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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여성 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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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494g | 140*214*30mm
ISBN13 9791189550707
ISBN10 11895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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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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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의 가장 눈부신 업적은 『한서(漢書)』 편찬에 공헌한 것이다. 『한서』는 한 고조(高祖) 유방부터 한 평제(平帝)까지 300년 동안 전한(前漢, 기원전 202~기원후 8)을 통치한 황제 열두 명을 기록한 역사서다. 이 책의 편찬은 원래 반소의 아버지 반표가 시작해 오라버니인 반고가 이어받았지만, 저술을 마치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당대의 박학다식한 수재로 이름을 떨쳤던 반소는 후한의 화제(和帝)에게 이 책을 완성하라는 어명을 받는다. 이와 함께 황후와 비자(황제의 첩)들에게 올바른 행실을 교육하기 위해 궁궐로 초빙되었다. 반소는 죽기 전까지 서사시, 기념시, 비문(碑文), 찬사, 논설, 비평, 애사(哀辭)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반소」중에서

히파티아는 철학이 사회와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다. (중략) 그녀는 세상 밖으로 나가 선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결국 죽음에 이르는 위험까지 감수했다.

허구가 아니라 실제로도 히파티아는 지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용감한 여성이었다. 당대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주는 교사이자 알렉산드리아 사회에서 명망 있는 인물이었다.

나는 오늘날도 더 많은 여성들이 히파티아에게 영감을 받아 위험을 무릅쓰며 철학자의 망토를 걸치고 광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히파티아」중에서

테일러 밀은 결혼, 여성의 권리, 여성의 교육, 개인을 억누르는 사회의 힘, 특히 당시 여성의 덕성과 행복에 관한 글을 다수 남겼다. 그녀의 분석은 절묘하고 수준 높고 독창적이었다. 테일러는 ‘섹스(sex)’와 오늘날 우리가 ‘젠더(gender)’라 부르는 것을 구분했다. ‘젠더’는 태어날 때부터 교육을 통해 뿌리 깊게 형성된 사회 구성물이며 오늘날 가부장제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해리엇 테일러 밀」중에서

슈타인이 발전시킨 것은 타인의 마음에 대한 지식은 이미 주어질 뿐만 아니라, 그것은 공감의 경험을 통해서, 그리고 타인을 하나의 인격으로 직접 인식함으로써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직접적인 접근 방식이 바로 현상학적 방법론이다. 후설은 현상학을 과학처럼 하나의 합작 프로젝트로 보았다. 일단 서로 다른 영역에 있는 철학자들이 동일한 기본 구조 안에서 함께 작업한다. 실제로 슈타인이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후설의 조교가 되었을 때도 그녀는 현상학 프로젝트의 핵심에 있었다.
---「에디트 슈타인」중에서

아렌트는 전체주의의 등장에 대한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정치 커뮤니케이션에는 관심을 가졌다. 특히 고대 그리스 국가로부터 영감을 얻어 시민이 정치 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중략)

최근 이른바 ‘난민 위기’가 발생하면서 아렌트의 사상이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수년 동안 무국적자로 지낸 그녀는 난민문제는 국가의 기능에 관해 많은 것을 말해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의미 있는 정치적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고 주장했다.
---「해나 아렌트」중에서

보부아르는 ‘여성이 처한 상황’에서 여성이 된다는 것은 ‘분열된 주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자신의 자유를 인정하는 것과 외부에서 강요하는 이상에 부응하며 사는 것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난다. ‘지금의 문화와 교육 여건’에서 여성이 되는 것은 본래 남성에 비해 부차적이고 열등한 존재가 되는 것이고, 남성에게 순종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문제는 ‘여성은 본래 열등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짚었다. (중략)

남성과 여성이 모두 개선되려면 먼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도록 만든 책임은 남녀 모두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그리고 남녀 모두 여성을 객체가 아닌 주체로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시몬 드 보부아르」중에서

미즐리는 철학을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본 철학자였다. 오히려 철학은 ‘배관에 물이 계속 흐를 수 있도록’ 여러 사람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 작업이다.

그렇다면 미즐리가 내세운 윤리학의 관점은 무엇일까? 『짐승과 인간(Beast and Man)』(1978)에 따르면, 철학은 인간의 복잡한 본성과 자연 세계에서의 위치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의 우정, 연대감, 사회적 의존 관계를 연구하고 어떻게 인간이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지 탐구하는 학문인 것이다.
---「메리 미즐리」중에서

앤스컴은 자신이 남성의 세계 안에 있던 여성이라는 현실을 확실하게 인지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비트겐슈타인 철학 강좌를 맡은 첫날 시험 감독관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앤스컴은 바지를 입고 캐주얼한 외투를 걸치고 있었다. 직원 하나가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며 ‘새로 온 청소부냐’고 물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복장 규정 감독관들은 평소 바지를 입는 앤스컴의 습관을 거슬려했고, ‘여성은 강의할 때 치마를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앤스컴은 강의할 때면 비닐봉지에 치마를 담아 와서 바지 위에 덧입었다. 또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보스턴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바지를 입은 여성은 출입할 수 없다고하자 그녀는 그냥 바지를 벗어버렸다고 한다. 앤스컴은 정말 대단한 여성이었고 여러모로 전형적인 철학자였다.
---「엘리자베스 앤스컴」중에서

앤절라 Y. 데이비스는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 태어났다. 당시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여전히 주(州) 법에 따라 인종차별을 받았다. 교육, 주택, 공공시설, 경찰의 보호, 투표 등 백인이 누리던 시민권을 흑인은 보장받지 못했다. 이때만 해도 미국 남부의 대부분 흑인 여성은 농장의 일꾼이나 가정부가 되길 바랐다.

앤절라 데이비스는 자신이 30대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는 미국을 대표하는 활동가이자 페미니스트이자 철학자가 되었다. 데이비스는 미국의 ‘흑인권력운동(Black Power Movement)’의 상징적 인물이다. 부모를 통해, 학생 때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이론을 통해, 그리고 흑인, 여성, 빈민을 위한 정치활동을 통해 미국 자본주의 권력의 전모를 밝히는 데에 평생을 보냈다.
---「앤절라 데이비스」중에서

현대에 사생활보호법와 사생활 윤리, 법철학이 엄청나게 성장하면서 앨런만의 독특한 접근법도 오랫동안 주목받았다. 새로운 기술 등장, 인터넷을 통한 사회 영역 확장, 국가 감시 능력 확대와 함께 사생활 논의는 해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앨런의 책 『인기 없는 사생활』은 통신 기술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 도덕적으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분석한다. 그녀의 주요 저서 『불편한 접근』은 사생활이라는 개념의 다면성을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애니타 L. 앨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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