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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 감옥 안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철학 수업

리뷰 총점9.9 리뷰 14건 | 판매지수 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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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564g | 143*210*22mm
ISBN13 9791167740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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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기존 철학 책과 『라이프 인사이드』가 다른 점은 공간이다. 이 책은 감옥에서 열린 철학 수업을 기록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고 감옥이라는 제한된 자유만 누리는 곳에서 고민은 절실하다. 자유, 정의, 용서란 무엇인가? 인간은 누구이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손민규 인문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이거 무슨 수업인가요?

1장 어떤 사람이 가장 자유로울까요?
2장 희망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까요?
3장 지금 이 순간이 꿈이 아니라고 증명할 방법이 있을까요?
4장 이 세상은 행운의 세계와 공정한 세계 중 어디에 더 가까울까요?
5장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현명할까요?
6장 내일은 오늘의 반복일까요?
7장 우리는 무엇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8장 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을까요?
9장 당신도 다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10장 기억을 잃는다고 해도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요?
11장 진실은 항상 옳은 것일까요?
12장 타인의 고통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3장 교수대의 남자는 좀더 진심 어린 말을 했어야 할까요?
14장 분노와 즐거움, 어느 것이 더 나은 저항 수단일까요?
15장 인간의 본성은 사회와 충돌할까요?
16장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요?
17장 용서란 대체 무엇일까요?
18장 나중에 떠올려보면 이 시간도 그리워하게 될까요?
19장 우리의 인생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세요?

작가의 말
수업에 사용한 자료와 출처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에게는 바깥 사람들한테 없는 자유가 있어요.” “어떤 자유요?” 내가 묻는다. “선택으로부터의 자유요. 귀에 밀랍을 꽂은 사람들처럼요.” 월리스가 말한다. 주니어가 의자에서 몸을 숙이며 월리스에게 말한다. “하지만 선택권이 없으면 자유로운 게 아니에요.”
---「1장 어떤 사람이 가장 자유로울까요?」중에서

내가 말한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노예 출신이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이 여전히 자유롭다고 믿었어요. 쇠사슬이 자신의 몸은 구속했어도 자신의 선택권은 구속하지 못했다고 말했죠.” “마음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있어요.” 월리스가 말한다. 내가 말한다. “에픽테토스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먼저 파악함으로써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믿었어요.”
---「1장 어떤 사람이 가장 자유로울까요?」중에서

로드니가 말한다. “희망이 없으면 고통이 그렇게 힘들진 않을 거예요. 고통이 사라지리란 희망을 품는 대신에 그냥 고통과 함께 사는 거죠.” “희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키스가 말한다. “희망이 없어도 고통은 여전할 거야. 그냥 절망하며 고통스러워하겠지.” “상황이 바뀌기를 바라는데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면 희망이 모든 걸 더 악화시킬 뿐이야.” 로드니가 말한다.
---「2장 희망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까요?」중에서

“그러면 삶은 무작위적인 요소라곤 없는 게임이네요?” 내가 말한다. “진짜로요?” “나를 감방에 처넣은 건 나예요. 다음부턴 이곳에 얼씬도 안 할 자신이 있어요.” 나는 삼손에게로 고개를 돌린다. 그는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린 듯하다. 내가 그에게 묻는다. “우리의 세상은 행운의 세계와 공정한 세계 중 어디에 더 가까울까요?” 그가 앞만 뚫어지게 바라보며 말한다. “난 난폭 운전으로 사람을 죽였어요. 내가 누군지 이제는 모르겠어요. 사람을 죽이긴 했지만 난 살인자가 아니에요.”
---「4장 이 세상은 행운의 세계와 공정한 세계 중 어디에 더 가까울까요?」중에서

“내가 감옥에서 제일 싫은 게 뭔지 알아? 간수한테 무슨 부탁을 하면 내일 다시 하라고 말하는 거야. 다음 날 부탁하면 그 간수가 자리에 없어. 휴일이거나 비번이지. 빌어먹을, 거짓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 그냥 안 된다고 말하라고. 거절은 참을 수 있으니까.”
---「6장 내일은 오늘의 반복일까요?」중에서

“내가 궁금한 게 뭔지 알아?” 웨슬리가 말한다. “전갈은 자기가 쏠 거라는 사실을 내내 알고 있었을까, 아니면 개구리를 쏘는 순간에야 알았을까? 여기 있는 놈들도 마찬가지야. ‘나는 네 친구니까 절대 네 물건은 훔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고는 훔치잖아. 그런데 친구가 될 때 자기가 그럴 걸 알았을까, 아니면 훔치는 순간에야 깨달았을까?”
---「8장 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을까요?」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철학자가 만난 감옥 안의 소크라테스들

지적이고 위트 있으며 때로는 불경한 이 철학 수업은 소크라테스식 대화 중 가장 잘 알려진 《파이돈Phaedon》을 떠올리게 한다. 《파이돈》은 사형 판결을 받은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는 현장에서 죽음과 영혼의 존재에 대해, 모든 것은 순환한다는 생각에 대해 제자들과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파이돈》의 주된 배경이 감옥이었다는 것을 떠올리면 자유에서 용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주제를 아우르는 2022년 교도소에서의 철학적 대화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가볍지 않게 다가온다.

철학 수업을 위해 교도소를 방문한 첫째 날, 앤디는 염려한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 학교를 못 마친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겁주면 안 된다고. 앤디는 ‘이해하기 쉽게’라는 말을 되뇌며 수업을 준비한다. 육중한 철문이 열리고 무심하게 교실에 들어온 이들은 첫 수업에서 그런 우려를 거둬들이게 한다. 원형으로 둘러앉은 수감자들 사이에서 로크의 정체성 이론에 대해 설명하던 앤디에게 한 수감자가 말한다. “로크는 기억만 따진 게 아니에요. 그보단 의식에 더 가까워요.” 원격으로 학위를 받은 다른 수감자는 루소라면 로크에게 어떻게 반박했을지 설명한다.
철학에 무지한 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했던 앤디는 자신이 그들을 과소평가했음을 깨닫는다.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유의 본질에 대해 논하는 아래 대화는 그들 모두가 각자의 의견과 관점이 있고, 철학이라는 주제를 추상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삶의 바탕에 이미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귀를 밀랍으로 막은 사람들, 오디세우스, 귀에서 밀랍을 빼낸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가장 자유로울까요?
a: 밀랍으로 귀를 막은 사람들, 그들이 가장 자유롭죠. 그냥 하던 일을 하잖아요. 여기 있는 우리도 그래요. 우린 공과금을 내거나 애들을 등하교시키는 일을 하지 않아도 돼요. 나에게는 바깥 사람들한테 없는 자유가 있어요.
앤디: 어떤 자유요?
a: 선택으로부터의 자유요. 귀에 밀랍을 꽂은 사람들처럼요.
b: 하지만 선택권이 없으면 자유로운 게 아니에요.

자기 치유의 철학 수업

감옥에서의 철학 수업은 앤디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감옥을 찾아갈 때마다 앤디는 자신이 물려받은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그의 아버지, 삼촌, 그리고 형은 모두 감옥에서 오랫동안 수감 생활을 했다. 앤디는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가족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았지만, 언젠가 자신에게도 가족의 운명이 반복돼 범죄자가 될 거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감옥 안에서 수감자들과 삶과 죽음, 운명과 본성 같은 철학적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또 자신의 상황에도 대입해보며, 앤디는 평생 자신을 옭아맸던 수치심과 화해할 계기를 찾는다. 그는 말한다. 철학은 인생이 얼마나 복잡한지를 가르쳐주고, 미묘한 차이를 인정하게 하고, 그 차이를 통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 정신이 기지개를 켤 수 있게 하고, 흑백논리 너머 삶의 가능성을 탐색하게 해준다고. 희망을 주제로 한 아래 대화처럼 철학을 통해 우리는 희망과 고통,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것에 대해 한 번쯤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a: 희망이 없다면 고통도 덜 고통스러울 거예요. 고통이 사라지리란 희망을 품는 대신 고통과 함께 사는 거죠.
b: 희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희망이 없어도 고통은 여전할 거고요. 그냥 절망하며 고통스러워하겠죠.
a: 상황이 바뀌기를 바라는데 바뀌지 않으면 희망이 모든 걸 더 악화시킬 뿐이에요. 난 고통이 사라지길 바라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요. 그저 적응할 뿐이지.
b: 고통에 빠져 있을 때 희망이 곁을 지키며 고통 너머에 미래가 있다는 걸 상기시켜줄 거예요.

철학은 우리를 구원하지 않는다,
다만 철학은 우리가 다른 생각을 떠올리게 도와준다


휴일이 탈출과 다른 말인 것처럼 철학은 완전한 구원을 약속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는 여전히 죽어 있고, 철학 교실의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면 그들의 감방으로 돌아가야 하며, 앤디 자신의 죄책감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앤디의 철학 수업은 벽, 수치심, 감시를 넘어 죄수와 교사 모두가 마음속 ‘다른 생각’을 나눌 기회를 마련해줬다. 죄책감이 스스로를 짓누를 때 철학이 숨 쉴 공간을 틔워줬다고, 사형집행인의 지껄임 사이로 빠져나갈 공간을 발견해줬다고 앤디가 말한 것처럼.

상식을 뒤엎는 질문, 경계를 넘나드는 생각,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철학적 대화들이 담긴 이 책은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 견해들에 대해 본질적인 의문을 던지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위트가 묻어나는 대화들을 통해 우리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통찰력을 독자들에게 전해줄 것이다.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라이프 인사이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s | 2023.0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앤디 웨스트 작가의 철학 에세이 라이프 인사이드의 리뷰입니다. 감옥에서 진행된 철학 수업이라는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만 기대에 비해서는 좀 심심한 책이었어요. 수강생들의 의외의 대답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주제에 대해 맛보기 수준에서 그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주제의 가짓수를 줄이더라도 하나의 주제에 대해 작가의 생각이든 수강;
리뷰제목

앤디 웨스트 작가의 철학 에세이 라이프 인사이드의 리뷰입니다. 감옥에서 진행된 철학 수업이라는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만 기대에 비해서는 좀 심심한 책이었어요. 수강생들의 의외의 대답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주제에 대해 맛보기 수준에서 그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주제의 가짓수를 줄이더라도 하나의 주제에 대해 작가의 생각이든 수강생의 생각이든 깊게 서술해줬다면 좋았을걸요. 번역도 좀 매끄럽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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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라이프 인사이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r******9 | 2022.1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라이프 인사이드의 저자는 4년동안 감옥에 드나들며 재소자들에게 철학을 가르쳤다철학이라는게 거창한 것 같다고 느끼고 열띤 토론을 이루어야 한다는 편견이 존재하지만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철학 이야기를 다룬다자유, 희망, 현실, 행운, 용서, 본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이루는데 재소자들에게 그 수업에서 나눌 화두를 던지고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묻고 공유한다;
리뷰제목
라이프 인사이드의 저자는 4년동안 감옥에 드나들며 재소자들에게 철학을 가르쳤다
철학이라는게 거창한 것 같다고 느끼고 열띤 토론을 이루어야 한다는 편견이 존재하지만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철학 이야기를 다룬다
자유, 희망, 현실, 행운, 용서, 본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이루는데 재소자들에게 그 수업에서 나눌 화두를 던지고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묻고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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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재소자들과 이야기하는 철학, [라이프 인사이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2 | 2022.11.1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그동안 철학책을 여럿 읽어봤지만, 이 책은 특별한 지점이 있었다. 보통의 사람이 아니라,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담겨있다는 것. 일반적이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철학적 질문들은 다소 색다르게 느껴진다. 제한된 자유만이 허용된 수감자들에게 자유란 무엇인지, 무기징역수들에게 시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가해자들;
리뷰제목

그동안 철학책을 여럿 읽어봤지만, 이 책은 특별한 지점이 있었다. 보통의 사람이 아니라,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담겨있다는 것. 일반적이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철학적 질문들은 다소 색다르게 느껴진다. 제한된 자유만이 허용된 수감자들에게 자유란 무엇인지, 무기징역수들에게 시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가해자들에게 용서란 무엇일지. 내가 생각하는 시각이 아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하는 답이 궁금해지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그리고 재밌었던 건, 어크로스에서 운영한 온라인 토론모임. 토론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재소자로, 이야기를 주도하며 질문들을 던지는 철학 교사와, 운영을 돕는 교도관을 포함하여 ‘아주 특별한 철학 감옥’ 컨셉의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진행했다. 5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질문(책에 언급된 진실은 항상 옳은 것인지)에 대한 답을 함께 나눴는데,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영향을 크게 받는 일이라면 진실을 말하는 것이 옳다)도 여럿 있었고, 약간은 다른 관점(진실이 당사자 인생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라면 숨기는 것도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생각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한 게 아니더라도, 같이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하는 자체가 재밌었고, 컨셉 잡고 토론 톡방, 기획 잘했다 싶었다. * abc 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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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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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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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미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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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에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j**s |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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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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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r******9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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