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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늘도 나무를 닮아간다

인생은 오늘도 나무를 닮아간다

조경업 대표가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01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10건 | 판매지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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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에세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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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48*210*15mm
ISBN13 9791197626814
ISBN10 119762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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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인 생명만을 지닌 나무라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그동안 틔운 싹에 생명을 불어 넣으며 살아 보려고 혼신을 다했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저며 왔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은 귀중한 것이다. 그 귀한 생명력은 남이 지켜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지켜내야 하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p.40

비바람의 고난을 이기고 결실을 매단 가지는 감이 떨어지면 어쩌나 애를 태우며 가슴을 졸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지들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안타까운 마음이 소용돌이친다. 나무를 안아보고 쓸어보며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나무 아래 땅바닥에 떨어져 발이 빠지도록 수북이 쌓인 잎들은 감이 따스한 가을 햇살을 받아 잘 익게 배려하느라 스스로 떨어져 나간 것일 게다. 떠날 때와 물러날 때를 스스로 알고 미련 없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떨어져서 뒹구는 낙엽을 보니 더욱 생각이 깊어진다. 가진 것을 모두를 내려놓으면 편한 마음이 될 텐데……. 짙게 익은 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살면서 무엇을, 어떻게 내려놓는 것이 좋은지를 빈 감나무 둥치를 두 팔 벌려 한 아름 안으며 가만히 뇌어 본다.
--- p.117

칠엽수는 세계적으로 2종 25속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종 2속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로, 목동 마로니에공원, 서대문 독립공원, 덕수궁, 강남고속터미널에서 법원 단지로 넘어가는 길에서 자라는 품종은 대부분 일본 원산의 일본칠엽수다. 마로니에는 지중해 연안 페르시아 원산의 서양칠엽수이다.
--- p.137

비록 세상에서 하고 많은 이름 중에 보잘것없는 쥐똥나무라는 이름을 얻고, 그루당 가격도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나무지만, 가로변에 심겨 도시의 안전과 미관에 기여한다. 강인한 적응력과 생명력으로 재미난 이야기거리를 안고 부담없이 심을 수 있는 조경용 수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나무다. (...) 보잘것없는 것이 쓰일 데가 많은 법이고, 작은 불씨가 태산을 태우는 법이다. 쥐똥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커다란 깨우침은 은은한 보름달빛이 사람을 동산으로 모으듯이 소리 없이 가슴 속을 파고 저며 든다.
--- p.212

아끼시나무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카시아나무와 혼동되어 알려져 있기도 한데, 아카시아(Acacia)는 미모사과 상록수로,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아까시나무와는 완전히 다른 군에 속하는 나무다. 영어권 나라와 일본 등 외국에서는 아까시 나무를 ‘가짜 아카시아’로 부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아카시아’로 부르고 있다.(...)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아까시나무는 다르다. 보통 속성수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는 아까시나무는 짪은 기간에 빨리 자라나는 화려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목질을 생성하는 외유내강의 특질을 여실히 보여준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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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원인으로 인간의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를 꼽는다. 조경 분야는 훼손된 숲과 나무를 복원하여 환경 개선을 선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직군이다.
근 40여 년 동안 조경 일을 해 온 저자의 손에 닿았던 나무는 단순한 업무의 대상이 아니라 친구이자 자식이자 조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린 묘목부터 수백 년이 되는 고목까지 골고루 섭렵하였으니 사랑과 애정이 넘쳤으리라.
이 책은 나무에 대한 상식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조경 관련 일을 하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커다란 배움이 되는 나무의 특징과 효능 그리고 나무에 담긴 설화까지 골고루 들어가 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으로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나무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옛이야기를 해 준다면 존경받는 할아버지가 될 것이고, 연인과 같이 걷다가 마주친 나무에 관한 사연을 이야기해준다면 사랑을 듬뿍 받는 애인이 될 것이다. 현장에서 조경기사가 고객에게 자기가 심은 나무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면 커다란 신뢰를 얻을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을 통해서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지식을 얻게 될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보니 즐겁기 그지없다.
저자는 본인의 인생이 나무를 닮아간다고 느끼고 있다. 저자의 생각에 백번 동감하면서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우고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인생은 오늘도 나무를 닮아간다’를 일독(一讀)이 아니라 수없이 읽어보며 나무를 닮아가라고 권하고 싶다.
-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발행인/조경기술사)
함께 지방 출장을 가던 차 안에서 불쑥 내민 원고 한 뭉치에 당황했지만 이내 이해가 되었다. 필자는 문학적 감성이 풍부하여 글쓰기를 좋아하고, 부지런하기까지하여 지속적으로 글들을 책으로 엮어 왔기 때문이다.
나무를 사랑하는 DNA가 있는 필자의 책 목차를 보니 30종의 나무가 소개되어 있었다. 나무에 얽힌 감상과 직업적 경험, 그와 더불어 많은 양의 참고서적 탐독을 통해 나무에 대한 지식을 보충한 굉장히 특이한 글들이었다.
다소 전문적으로 수목을 설명하면서도 자신의 삶과 연결 짓는 태도가 매우 감성적이었다. 토속적인 용어와 사투리, 속담 등을 다양하게 섞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나무도 제법 많이 등장했는데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아서 내용을 확인하고 또 정리도 해가며 흥미롭게 읽어 내려갔다.
40여 년 가까이 조경 시공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한 한 전문가의 글쓰기엔 자연 존중, 생명 중시가 누구보다 여린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으로 잘 녹아있었다. 자신의 자연애호정신(biophilia)이 듬뿍 담긴 글이었다.
모쪼록 좋은 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다음 책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
- 정주현 ((사)한국정원문화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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