부담스러울 때] “누가 없는 살림에 유학 보내달랬어?”
[사랑을 넘어선 집착] 10분마다 울리는 지겨운 전화
[편애가 만든 서운한 감정] 돈 있을 때는 아들 찾고, 힘들 때는 딸 찾고
[감정적 학대와 물리적 폭력] 맞고 자란 상처는 몸이 아닌 마음에 남는다
[나르시시스트가 아이를 낳으면 생기는 일] 엄마는 엄마밖에 몰라
[상처의 대물림] 그렇게 싫어하던 엄마를 닮아가고 있었다

2장 나는 나쁜 딸이 되기로 했다

[문제 인식]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잘못된 관계입니다
[표현하는 연습] 나를 위해 외치는 독립선서
[품에서 벗어나기]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가스라이팅 탈출] 폭언에 대처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내 안의 어린 아이] “그때 그래서 힘들었겠구나”
[나의 삶과 엄마의 삶] 정서적으로 독립해야 진짜 어른
[침범하지 않고 존중하는 관계]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더 사랑해서
[극복과 성숙] 행복한 딸이 자라서 좋은 엄마가 된다
[원가족 의사소통] 어쩌면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되었을지 모른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딸들은 ‘언젠가는 벗어날 거야’라며 현재를 참는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취업해 돈을 벌고, 심지어 먼 지역에 홀로 나와 사는데도 엄마는 모진 말로 내 가슴을 쑤신다. 엄마의 전화번호를 차단해버릴까 싶다가도 각오가 서지 않고, 온 가족과 등돌릴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끊어낼 수도 없겠다는 판단이 든다. --- p.029

“친구들은 결혼해서도 엄마 덕을 보던데, 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엄마가 엄마 생활만 좀 건사하셔도 좋겠어요.”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나의 가정’을 꾸리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아이를 돌보고 양가 경조사를 챙기는 것만 해도 정신이 없는데, 지영 씨처럼 독립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까지 신경을 쓰려면 너무나 버겁다. --- p.046

“엄마는 점심을 늦게 먹었더니 배가 부르네.” 그날 엄마는 밥 반 공기에 무 조각 몇 개만 드셨다. 딸 입장에서는 진수성찬을 혼자 먹으려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엄마가 항상 장아찌나 매운 고추 몇 개에 식사하시던 모습이 떠올랐다. 그날 모녀는 ‘엄마도 제발 드셔라’ ‘너 오기 전에 먹었다니까 왜 그러냐’면서 이상한 기싸움을 벌였다. --- p.052

“돈 있을 때는 오빠한테 다 퍼주더니, 이제 와서 나한테 왜 이래?” 그러나 엄마도 지지 않고 맞받아친다. “네 년은 못되 처먹어서 키워준 은혜도 몰라!” 이번에는 오빠에게 전화해서 따진다. “엄마 노후는 오빠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냐? 양심 좀 있어봐!” 오빠도 나에게 성을 내기는 마찬가지다. “나만 자식이냐?” --- p.074~075

딸을 학대하는 엄마는 엄마가 아니다.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며 자기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딸을 조종하는 엄마도 엄마가 아니다. 호칭만 엄마고 오래전부터 그 사람은 엄마가 아니었다. 나를 괴롭히고 학대하는 엄마라면 돌보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 p.123

엄마는 내 말을 듣고도 금방 변하지 않을 수 있다.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엄마는 딸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며, 공감하지 못한다. 딸이 자신의 입장에서 말할 때 엄마는 변명과 합리화로 대처하며 화를 내거나 오히려 원망하고 비난한다. 나의 엄마가 이렇게 나올지라도 나는 나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 p.126

엄마에게는 일반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공감과 이해를 하지 못하므로 상대와의 대화에서도 누군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맞다고 할 때까지 설득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수용할 생각은 애초에 없기 때문에 딸이 엄마에게 비난이라도 하면 난리가 난다. --- p.141

오랜 세월 살아온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습관처럼 스며들어버린 의존성을 벗어던지고 독립적인 사람이 되려면 끝없는 자기암시가 필요하다. 내가 왜 변화해야 하는지, 그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해낼 수 있겠는지를 스스로 떠올리며 다짐해보자. --- p.164

“엄마가 친구한테 빌린 돈이 좀 있는데 네가 갚아줘. 너는 착한 딸이잖아.” 너무나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딸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감지한다. 부모님은 착하고 말 잘 듣는 딸이 부모의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딸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 p.173

사람은 단 한 가지 성격 유형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한 명의 사람이 2~3가지 유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집에서 보이는 얼굴과 밖에서 쓰는 가면이 다를 수 있다. 우리는 현재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어떤 의사소통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 p.21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오늘도 엄마가 내 속을 긁어놓는다

딸에게 엄마는 누구보다 가깝고 친밀한 대상이다. 부자 관계에는 없는 애틋한 무언가가 모녀 관계에는 있다. 그런데 너무나 애틋한 나머지 종종 접촉사고를 일으킨다. 딸들은 느낄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엄마인 동시에 세상 가장 미운 사람도 엄마라는 사실을…. 그렇다. 딸에게 엄마는 영원한 애증의 존재다. 엄마를 떠올릴 때마다 어쩐지 불편한 감정이 든다면 지금이라도 나와 엄마의 관계를 되돌아봐야 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는 정서독립 때문에 발생한다. 정서독립이란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성숙한 인격체로 인정하며 각자의 삶에 집중하는 상태를 뜻한다. 한마디로 엄마와 딸이 모두 온전한 어른으로 살아가는 상태다. 정서독립이 되지 않으면 부모와 자식은 서로에게 과도한 의존을 한다. 자식이 세상만사를 부모에게 기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부모가 자식에게 일방적으로 집착하기도 한다.

“우리 엄마는 바뀔 사람이 아니에요”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는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다룬 책이 시중에 많지만 대체로 원인만 분석해줄 뿐,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게다가 “엄마의 양육 방식이 중요하다”는 식의 조언은 이미 성인이 되어버린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물며 입맛대로 부모를 바꿀 수도 없는데 말이다.

이 책은 이런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시도와 변화에 집중했다. 치료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확신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책을 읽는 모두가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앞을 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우리는 이제 어른이 되었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꿈*******자 | 2022.04.07 | 추천4 | 댓글4 리뷰제목
“세상 모든 엄마가 옳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었고,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책표지)   엄마와는 애증 관계. 그랬기 때문에 나만 친정과 거리가 있는 곳에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나는 결혼하고 나서 엄마와의 관계가 편해졌다. 엄마는 적당히 나를 어려워하고, 나 또한 가능하면 엄마한테 잘하려고 하는. 그럼에도 친정에 가면 엄마는 가끔;
리뷰제목

세상 모든 엄마가 옳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었고,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책표지)

 

엄마와는 애증 관계. 그랬기 때문에 나만 친정과 거리가 있는 곳에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나는 결혼하고 나서 엄마와의 관계가 편해졌다. 엄마는 적당히 나를 어려워하고, 나 또한 가능하면 엄마한테 잘하려고 하는. 그럼에도 친정에 가면 엄마는 가끔 나의 속을 뒤집을 때가 있긴 하다. 언니나 오빠 그리고 동생은 부모님 눈치를 보며 하기 싫은 일도 하는 편이지만, 나는 내가 생각했을 때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건, 하지 않으려 한다. 내 생각을 말하고 적당히 내 선에서 자를 건 자르는 스타일. 처음에 엄마는 나에게 냉정하다는 둥, 차갑다는 둥, 왜 그렇게 쌀쌀맞냐고 뭐라고 하셨지만, 이젠 그게 합리적이면 마음대로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덕에 언니와 동생은 여기저기 끌려(?)다니던 집안 행사에서 해방되었다.

 

나는 언니나 동생과 달리 착한 딸 노릇을 하지 않으려 한다. 예전에도 착한 딸이 아니었는데 오십이 넘어 이제 와 착한 딸(?) 아니 나는 착한 딸이고 싶지 않다. 엄마는 엄마의 성격이 있고, 나도 나의 성격이 있다. 사람 바뀌는 거 아니라고, 난 안다. 나도 엄마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엄마는 당신이 나에게 준 상처에 대해 알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한다. 너처럼 차가운 애가 고작 그런 일로 상처받냐고, 그럴 일 없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처음부터 차가웠을까? 내가 처음부터 냉정했을까? 내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던 시점. 그 시점이 기억난다. 친구가 남편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기 혹은 편지 같은 글을 쓰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랬을 때 위로받을 수 있다고. 나도 그때 처음 나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때의 글은 나 혼자만 볼 수 있는 폴더에 넣어놨던 기억.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엄마한테 굳이 인정받으려 하지 않았고, 나는 나의 행복을 찾아가기로 했던 것. 어차피 엄마한테 나는 그렇게 좋은 딸이 아니었으니까, 언니나 동생보다 심리적으로 자유로웠다는 것.

 

책을 읽으며 예전 나를 생각했다. 왜 그렇게 그때는 상처 많은 사람이었을까? 왜 아픔을 가슴 안에 꾹꾹 담아 넣으려 했을까? 나는 엄마가 되었다. 다행히(?) 딸이 없어서 애증의 관계로 발전할 아이가 없다.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를 키운다는 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다. 적어도 내 아이에게 나처럼 상처나 한을 마음 안에 뿌리내리게 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더 내가 행복하기로 했다. 내가 더 씩씩하고 건강하기로 했다. 나는 단단한 엄마가 되고 싶으니까, 아이들 앞에서 우는 엄마는 되고 싶지 않으니까. 엄마와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면. 추천.

 
댓글 4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포토리뷰 심리학도서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어른여자에 필독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해***라 | 2022.02.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영원한 애증의 관계인 모녀의 심리학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김선영/ 책들의정원 우리에게 엄마는 내 마음을 온전히 의지하고, 겉으로 말하지 못할 그 어떤 이야기도 터놓을 존재로 느껴지곤 합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는 그렇게 느껴지지만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아리는 부분들도 있기 마련이지요. 모녀 관계에 대해서는 당연스럽게 친밀하다고 생각하고, 가족 안에;
리뷰제목

영원한 애증의 관계인 모녀의 심리학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 김선영/ 책들의정원


우리에게 엄마는 내 마음을 온전히 의지하고,

겉으로 말하지 못할 그 어떤 이야기도 터놓을 존재로 느껴지곤 합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는 그렇게 느껴지지만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아리는 부분들도 있기 마련이지요.

모녀 관계에 대해서는 당연스럽게 친밀하다고 생각하고,

가족 안에서의 부담을 문제로 파악하지 못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리상담 프로그램들을 TV로 자주 보게 되면서

성장과정에서의 문제는 나 자신에게 뿐 아니라.

대물림이 되는 고통의 이유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책은,

1장: 왜 하필 엄마 딸로 태어났을까

2장: 나는 나쁜 딸이 되기로 했다

이렇게 두 시각으로 나누어서 여러 케이스들을 공유해지고 있습니다.

어딘지 이상한 엄마 밑에서 자란 딸들을 위한 심리처방전,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는

마음 건강한 어른여성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차분히 분석해주는 책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성장과정에서 엄마는 큰 사람으로

아이의 인격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책에서 예시를 든 상처를 주는 엄마의 케이스들에는

아이를 독립된 개인으로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딸'은 손바닥 안에 있는 생명체로 취급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에 빠져

모든 관심을 본인이 장악하고 싶어하는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자식에게로의 관심집중 조차도 뺏고 싶어하거나

혹은 자식에게 원치 않은 점이 보인다면

자식이 상처받는 행동도 서슴치 않기도 하고,

부모와 자식이라는 입장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지

어릴때부터 본인의 영역을 자식에게 떠넘기게 하기도 합니다.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야" 라며

자식의 본인 영역의 결정들에 독단을 내리거나

가까운 사이라 생각하는 나머지, 엄한 말들로 마음을 할큅니다.

 

 

 

내 안에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나의 마음은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끝없이 질문을 하며 내 마음을 만나고 이해하며 공감해주면 마음속에 복잡하게 엉켜있는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한다. 이유 없는 문제는 없고 이유 없는 감정도 없다.

 

1장에서 여러 케이스의 '이상한 엄마'들을 보면서

그리하여 영향받는 '딸'에의 고통을 다양하게 살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안의 불편한 마음에

어떤 이유가 작용해서일까 그 감정의 원인을 마주하고

2장에서는 대책을 이야기해보게 됩니다.

 

 

 


성인이 되었다면,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각성하고 관계를 재정비해야합니다.

엄마의 생각이, 말이, 행동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독립된 개체로서 품에서 벗어나야 하지요.

무리하게 요구하는 행동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부모를 저버리는 것이 아니랍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는 내가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엄마와 딸은 같은 몸이 아닙니다.

각자는 각자를 책임져야하는 것이지요.

 

 

 

 


행복한 딸이 자라서 좋은 엄마가 된다

모녀 심리학을 살펴보며 관계에서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숙된 엄마가 되야 하는 이유는,

단지 딸의 입장에서의 치유만이 아니라,

좋은 엄마가 되기에 어려움을 또 겪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누군가의 엄마로 성장하는 '딸'로서

엄마의 생각을 이해해보면서 또 다시 같은 행동으로

같은 엄마가 되지 않도록 차분히 대처해야합니다.

 

 

그리하여, 2장에서는

문제인식- 표현하는 연습 - 품에서 벗어나기 - 가스라이팅 탈출 - 내 안의 어린 아이 - 나의 삶과 엄마의 삶 -침범하지 않고 존중하는 관계 - 극복과 성숙 - 원가족 의사소통

의 과정에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단계들을 풀어주면서 메뉴얼처럼 '나쁜 딸이 되는 연습'을 알려주기까지 한답니다.

큰 용기를 가져야만 할 수 있을 듯한 대화법도 있기는 하지만, 쉬운 단계로써 가능한 대화법도 또한 함께하고 있네요.

심리학도서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는 모녀관계에서의 심리처방전으로써 뿐 아니라,

넓게 보면 가까운 사이에서 겪을 수 있는 상처받는 관계에 대한 처방전으로도,

또한 '엄마'의 입장이 된 상황에서 상처를 주는 엄마가 되지 않게 일깨워주는

여러면에서 많은 배움을 얻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딸들의 생존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e | 2022.0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 생각만으로도 따뜻한 단어인 엄마에도 다양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단순히 자상하고 따뜻한 엄마 vs 냉정하고 차가운 엄마, 기부장적인 엄마 vs 현대식 엄마...로만 인지하며 살았는데 본책을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엄마들이 존재한다울엄마는 책에서 말하는 희생하는 엄마와 과잉보호하는 엄마 어디쯤인것 같다물론 내가 한살 두살 나이먹으면서, 결;
리뷰제목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 생각만으로도 따뜻한 단어인 엄마에도 다양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자상하고 따뜻한 엄마 vs 냉정하고 차가운 엄마, 기부장적인 엄마 vs 현대식 엄마...로만 인지하며 살았는데 본책을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엄마들이 존재한다

울엄마는 책에서 말하는 희생하는 엄마와 과잉보호하는 엄마 어디쯤인것 같다
물론 내가 한살 두살 나이먹으면서, 결혼한 후에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엄마의 사랑도 조금씩 바뀌어갔다

책을 읽기 전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인간관계 스킬이겠거니 했는데 혈연지간은 남처럼 맘에 안들면 안보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좀더 심도있게 다뤄진 책이라는 점과 또한 딸의 입장에서 보게 되는 감정이입과 절실함으로 읽혀지는 매력적인 책이다

1장 왜 하필 엄마 딸로 태어났을까에서는 다양한 엄마를 9가지로 소개하고 있고 2장 나는 나쁜 딸이 되기로 했다에서는 9가지로 건강한 관계 맺기 위한 생존기를 알려주고 있다

지금까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터부시되는 시절을 보냈기에 이 책의 제목인 엄마를 미워하면 나쁜 딸일까는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끼게 하며 불편하기만 했다
사람이라면 다양한 감정 뿐 아니라 한사람에게 양가감정 또한 느낄 수 있는 것인데 왜 유독 엄마한테만큼은 이 양가감정이 죄스러운 것일까?
사례 소개 후 나쁜 딸이 되는 연습이라는 처방전이 나오는데 꼭 이렇게 표현해야 했나?
그냥 건강한 딸, 독립적인 딸...로 표현해 주면 안됐나? 라는 의문이 들면서도 오롯이 엄마와의 건강한 거리두기와 정서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열심히 내마음을 들여다 보며 내 감정이 틀린 게 아님을 알아주고 있는 그대로 느껴보려 노력하며 읽어나갔다
또한 나에겐 아들만 있는데 아들과의 관계에서 나는 어떤 엄마인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읽어나갔다
외아들인지라 아들에게 집착하고 과잉보호하려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본책은 모녀심리학을 다룬 책이지만 대상을 달리하더라도 건강한 관계맺기를 원하는 어느 누구든지 읽어도 좋을만큼 사례소개와 처방이 잘 되어있다
요즘 가스라이팅이니 나르시시스트니 하는 말들을 심심치 않게 듣고 알게 되었는데 나르시시스트 엄마를 다루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기뻤다
울엄마가 나르시시스트라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스라이팅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이것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한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알기에 사랑이라는 모양으로 딸을 조종하려는 엄마의 모습을 잘 설명해 주어서,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과 나르시시스트의 사랑을 분별해 내길 바라는 맘에 가장 반가운 챕터였다

나는 착한 딸도 됐다가 나쁜 딸도 되면서 정서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발버둥친 시간들을 보냈었는데 지금은 좀 안정기에 들어선 것 같다
본책은 오십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딸의 모습에서 이제 막 스스로 행복한 딸이 되기 위해 발을 내딛는데 따스한 격려와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모녀관계 뿐 아니라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e | 2022.01.24
평점5점
엄마와의 관계개선이 필요하거나 딸을 둔 엄마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참 좋을 심리학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s*****0 | 2022.01.04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