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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생명사

패자의 생명사

: 38억 년 생명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것은 항상 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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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42g | 130*190*20mm
ISBN13 9791190357975
ISBN10 119035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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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진화의 정점에 있는 존재라며 떠들지만 실제로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먼 옛날 단세포 생물들이 공생하는 모습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자신이 먹은 것과 공생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놀랍게도 서로 돕는 단세포 생물들이 혹독한 지구 환경을 견딘 것이다. 어쩌면 혹독하고 극심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는 다른 능력을 가진 생물과 한 조를 이루는 것이 살아남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었을 것이다.
---「먹어서 공생하다」중에서

박테리아는 우리 일상생활에도 존재한다. 요구르트나 치즈를 만드는 유산균, 청국장을 만드는 고초균도 모두 박테리아다. 콜레라균과 결핵균 등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균에도 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그뿐 아니라 인간의 체내에서 공생하는 장내 세균도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그들은 결코 진화의 낙오자도 패배자도 아니다. 단순한 형태와 양식의 몸을 선택한 승리자인 것이다. 만약 지금 지적인 외계 생명체가 지구를 관찰하고 있다면 세계에서 가장 번창하는 것이 박테리아이며, 진화에 가장 성공한 종이라고 할 것이다.
---「경쟁에서 공생으로」중에서

단지 살아간다는 것만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대단한 능력도 높은 지능도 필요하지 않다. 단세포면 충분하지 않을까. 단세포를 바보 취급하지 말라. 단세포 생물은 옛사람들이 말하는 삶의 이치를 깨달은 생물이다.
---「팀을 짓는 단세포」중에서

고생대부터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대표적인 화석으로는 바퀴벌레와 흰개미, 투구게, 앵무조개가 있다. 놀랍게도 이들 생물은 몇억 년 동안 거의 진화하지도 않고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 그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구시대적인 존재일까. 아무리 구시대적인 형태라도 현재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이겨 낸 뛰어난 승자임을 의미한다. 오히려 바퀴벌레와 흰개미의 경우, 현대인조차도 이들에게 항복할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 번성하고 있지 않은가.
---「패자들의 낙원」중에서

과거에 대멸종의 쓰라린 경험을 당한 것은 지구를 지배한 강자들이었다. 그래서 패자들이 새로운 시대를 구축했다. 지구를 지키자고 사람들은 말한다. 생물을 지키자고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결국 멸종하게 되는 것은 지구의 지배자인 인간이 아닐까. 인류가 멸종해도 지구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부 생물들은 인류와 함께 피해를 볼 수도 있지만 지구에는 다시 새로운 생물들이 출현해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38억 년 생명의 역사에서 일어난 대격변으로 미루어 볼 때, 인간이 출현했다가 멸종되더라도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다.
---「생물계의 지배자, 공룡의 멸종」중에서

식물은 초식 공룡의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궁리도 했을 것이다. 예컨대 속씨식물은 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학 물질을 점차 몸에 지니게 되었다. 그러자 공룡은 식물이 만들어 내는 독성 물질에 대응하지 못하고 소화 불량을 일으키거나 중독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백악기 말기의 공룡 화석에게 기관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하거나 알의 껍데기가 얇아지는 등 중독을 연상할 만한 심각한 생리 장애가 관찰되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공룡이 현대에 되살아나는 SF 영화 〈쥐라기 공원〉에서도 트리케라톱스가 독성 식물에 중독되어 누워 있는 장면이 나온다. (…) 공룡 멸종의 직접적인 계기는 소행성의 충돌이었겠지만, 결국 공룡들이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룡을 멸종시킨 꽃」중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운명을 가른 것은 무엇이었을까. 호모 사피엔스는 뇌가 작지만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한 소뇌가 발달했다. 약한 자는 무리를 만든다. 힘이 약한 호모 사피엔스는 집단을 만들어 살고 있었다. 그리고 힘이 없는 호모 사피엔스는 자신의 힘을 보충하기 위해 도구를 발달시켰다. 네안데르탈인도 도구를 사용했지만 살아가는 힘이 뛰어난 그들은 집단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새로운 도구가 발명되거나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져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한편 집단으로 생활하는 호모 사피엔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즉시 다른 사람들과 공유했다. 때로는 다른 누군가가 그 아이디어를 더욱 뛰어난 아이디어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집단을 만들면서 다양한 도구와 연구를 발전시켰다. 결국은 능력이 부족한 호모 사피엔스가 이 지구에 남게 된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패자였다」중에서

지구에는 175만 종의 생물이 있다. 생물은 진화 과정에서 항상 분기를 되풀이하며 다양화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 인류는 70억 명이나 되지만 닮은 사람은 있어도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은 없다. 같은 성격,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도 없다. 동일한 유전자형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의 난자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는 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진다. 하지만 사람은 환경에 따라 성격과 능력이 변하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쌍둥이라도 완전히 같은 인격이 되지는 않는다. 모든 사람은 온리원의 존재다. 생물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같은 종 중에서도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비록 지렁이나 잎벌레라고 해도 개체 하나하나가 유일무이한 유전자형을 가진 온리원의 존재다. 생물은 서로 ‘다르다는 것’ 때문에 가치가 있다. 이는 인간 세계에서 말하는 ‘개성’과 같은 것일 수도 있다.
---「진화가 이끌어 낸 답」중에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간 것은 시대의 패자였다. 패자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숨어 지내면서 시간을 견디어 내고 대역 전극을 이어 온 것이다. 말하자면 패자들이 ‘권토중래’를 노린 것이다. 도망 다니고 쫓겨 다니면서 우리의 조상은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토록 짧은 목숨을 이어 왔다. 우리는 그런 씩씩한 패자들의 후손이다. 이렇게 해서 마침내 지금 당신은 이 세상에 생명을 받아 지구상에 나타났다. 생각해 보면 엄청나게 대단한 일이다. 어쨌든 당신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지구에 생명이 탄생한 후 한 순간도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에게 이어져 온 것이다. (…) 조상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현재의 우리에게로 이어졌다. 살아남았기에 가능했다. 그렇게 생명의 릴레이를 이어 간 것이다. 다음 세대로 계속해서 바통이 건네졌다. 그래서 당신이 이곳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맺음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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