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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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522g | 148*215*30mm |
ISBN13 | 9791158741426 |
ISBN10 | 1158741421 |
발행일 | 2022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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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522g | 148*215*30mm |
ISBN13 | 9791158741426 |
ISBN10 | 1158741421 |
머리말_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논어』 제1편 학이學而 배움에 대한 ‘마인드셋’이 천하를 다스린다 학이시습지 學而時習之 : 논어 한 문장으로 인생의 변화가 시작된다 군자무본 君子務本 : 작은 습관의 경이로운 위력 교언영색, 선의인 巧言令色, 鮮矣仁 : 직장 상사의 표정만 살피는 부하를 멀리하라 오일삼성오신 吾日三省吾身 : 마음을 울리는 세 가지 물음 경사이신 敬事而信 : 번잡한 마음을 정리하는 청소의 힘 행유여력, 즉이학문 行有餘力, 則以學文 : 내 자식을 타인처럼, 타인을 내 자식처럼 대하라 현현역색 賢賢易色 : 외면의 집착을 버리고 내면에 집중하라 부중즉부위 不重則不威 : 진중함과 위엄이 가진 위력 신종추원 愼終追遠 : 우주의 무한함, 삶의 유한함을 깨달을 때 마음이 온화해진다 온, 량, 공, 검, 양 溫, 良, 恭, 儉, 讓 : 평생 지향해도 얻지 못할 공자의 다섯 가지 덕목 삼년무개어부지도 三年無改於父之道 : 대대로 이어진 가업보다 가훈을 간직하라 예지용, 화위귀 禮之用, 和爲貴 : 유자의 레시피에서 찾은 일상의 조화로움 신근어의, 공진어례 信近於義, 恭近於禮 : 소인은 목숨 바쳐 약속을 지키고, 공자는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거무구안 居無求安 : 욕구는 채워질지언정, 욕망은 채워지지 않는다 빈이락도, 부이호례 貧而樂道, 富而好禮 : 가난해도 비굴하지 말며, 부유해도 교만하지 말라 불환인지부기지 不患人之不己知 : 나쁜 씨앗을 뿌리고 훌륭한 결실을 바라지 마라 제2편 위정爲政 북극성처럼 빛나는 리더가 되기 위한 스물 네 가지 이야기 비여북신 譬如北辰 : 북극성처럼 진중하게 빛나는 리더의 덕목 사무사 思無邪 : 시경에 담긴 순하고 조화로운 마음의 소리 도지이덕 道之以德 : 강요하지 않아도 규칙을 지키게 만드는 리더의 품격 삼십이립 三十而立 : 순차적으로 높여가는 인생의 경지 사지이례 事之以禮 : 효란 자고로, 예법을 어기지 않는 것이다 부모유기질지우 父母唯其疾之憂 : 효란 자고로, 내 인생을 온전히 책임지는 것이다 자유문효 子游問孝 : 효란 자고로,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부모를 대하는 것이다 색난 色難 : 효란 자고로, 웃는 얼굴로 부모를 바라보는 것이다 회야불우 回也不愚 : 문제 속에서 문제를 찾는 안회의 고찰 인언수재 人焉瘦哉 : 세 가지로 상대의 인품을 파악하는 공자의 통찰력 온고이지신 溫故而知新 :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스승이 된다 군자불기 君子不器 : 군자의 첫 번째 덕목, 단단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안티프래질 선행 先行 : 군자의 두 번째 덕목, 일은 민첩하게 말은 신중하게 군자주이불비 君子周而不比 : 군자의 세 번째 덕목, 독립적이지만 조화를 이루는 현명한 단결력 사이불학즉태 思而不學則殆 : 배우되 부지런히 생각하고, 생각하되 배움을 게을리하지 마라 공호이단 攻乎異端 : 숲을 친구 삼는 장자도, 자연의 순리를 아는 노자도 친구이거늘 부지위부지 不知爲不知 :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진정한 지식인이다 자장학간록 子張學干祿 : 승진을 원한다면 말은 신중히, 행동은 후회가 없도록 하라 거직조저왕 擧直錯諸枉 : 한자 ‘들 거(擧)’에서 배우는 인재 선발 방식 거선이교불능 擧善而敎不能 : 난세일수록 경(敬)과 충(忠)과 권(勸)을 기억하라 효호유효 孝乎惟孝 : 정치는 권력을 누리는 것이 아닌, 영향력을 펼치는 일이다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人而無信, 不知其可也 : 외롭다고 느낄 때 신용의 쐐기를 박아라 수백세가지야 雖百世可知也 : 민족 문화의 자신감으로 미래를 예견한다 견의불위, 무용야 見義不爲, 無勇也 : 마땅히 나서야 할 일에는 칼을 뽑아라 제3편 팔일八佾 마음이 불안할 때 되돌아보는 예법, 그리고 음악 시가인, 숙불가인 是可忍, 孰不可忍 : 선한 본성의 의지를 막지 말라 삼가자이〈옹〉철 三家者以『雍』徹 : 권력이 예법을 바꾸지 못하는 법이거늘 인이불인여례하 人而不仁如禮何 : 마음이 둔한 사람에게 예법은 의미가 없다 여기사야, 영검 與其奢也, 寧儉 : 예의 근본은 온화하고 자애로운 마음 이적지유군 夷狄之有君 : 진정한 나라는 통치자가 없어도 예악이 이를 대신할 수 있다 계씨려어태산 季氏旅於泰山 : 순수하게 공경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조상 앞에 예를 갖춰라 군자무소쟁 君子無所爭 : 군자답게 경쟁하는 세 가지 원칙 오하이관지재 吾何以觀之哉 : 리더가 피해야 할 세 가지 그릇된 예절 오불욕관지의 吾不欲觀之矣 : 실용주의자들의 예식에 대한 공자의 탄식 혹문체지설 或問?之說 : 호모 사피엔스를 잇는 제사 지내는 인간 획죄어천, 무소도야 獲罪於天, 無所禱也 : 염라대왕은 만나기 쉬워도 잡귀는 상대하기 어렵다 애이불상 哀而不傷 : 순수히 즐거워하고 진솔하게 슬퍼하라 족, 즉오능징지의 足, 則吾能徵之矣 : 전수하고 지켜야 할 예(禮)와 악(樂) 오종주 吾從周 : 계승 발전된 예악에 대한 공자의 감탄 악기가지야 樂其可知也 : 음악 평론가이자 연주자였던 공자의 음악사랑 진선진미 盡善盡美 : 음악을 빗대어 군왕을 비평한 공자의 평론 천장이부자위목탁 天將以夫子爲木鐸 : ‘온, 량, 공, 검, 양’으로 무장한 공자의 인기 매사문 每事問 :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 이것이 예이다 사부주피 射不主皮 : 원시성이 사라진 스포츠를 통해 예절을 배우다 사군진례, 인이위첨 事君盡禮, 人以爲諂 : 예와 아첨은 근본이 다르다 군사신이례, 신사군이충 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 합리적인 리더는 직원들에게 충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아애기례 我愛其禮 : 시대가 바뀌어도 예절의 본질은 지켜야 한다 맺는말_ 『논어』에서 답을 얻으니 기쁘지 아니한가? |
공자가 말하길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공자는 배움과 관련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두 가지를 말한다.
첫 번째는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매일 세 가지로 자신을 반성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도모하면서 충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사귀면서 믿음이 있지 않았는가?
전수한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
평상시 우리가 마주하는 배움에 대한 어려움을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아예 배우려 하지 않는 경우이다.
두 번째 상황은 배우기만 하고 응용과 실천을 통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는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