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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살인사건

: 식민지 조선 사회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킨 “그로 百% 살인사건”들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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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614g | 148*210*13mm
ISBN13 9791190631495
ISBN10 119063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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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1. 범인을 밝혔지만 ‘미제 사건’으로 남은 살인사건
- 마리아 살인사건
2. ‘충정로 거리’에서 발견된 잘려진 아기 머리
- 죽첨정 단두 유아 사건
3. ‘미인’으로 포장된 남편 독살범인가 시대의 희생양인가
- 독살 미녀 김정필 사건
4. 그들은 왜 흰옷을 입었는가?
- 사이비 종교 백백교 사건
5. 100년은 앞서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 혹은 무죄
- 이관규 ‘연쇄’살인사건
6. 도쿄에서 폭발한 ‘조선인’ 전차 조종수의 분노
- 이판능 살인사건
7. 보험을 투자라고 생각한 아들의 최후
- 오천일 살부 사건
8. 자백, 그리고 ‘무덤 속 아들’의 귀환
- 청양 이창수 살인사건
에필로그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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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마 《시그널》에 출연했던 배우 조진웅 씨가 어느 인터뷰에서 “20년 후인데 거기는 지금과 달라졌겠죠?”라는 극중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그는 그 대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참 멋있는 대사로 기억합니다. 저도 이 책을 쓰면서 “100년 후인데 거기는 지금과 달라졌겠죠?”라는 물음을 여러 번 반복해 보았습니다. 제가 찾은 답변은 “네, 달라졌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달라지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각자의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p.9

과거에는 풍문이나 소문으로만 전해졌던 이야기들이 언제부턴가 언론의 기사를 통해 사건이나 범죄로 내용이 전달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의 범인인 배구석과 윤명구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관계자들은 법적인 처벌을 받기도 했다. ‘죽첨정 단두 유아’ 사건처럼 미신 때문에 발생한 끔찍한 사건에 살이 붙어서 ‘전설의 고향’처럼 민간을 떠도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그 결과 사체나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한 민간요법이 비판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던 것도 이때부터였을 것이다.
--- p.100

우리나라의 최초의 연쇄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항상 등장하는 인물이 이관규와 이판능이다. 그렇다면 이판능을 ‘우리나라 최초의 연쇄살인범'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앞서 이관규 사건에서 설명한 것처럼 연쇄살인은 살인의 동기가 아예 없거나, 혹은 일반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살인의 동기나 계산이 없어야 하고, 살인에 이르는 흥분 상태가 소멸될 정도의 시간적 공백, 즉 냉각기를 가진 후에 다시 살인에 나서서 2회 또는 3회 이상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다.
--- p.157

그렇다면 이 사건은 왜 이렇게 꼬여버린 것일까? 여러 가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먼저, 조기준은 왜 경찰조사에서 고옥단과 함께 박창수를 죽였다는 자백을 했던 것일까? 그리고 박창수의 어머니가 부패한 시신을 보고 자신의 아이들이 분명하다고 증언을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1930년 4월 26일 청양 박석산에서 목이 졸린 채로 살해된 소년은 누구이며, 이 소년을 살해한 사람은 누구인가?
--- p.2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범죄의 기록도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다!!”

《경성살인사건》은 ‘100년 전 이 땅에서 일어난 흥미로운 사건’들을 김복준 교수가 범죄학적인 관점에서 사건들을 재구성하고 정리한 책이다. 《경성살인사건》은 마리아 살인사건, 죽첨정 단두 유아 사건, 사이비 종교 백백교 사건, 독살 미녀 김정필 사건, 이관규 ‘연쇄’살인사건, 이판능 살인사건, 오천일 살부 사건, 청양 이창수 살인사건까지 모두 8건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1920-30년대의 살인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식민지 사회의 숨겨진 한 부분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김정필 남편 독살사건의 경우, 한쪽에서는 낭만주의적 연애론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신여성들이 있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사회 구조 속에서 고통 받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남편을 독살하는 여인들이 있었던 것이다. 이 사건의 경우 변호인이 사형제도가 비인간적인 형벌이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고 조선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이 겪고 있는 결혼제도의 부당함을 주장하기도 했는데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주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 36년간은 범죄사의 공백기

저자인 김복준 교수는 지난 32년 동안 형사로 일하면서 최일선에서 범죄자들과 싸웠다. 이후에 김복준 교수는 이 땅에서 일어난 살인사건들을 모두 기록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살인사건1, 2, 3》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지금도 유튜브를 통해 매주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범죄와 사건은 그 시대의 각종 모순과 사회적인 문제점들이 수면으로 올라와 표출되는 결과물입니다. 즉 그 시대상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 이어지던 범죄사가 일제강점기 36년간 기록 없이 공백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더구나 대다수의 피해자가 한국인이고 일본인들이 가해자여서 처벌이 미진한 부분을 발견하며 분노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이 땅에서 범죄학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을 느낀 이유라고나 할까요?”라는 저자의 말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경성살인사건》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기록한다는 작업의 연장선에 만들어진 것으로 일종의 ‘특집 편’이나 ‘번외 편’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매주 방송되고 있는 유튜브 《사건의뢰》는 현재 2억 3,600만 회라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인세는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김복준 교수님이 쓰신 글에서는 해박한 이론이나 지적인 레토릭보다 사건 현장에서 실전으로 단련된 전문가의 땀과 노력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경성살인사건》에 등장하는 사건은 모두 100년 전에 일어났고 사건의 내용은 모두 ‘자료’로만 남아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김복준 교수님은 그 자료들 속에서도 ‘현장’을 읽어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성살인사건》이 단지 100년 전 사건들의 기록으로만 남지 않는 이유일 겁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께서도 저처럼 김복준 교수님의 ‘시그니처’를 발견하시면 좋겠습니다.
-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 교수,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경성살인사건》은 100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들 중에 오늘날에도 공감할 수 있는 사건, 그리고 100년 전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특징적인 사건들을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우리가 안전하고 정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과 제도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희생당한 ‘우리 민족’의 처지와 상황은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문득 서문에서 읽은 “네, 달라졌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달라지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문장이 엄청나게 희망적인 메시지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경성살인사건》에서 희망을 읽었습니다.
- 백성문 (변호사)

저는 아침마다 카톡으로 김복준 교수님의 ‘아침편지’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저에게 김복준 교수님의 아침편지는 32년 동안 3,000건 이상의 사건을 담당했던 베테랑 형사 김복준보다는 기자와 PD, 그리고 작가를 꿈꾸었던 '청년 김복준'을 만나는 시간이어서 항상 새롭습니다. 《경성살인사건》은 관록의 형사 김복준과 작가를 꿈꾸었던 문학청년 김복준이 함께 힘을 모아서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기대하고 기다렸던 책입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 이인철 (변호사)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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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경성살인사건을 보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a | 2022.10.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복준 교수님의 유투브 <사건의뢰>에서 소개해주신 내용을 보고 흥미롭기도 하고, 책 구매를 하면 유투브 컨텐츠를 그동안 소비하는 구독자로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사건들은 일제시대에서 벌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진 90-100년전의 살인사건 입니다. 역사나 현상을 볼 때, 현재의 시선으로 그 시대의 사건 또는 결정을;
리뷰제목

 

 

  김복준 교수님의 유투브 <사건의뢰>에서 소개해주신 내용을 보고 흥미롭기도 하고, 책 구매를 하면 유투브 컨텐츠를 그동안 소비하는 구독자로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사건들은 일제시대에서 벌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진 90-100년전의 살인사건 입니다. 역사나 현상을 볼 때, 현재의 시선으로 그 시대의 사건 또는 결정을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치만 그래도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리아 살인사건의 보도 행태였어요. 진짜 피의자의 외모 묘사와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기사까지.. 지금도 재판에서 여론이 중요하지만, 그 당시는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몰랐던 사건들을 김복준 교수님의 소개로 알게 되서 흥미로웠고, 안타까운 사건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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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테스크한 시대, 범죄의 기록을 좇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q*****2 | 2022.10.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로테스크(grotesque).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못해 괴기하고 흉측스럽기까지 한 무언가를 뜻하는 이 말이 100년 전 우리 사회를 지칭하기에 적합한지에 대해 생각이 많았다. 일단 조선이나 대한제국, 대한민국 등이 아닌 일본 제국주의의 통치 하에 놓인 거 자체를 그로테스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보다 더 이상한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싶었;
리뷰제목

그로테스크(grotesque).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못해 괴기하고 흉측스럽기까지 한 무언가를 뜻하는 이 말이 100년 전 우리 사회를 지칭하기에 적합한지에 대해 생각이 많았다. 일단 조선이나 대한제국, 대한민국 등이 아닌 일본 제국주의의 통치 하에 놓인 거 자체를 그로테스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보다 더 이상한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싶었는데 아니었다. 무단통치의 강압성에 연이어 발생한 봉기. 이로부터 무언가를 깨달은 듯 통치 질서가 문화통치로 바뀐 게 1920년대의 일이다. 진정한 의미의 자유는 아니지만 앞선 시대의 숨 막히는 질서와는 사뭇 다른 시대라 할 법한 1920-30년대에 <경성 살인사건>에 수록된 사건들이 벌어졌다. 우려대로 수사는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다. 조선인이라서, 사회적 신분이 미천해서 오로지 자백만을 가지고도 구형이 이루어졌다. 충분히 미심쩍은 일본인에 대해서는 반대로 관대했던 게 그 시절의 일이었단 걸 책을 읽는 내내 실감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책의 내용을 살짝 언급해 볼까 한다.

가장 낯이 익은 사건은 ‘사이비 종교 백백교 사건’이었다. 아무래도 얼마 전 역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조명을 한 덕 같다.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옷을 입을 것을 주문한 사실만 놓고 본다면 다분히 민족주의적 색채가 짙을 듯하다. 약간이나마 동학의 영향도 받았다고 하니 바른 길을 걸었으면 독립운동 대열에 힘을 보탤 수도 있었을 거 같다. 가정이 무색하게도 백백교 교주 집안은 뼈대 있는(?) 사이비 종교 집안이었다. 아버지와 아들 셋이 모두 저마다의 교단을 움켜쥔 채 뒤흔들었으니, 전재산을 헌납하고 심지어 제 핏줄을 죽이는 일이 이 종교 안에선 빈번하게 일어났다. 심히 이상하단 낌새를 눈치 채면 오히려 목숨을 잃는 상황. 거짓으로라도 신앙을 고백하는 게 생존을 위해서는 최선의 전략이었을 것이다.

첫 번째, 두 번째 순서를 차지하고 있는 마리아 살인사건과 독살 미녀 김정필 사건은 그야말로 나라 잃은 백성의 설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경우에 해당했다. 피해자가 명확하고, 강도 높은 수사가 필요해 보이는 인물이 분명하지만 정작 죄를 지은 사람은 순조로이 일상을 영위했다. 자신에겐 죄가 없다는 증언, 이를 뒷받침할 유력한 증거가 제기되어도 주목받는 건 따로 있었으니, 다름 아닌 외모였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향한 동조의 시선이 마냥 긍정적이라고 보긴 힘들었다. 사건의 본질은 논의를 거듭할수록 흐려졌고, 그 와중에도 시간은 흘렀다. 진실이 밝혀지기까지의 오랜 시간은 과연 누가 어떠한 방식으로 보상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이 정당화되어서는 곤란하다. 그런데 이판능 살인사건은 적잖은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다. 열악한 지위에 놓인 전차 조종수, 그것도 조선인. 사람들은 이판능 개인의 단죄 여부보다 평소 도처에서 난무해온 조선인 차별로 인하여 쌓인 감정을 토로하는 일에 목을 맸다. 일제 또한 이 사건을 다루는데 조심스러움을 표했다. 살해라는 방식이 잘못된 것만은 분명하나 이 인물이 그와 같은 극한 행동에 도달하기까지 감내해야 했을 부당함이 상당했으리라는 점 또한 충분히 짐작 가능했다. 그는 시대를 잘 타고 났고, 그 측면에선 분명 운이 좋았다.

조선인이라고 전적으로 옳거나 선했을 리 없다. 살해 행위에 직접 가담했는지 여부에선 다소 헷갈렸지만, 오천일 살부 사건은 여러 모로 씁쓸했다. 친부의 어마어마한 재산이 일련의 흐름을 불러 일으킨 점, 아버지의 생명보험금에 아들이 눈독을 들인 점, 증인이라는 자가 수시로 증언을 뒤집으며 여럿에게 불편함을 선사한 점, 할아버지를 죽인 아버지에겐 상속권이 없다며 할아버지의 재산이 자신에게 귀속된다며 손자가 나선 점. 예나 지금이나 돈이 너무 많으면 분란의 씨앗으로 작용한다는 말이 사실인 건지, 이 사건은 오늘날 벌어졌다고 해도 하등 이상함이 없어 보였다.

사람이 쉬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 사건을 접하며 깨달았다.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행동을 하기 마련인데, 그 행동에는 절대 취해서는 아니 되는 극한 방식도 포함될 때가 잦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 오로지 법, 정의 등의 잣대만이 힘을 발휘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진실은 언제나 밝혀지는 게 아니고, 혹 드러나더라도 참으로 지난한 과정을 거친 끝에야 드러난다. 100년 전 조선 사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어쩌면 ‘그로테스크’하진 않은지 되묻고 싶은 시간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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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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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L***a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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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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