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3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4쪽 | 296g | 135*200*12mm |
ISBN13 | 9791187033820 |
ISBN10 | 1187033820 |
발행일 | 2022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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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4쪽 | 296g | 135*200*12mm |
ISBN13 | 9791187033820 |
ISBN10 | 1187033820 |
들어가는 말 - 복잡미묘한 관계 1. 시작은 거부할 수 없을 만큼 쉽게 2. 걷기도 달리기다 3. 느린 것이 (결국) 빠른 것이다 4. (자기 자신과) 경쟁하라 5. 불편을 감수할수록 강해진다 6. 뭔가가 되고 싶다면 먼저 행동하라 7. 영감은 전략이 아니다 8. 자기만의 성공을 정의하라 9. 실력은 일직선으로 늘지 않는다 10.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달리기의 절반 11. ‘요령’은 없다 12. 우라지게 바빠서 13. 좋아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과 다르다 맺는 말 - 정답은 없다 참고 자료 감사의 말 |
이유는 모르겠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갑자기 달리기를 잘 하게 되었다. 육상부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았다. 어머니가 놀라 강경하게 말려준 덕분에(?) 힘든 훈련을 피하며 살 수 있었다. 달리기가 재밌다는 생각은 그때 처음 한 것 같다.
단거리 빨리 달리기도 재밌지만 더 좋은 건 오래달리기였다. 하염없이 달릴 수 있을 듯한 기분... 그땐 고통의 순간을 넘어서는 러너스 하이를 경험한 것 같지 않았음에도 바람을 얼굴 전체로 맞는 기분, 달릴수록 가뿐해지는 느낌이 좋았다.
“달릴 때마다 단 몇 초, 몇 분이라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리듬을 찾아 경쾌하고 우아하게 달리다 보면, 앞으로 무엇을 하든 그 움직임에 활력과 자신감이 드러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달리기를 하는 가장 그럴듯한 이유다.”
러닝머신 위에서 더 오래 달려 보았고, 현실에서는 10km가 최대 거리이다. 그러니 나는 마라톤에 준하는 달리기의 고통과 즐거움도 모르고, 대회에 참여하는 흥분, 수상의 기쁨도 모르는 ‘조금 달리기’에 호감을 가진 러너이다.
“직장을 다니고 가정이 있으며 대출금을 짊어진 평범한 사람으로, ‘최대한 멀리 달리기’라는 기이한 취미를 가졌을 뿐이다.”
저자는 프로다. 아무리 달리기가 ‘개떡’같다고 해도 - 안 먹어봐서 맛을 모름 - 엄청난 연습량과 대회와 수상의 경력이 있는 프로 러너다. 고통이 줄어드는 느낌이 좋아서, 체력이 쌓이면 힘이 덜 들어서 달린다고 하는 조금은 별난 러너이다.
“노력의 의미를 찾고 고통을 견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불편함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면 달리기는 빗자루로 자리 다리를 때리는 행동이나 다름없다. 필요 없는 일을 굳이 해야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혼자서 달려 나간다... 달리기란 엄청나게 고독한 운동이다. 그러니 마음만 먹으면, 침대에서 빠져 나오기만 하면, 운동화를 신고 문 밖에 나서기만 하면 되는 운동이기도 하다. 아.. 진짜 여름 가면 좀 달리자... 마스크... 해야 하나...ㅠㅠ
“목표가 원대할 필요는 없다. 변화무쌍한 우리의 인생에는 별의별 일이 일어나다 보니,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는 달리기 목표를 설정하기는 어렵다. (...) 어떤 목표를 정했든, 달리기의 우선순위를 높이면 달릴 시간은 생기게 마련이다. (...) 바쁘다는 핑계 따위는 던져 버리고 밖으로 나간다.”
달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운동이다. 하지만 누구나 다 달리지 않는다. 아마도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이다. 달리기는 자신이 달린 만큼 달릴 수 있는 정직한 스포츠의 대명사가 아닐까? 특히 마라톤 풀코스와 같은 장거리 달리기는 단순히 장비만으로 일반인 누구나 쉽게 완주할 수 운동이 아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달리지 못하는 것 같다.
달리기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달리기하면 건강과 다이어트 측면에서 5km이상 장거리 달리기를 지칭한다. 가장 쉽게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운동이 달리기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달리기를 싫어한다. 나도 처음에 그랬다. 달리기가 싫었다.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서 더 이상 달릴 수 없었다.
그런데 TV에서 마라톤 풀코스 중계방송을 보면서 완주하는 선수보다 일반 참가자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평생 마라톤 풀코스를 도전하거나 완주할 거라고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랬던 내가 2015년 40대 중반 나이에 춘천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서 5시간대 기록을 세우면서 완주했다. 그 후로부터 3년 연속으로 춘천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여 완주했다.
그리고 3년 만인 2021년 여름,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 무척 힘들었다. 1km를 달리기도 너무 힘들었다. 그 이후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주말마다 18km를 달린다. 올가을에 5년 만에 다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나의 달리기 경험을 소개했다. 나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솔직히 힘들다. 평일 저녁 달리기 위해서 집을 나서는 일이 조차 그리 쉽지 않다. 아직까지 달리기가 완전히 몸에 베지 않은 것 같다. 며칠 전 이와 같이 달리기에 대한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책 한 권을 읽었다.
작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나는 달리기가 싫어'라는 번역서다. 원제는 'I Hate Running and You Can Too: How to Get Started, Keep Going, and Make Sense of an Irrational Passion'으로 달리기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달리기 방법이나 기술보다는 주로 저자가 그동안 달리면서 경험한 느낀 점을 쉽고 간결하게 책속에 담고 있다.
우선 이 책은 달리기처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한마디로 가독성이 높다. 혹자는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내용이 부실한 것이 아니라 촌철살인과 같은 달리기에 대한 핵심 내용만 담았다고 생각한다. 달려본 러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다.
그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설명하는 도표도 역시 너무나 명쾌하다. 글을 보지 않고 도표만 봐도 무슨 내용이 쉽게 이해할 정도다. 이 책은 저자가 첫 장에서 밝혔듯이 달리기 전문 기술서가 아니라, 오직 달리기를 해 본 적이 있는 그들의 생각을 적어 놓은 한 편의 넋두리와 같은 에세이다.
이 책이 왜 미국에서 수많은 러너들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알 것 같다. 그들이 느꼈던 달리기의 희로애락을 아주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달리기는 유쾌하다. 달리기는 상쾌하다. 하지만 까놓고 말해 재미있지 않다."라는 한마디는 너무나 공감가는 말이다.
또 내용 중에 처음 5~10분 정도 달리면 일상생활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고 그 후에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것이인데, 나도 뛸 때마다 그렇게 느낀다. 하지만 너무 힘들면 아무 생각이 없다. 빨리 마치고 싶은 생각뿐이다.
또한 그런 생각을 도표로 아주 잘 정리했다. '모든 장거리 달리기의 진행 순서'에서''다리로 달리는 구간'과 '머리로 달리는 구간'을 구분한 것이다.
또한 달리면서 느끼는 행복은 절대로 속도와 비례하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속도에서 더 이상 그 행복감은 늘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굳이 전문 러너가 아닌 일반인들은 속도 집착할 필요가 없다. 그냥 편안하게 꾸준히 달릴 수 있으면 된다. 평소에 내가 생각하는 '부상 없이 즐기는 달리기의 철학'과 너무나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달리기에 대한 흥미는 전체 구간의 80%를 달렸을 때가 최대치를 나타내고 나머지 20% 구간에서 급격히 떨어졌다가 마지막 도착점에 이르렀을 때 다시 절정이 이른다고 한다. 실제로 10km 구간을 달려보면 5km까지는 약간 힘들다가 그 이후 8km까지 힘이 나다가 나머지 2km까지 힘이 빠지고(정신적. 육체적으로) 9km 지점이 지나면서 힘이 난다. 어쩌면 이렇게 러너의 심리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까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이 책은 러너들의 고충을 너무나 잘 대변하고 있다. 러너들을 위한 위한 희망의 지침서와 같다. 나는 "더 멀리 달릴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분들이나 달리기를 중도에 포기한 러너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달리기는 그만큼 힘들지만 달리면 그만큼 행복하기 때문이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
#독서광 #책리뷰 #배우고경험하는인생
달리기 습관을 갖기 위해 당신이 가장 먼저 읽어야할 책
오늘은 I HATE RUNNING #나는달리기가싫어
를 리뷰한다.
누구나 일단 달리기를 해봐야안다
힘든고비를 넘기고 실제 달리기가 재미있다는 짧지만 뚜렷한 감정을 느낄때까지 해보라는 뜻이다.
세상의 모든 스포츠를 대변하는 달리기에 대한 흥미로운이야기를 전해준다. 일반적이지만 뜻깊은 진실을 전해주는 #정직한스포츠 #달리기
인간이 생존할수 있었던 #최강의무기 #세상에서가장오래달릴수있는동물 이었다. 그 원초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볼까한다
#러너스하이
달릴때마다 몇 초 몇 분이라도 기분이 날아갈것 같은 순간이 찾아온다.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 경쾌하고 우아하게 달리다 보면, 앞으로 무엇을 하든
그 움직임에 활력과 자신감이 드러날 것이다.
#흥미
달리기가 싫어서 당장 그만두고 싶어도 일단 버텨보자
즐기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흥미롭다.
기다림은 많은걸 알려주는것 같다
시작은 거부할 수 없을만큼 쉽게
처음부터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냥 시작만 하면된다. 천천히 성장하며 꿋꿋이 전진하는일이니까 전진만하자.
걷기도 달리기다
속도를 내는것보다 멈추지않는것이 중요하다
속도를 즐기기보다 페이스가 중요하다 그래서 달리기는 정신스포츠라는 생각이 든다
느린 것이 빠른것이다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느끼며 달려보자
마음보다는 신체상태를 느껴야한다 빠르지않게 느껴야한다
경쟁하라
내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지지않게다는 굳은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불편을 감수할수록 강해진다
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일도 성장하기에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다. "아픔을 피할수 없지만 고통은 선택에 달려있다."
필요하다면 두팔걷고 나서야 한다.
뭔가 되고싶다면 먼저행동하라
좋은날도 힘든 날도 나아가야한다.
우린 멈추는걸 배운적이 없다. 행동을 통해 증명하는것 최선의 방법이니까
영감은 전략이 아니다
생각하지말고 의무화하면 그것이 전락이 된다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성공을 정의하라
속도를 높이거나 한계선까지 몰아붙이는것도 목표가 될수 있지만 목표를 이룬사람으로서 성공은 과정과 비전이 되어야하기에 성공의 의미를 가치관에서 찾으라고 하고 싶다
실력은 일직선으로 늘지 않는다
슬럼프는 어김없이 찾아온다 문제가 생길때 문제를 즐겨라 잠시 멈추고 진득하게 인내하는것이 오랫동안 지속하는 데 필요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좋은방법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달리기의 절반
달리기는 한계를 부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런 한계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깨닫는 과정이다
해보기 전까지는 알수없으니까
요령은 없다
많이 오래 자주 경험하고 익숙해지고 실패하고 다시..
우라지게 바빠서
너무 바쁠때 주위를 둘러보자..
좋아하는것과 사랑하는것은 다르다
시작할때는 괴롭지만 끝내고 나면 상쾌하다
썩 나쁘지않다는 상태가 계속되면 달리기에 빠져드는 것이다
정답은없다. 과정을 즐기자!
애초부터 본능적으로 우린 삶의 목표와 여정에 많은 진실을 알고 있다 과정을 즐기며 더 많이 더 오래 행복을 만끽하자.
열정을 추구하는 것이 열정 그 자체보다 중요하니까.
성취하고 성공할때까지 달려보자.
@positivebook_insta
#독서 #책스타그램
#ihateruning #나는달리기가싫어
#book #reading #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