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밤이 오기 전에

밤이 오기 전에

: 프루스트 단편선

[ 양장 ]
리뷰 총점9.4 리뷰 7건 | 판매지수 198
베스트
프랑스소설 top100 16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80g | 120*190*15mm
ISBN13 9788932321912
ISBN10 8932321914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더 마인드

더 마인드

17,820 (10%)

'더 마인드'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7,100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17,100 (10%)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음속으로 그의 무관심을 힐책하면서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들이 보고 싶어졌다. 여태까지 그들에게 무심하고 새침하게 대했으나 이제는 그들에게 새롭고도 따뜻한 연민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것은 적어도 그녀가 그로부터 얻어내고 싶은 감정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남자들을 만나자 그들은 르프레가 아니라는 끔찍한 단점이 있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일었다. --- p.24 「무관심한 이」 중에서

나는 향수가 바닥에 몇 방울 남아 있는 병을 발견하고 얼른 그것을 집어 들었다. 미지의 여행자들이 알지 못한 채 그것은 아직까지 내 방을 가득 채우고 있다.
나의 평범한 삶에서 그때까지 무미건조함만으로 가득했던 세계가 갑자기 진귀한 향을 내뿜은 순간이 있었다. 그것은 다가올 사랑이 예고하는 혼란스러운 신호였다. --- p.60 「추억_2」 중에서

나는 하사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있다고 느꼈고, 그는 아름다운 두 눈을 들었다가 나와 시선이 마주치자 읽던 신문으로 거둬들였다. 나는 그가 나를 바라보기를 갈망하면서(왜? 중에서) 외알 안경을 꺼내 쓴 채 그가 있는 방향만은 피하면서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척했다. --- p.96 「어느 대위의 추억」 중에서

프랑수아즈 : 왜 그녀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앙리 :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녀가 지적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프랑수아즈 : 저도 지적이지 않기는 마찬가진데요.
앙리 : 당신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프랑수아즈 : 당신 정말 못됐어요.
앙리 : 원하신다면 착하게 굴 수도 있습니다.
프랑수아즈 : (침묵) 그건 싫어요. --- pp.105~106 「대화_1」 중에서

그러니 프랑수아즈, 아시겠어요? 우리는 우리의 즐거움을 선택하면서 동시에 고통을 스스로 결정합니다. 고통은 즐거움의 이면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만약 즐거움이 무엇인지 경험하지 못했다면 질투도 몰랐을 겁니다. 질투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여인이 다른 이와 나누는 즐거움을 상상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 pp.108~109 「대화_1」 중에서

이곳은 날 아프게 하지 않아요. 악의가 날 아프게 하죠. 우정은, 그것이 사람의 것이 아니라도 날 따뜻하게 해요. --- p.111 「대화_1」 중에서

오노레가 우리 눈앞에 펼쳐놓는 젊음에 대한 이렇듯 열정적이고 따스한 그림에 저는 찬사를 보 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얼마나 찬란한 시기입니까! 그런데 그가 이런 시간을 글 쓰는 데 보내길 바란단 말입니까? 그 애가 재능이 있다고 해도 대체 무엇이 더 가치가 있단 말입니까? 아름답고, 즐기고, 미치고, 사는 것! 우리가 그 아이의 정열을 어설프게 묘사하기만 해도 사람들은 그것을 걸작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 pp.152~153 「대화_2」 중에서

물론 질병은 많은 즐거움을 앗아 갈 테지. 너는 사냥을 하지도, 극장에 가지도, 식당을 즐기지 도 못할 테지만 네가 삶에 작별을 고할 순간이 오면 사람들이 대개 소외시하는 일, 그러나 유일하게 의미를 가지게 될 본질적인 일에 열중할 거야. 특히 나는 건강은 갖지 못하는 미덕을 질병은 갖도록 만든단다. 내가 보살피는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은 놓치는 특별한 것들을 보지. --- p.164 「요정들의 선물」 중에서

프루스트는 같은 시기에 쓴 동성애 관련 단편들을 『즐거움과 나날』에 싣지 않는다. 만약 그랬다면 그의 첫 창작집에 대한 논의는 동성애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을 것이다. 프루스트는 그와 같은 고정성을 원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 p.180 「해설」 중에서

또한 초기 단편들임에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가장 중요한 테마이기도 한 ‘사랑의 불가능성’과 ‘절대적 승자로서의 예술’에 관해 이미 청년 프루스트의 확립된 관점이 드러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작품이 결코 순간적 영감에 의해 창조되지 않았음을, 수십 년에 걸쳐 끊임없는 시행착오, 고민, 도전이 쌓여 견고하게 만들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단편들이다. --- p.182 「해설」 중에서

프루스트에게 사랑은 필연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래서 불행하다. 불가능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불행한 자에게 구원을 약속하는 것이 예술이다.
--- pp.188~189 「해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5점 9.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